[그라운드폭력] '불신심판' 원인

2003-09-23 11:32:43, Hit : 2136, IP : 61.111.3.***

작성자 : 굿데이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지난 2000년 3월2일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축구심판들의 오심률은 20%를 넘는다. 네덜란드 브리예대의 연구팀이 200회의 판정상황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40회 이상의 판정오류가 나타난 것이다.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유독 한국에서 판정시비 사태가 빈번한 이유는 무엇일까. 심판의 자질은 20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각 구단들은 뿌리 깊은 피해의식으로 심판 판정에 믿음을 잃고 있는 현실에서 프로연맹은 어떤 고육지책을 내놓을까.

프로축구 20년을 맞아 '그라운드의 판관'들이 제자리를 찾기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들을 긴급진단한다.
<편집자주>

그라운드의 폭력에 대한 원인의 1차적 시발은 심판의 판정이다.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심판 판정 시비는 심판의 자질, 선수·감독들의 피해의식, 그리고 심판의 보상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심판 자질

〓외국 심판들과 비교해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이 심판 자질이다. 무엇보다 정확한 판단과 경험 부족으로 경기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높다. 독일의 경우 경기가 없는 날에도 심판들은 오심이 발생한 상황에 대해 반복 훈련을 통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는 1년에 심판 교육을 몇차례 실시하는 것이 전부다. 특히 선수들이 흥분할 경우 차분히 가라앉히고 경기 분위기를 수습해야 하지만 평정심을 잃은 나머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미숙한 경기운영이 가장 큰 문제다.
 
지난시즌부터 도입한 외국 심판의 경기에 대해 선수들의 어필이 크게 줄었고, 판정에 대한 잡음이 없었다는 점은 우리 심판들도 곰곰이 곱씹어봐야 할 대목이다. 결국 심판들이 자신들의 문제점을 먼저 반성하고 노력하는 개혁 의지가 없는 한 심판 판정에 대한 잡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피해 의식

〓프로 팀들마다 특정 심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똑같은 상황에서 외국 심판이 내리는 판정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도 심판들 자신이 만든 것이다. 그동안 몇몇 심판은 지연·학연·혈연 등으로 특정 팀에 편파 판정을 한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다.

특히 심판의 명백한 오심은 우승하기 위해 1년 동안 구슬땀을 흘려온 선수들에 대한 모욕이자 범죄행위나 마찬가지다. 구단관계자들이 "오심을 저지른 심판에 대해 그라운드에서 영원히 추방시키는 영구제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보상 판정

〓국내 심판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과오 중 하나가 바로 '보상판정'이다. 양팀에게 모두 불만을 사지 않기 위해 보상 판정을 내리게 되는 데 이는 결국 양쪽 모두에게 신임을 잃고 심판 자신들의 신분을 격하시키는 자살행위다. 실제로 경기장에서 한쪽 팀이 지고 있을 때 유리한 판정을 내리는 경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문승진 기자 sjmoon@hot.co.kr





전체목록  |  남일기사 (731)  |  축구기사 (436)  |  공지사항 (2)

 
369 [남일기사]
  붙박이 경쟁 스타트!…코엘류호 훈련돌입(남일선수 기사 포함)   6
 스포츠투데이
2396 2003-09-19
368 [남일기사]
  이관우-김남일 태극마크 재회 '우리 친구아이가'   9
 스포츠 서울
2629 2003-09-19
367 [축구기사]
  블라제비치 신생 인천FC 사령탑 확정   1
 스포츠서울
2149 2003-09-19
366 [축구기사]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정말 강하다 
 서프라이즈
3150 2003-09-19
365 [축구기사]
  코엘류호, '4-4-2' 포메이션 새단장...김도훈-조재진 투톱 뜬다   7
 스포츠조선
2502 2003-09-20
364 [남일기사]
  아시안컵 축구대표, 소속팀 일시 복귀   3
 일간스포츠
2270 2003-09-20
363 [남일기사]
  [스타] 김남일 시즌 4호골   2
 스포츠서울
2379 2003-09-21
362 [축구기사]
  [김덕기 관전평] 90분 내내 패스게임 공방 ‘만점승부’   1
 스투
1981 2003-09-21
361 [남일기사]
  김남일 4호 '벼락슛' 아시안컵 리허설   2
 굿데이
2354 2003-09-21
360 [남일기사]
  9월 셋째주 ‘푸마-스투 2003베스트11’   5
 스포츠투데이
3799 2003-09-22
359 [축구기사]
  관중도 떠나고 선수도 떠난다   2
 일간스포츠
2035 2003-09-22
358 [축구기사]
  <필독> 아시안컵 한국-베트남 경기시각 변경 
 연합뉴스
3593 2003-09-22
[축구기사]
  [그라운드폭력] '불신심판' 원인 
 굿데이
2136 2003-09-23
356 [축구기사]
  [대표팀 이모저모] 이관우·김대의 연습경기 골맛 
 굿데이
2250 2003-09-23
355 [축구기사]
  김도훈-최성국, 코엘류 사단 최전방 '최고참-최연소' 콤비 
 스포츠 조선
1970 2003-09-23
354 [축구기사]
  [투데이스타] 전남 이따마르, 19호 결승골 
 스포츠투데이
1728 2003-09-24
353 [축구기사]
  로란트 인천 초대감독…분데스리가 감독 출신 
 스포츠투데이
3304 2003-09-25
352 [남일기사]
  신생 인천구단, 김남일-최태욱등 각팀 주전급에 눈독 
 스포츠조선
2120 2003-09-25
351 [남일기사]
  남일! 태욱! 인천오라!   4
 일간스포츠
2488 2003-09-25
350 [남일기사]
  아시안컵축구- 한국, 소나기골 베트남 대파 
 연합뉴스
5379 2003-09-25
349 [남일기사]
  프로축구 인천FC, "FA 태풍의 핵"   2
 연합뉴스
3445 2003-09-26
348 [남일기사]
  [현장메모] 역시 터프가이 김남일 멱살잡이   3
 스포츠 투데이
2522 2003-09-28
347 [축구기사]
  김정겸 '흙 속의 진주' 
 일간스포츠
2121 2003-09-28
346 [축구기사]
  오만의 알 가일라니, 경고 2번받고도 뛰어 
 스포츠 서울
2037 2003-09-28
345 [남일기사]
  김남일, '진공청소기' 걸맞게 '환경운동' 
 스포츠 조선
2385 2003-09-29
344 [남일기사]
  [마당발] 김남일 대표팀 주장 '첫경험' 
 굿데이
2332 2003-09-30
343 [남일기사]
  [네팔전 이모저모] 김도훈 등 주전급 대거 제외 
 일간스포츠
2156 2003-09-30
342 [축구기사]
  2일 간격 A매치·K리그… 태극전사 파김치   1
 스포츠투데이
3479 2003-09-30
341 [축구기사]
  서울팀 창단구도 한화-KT로 압축 
 스포츠서울
4411 2003-09-30
340 [축구기사]
  히딩크, "한국 감독 포기 안했다"...축구협회와도 지속 접촉   2
 스포츠조선
2370 2003-09-30
339 [축구기사]
  아시아나 서울프로팀 창단   2
 일간스포츠
2075 2003-10-01
338 [남일기사]
  김남일-최태욱 등 156명 올시즌 끝으로 'FA자격' 
 스포츠조선
2244 2003-10-01
337 [남일기사]
  축구팬, "김남일이 K리그 최고 섹시스타" 
 연합뉴스
3370 2003-10-02
336 [남일기사]
  안정환·김남일·이을용 등 12월 총집결 
 스포츠투데이
1927 2003-10-02
335 [남일기사]
  김남일 'K-리그 최고 섹시가이' 
 일간스포츠
2499 2003-10-02
334 [남일기사]
  J리그 "한국스타 다 잡아"   2
 일간스포츠
2297 2003-10-02
333 [남일기사]
  김남일 내달 ‘진짜 사나이’ 군입대 4주간 군사훈련   1
 스포츠투데이
2622 2003-10-03
332 [축구기사]
  코엘류호 신 '황태자' 김정겸   1
 오마이뉴스
2562 2003-10-03
331 [남일기사]
  김남일, 유럽 구단들에 자료배포...포르투갈 상위팀서 관심   2
 스포츠조선
2374 2003-10-06
330 [남일기사]
  김도훈 "비켜"― 김남일 "못가"   1
 스포츠투데이
2316 2003-10-08
329 [축구기사]
  [프로축구]프로축구연맹, FA 자격 강화 추진 
 동아닷컴
2002 2003-10-08
328 [남일기사]
  부상 최성국 대표팀서 제외 
 일간스포츠
2230 2003-10-08
327 [남일기사]
  '김남일은 없다' 전남의 홀로서기   9
 일간스포츠
2412 2003-10-09
326 [남일기사]
  이천수·김남일·최태욱 '미스터 인천'   3
 굿데이
2623 2003-10-10
325 [축구기사]
  축구협, '추락한 FIFA 랭킹 올리기' 대책(원정 A매치가 잦아질 듯)   3
 스조
2475 2003-10-15
324 [축구기사]
  코엘류호 2대과제 '허리보강&골결정력 향상'   1
 스포츠서울
2351 2003-10-16
323 [축구기사]
  김도훈.조재진, '베트남 골대를 부숴라!'   1
 iMBCsports
2397 2003-10-17
322 [남일기사]
  코엘류 감독 '베트남전은 젊은피 테스트전'   2
 스포츠서울
2308 2003-10-19
321 [남일기사]
  김남일-이관우 희비쌍곡선   5
 스포츠 서울
2525 2003-10-21
320 [남일기사]
  김남일, J-리그 감바 오사카 니시노감독 '눈독'   4
 스포츠 조선
5441 2003-10-22
319 [남일기사]
  [베스트11] 이관우―김도훈 인기빅뱅   1
 스포츠 투데이
2152 2003-10-22
318 [남일기사]
  김남일 위기의 가을-오만전 참패 빌미제공   4
 스포츠 서울
2635 2003-10-23
317 [남일기사]
  이관우·김남일 잊혀지지 않을 '오만 악몽'   5
 일간스포츠
2485 2003-10-23
316 [축구기사]
  조중연 분노 귀국"코엘류 확 자를까"   7
 스포츠투데이
2171 2003-10-23
315 [축구기사]
  [현장에서] 조중연 전무는 책임 없습니까 
 중앙일보
2203 2003-10-25
314 [남일기사]
  [취재석] 김남일을 위한 변명   5
 스포츠 서울
2482 2003-10-29
313 [남일기사]
  [K리그] 김남일 가슴앓이   1
 스포츠투데이
2323 2003-10-30
312 [축구기사]
  네덜란드 태극전사 3인방, 불가리아전 출전 확정(종합) 
 연합뉴스
3807 2003-10-30
311 [남일기사]
  [바나나킥] '오만 쇼크' 진공청소기 OFF   9
 굿데이
2659 2003-10-30
310 [축구기사]
  재신임 코엘류호, 조타수가 필요하다 
 프레시안
2168 2003-10-30
309 [남일기사]
  [K리그] 김남일 공격형MF 물올랐다… 오만전 충격 ‘훌훌’   1
 스포츠투데이
2379 2003-10-31
308 [축구기사]
  박지성-이천수 "섀도 스트라이커전쟁" 
 일간스포츠
1947 2003-11-03
307 [남일기사]
  김남일 "아시안컵 패스미스 죄송"   2
 스포츠투데이
2358 2003-11-06
306 [남일기사]
  [현장메모] 시련까지 빨아들인 진공청소기   5
 일간스포츠
2465 2003-11-06
305 [남일기사]
  김남일 '공격·슈팅력 보완' 자신감   2
 일간스포츠
2004 2003-11-07
304 [남일기사]
  김남일 "불가리아 잡고 악몽탈출"   3
 굿데이
2393 2003-11-11
303 [남일기사]
  [스타] 전남 김남일 
 일간스포츠
2260 2003-11-13
302 [남일기사]
  [베스트11] ‘쌈짱’ 김남일 2년연속 인기 ‘짱’   3
 스포츠투데이
2504 2003-11-16
301 [남일기사]
  "오만 쇼크, 약이 됐습니다"   5
 오 마이 뉴스
2590 2003-11-17
300 [남일기사]
  한국-불가리아전, 김남일 압박 '승부 키워드' 
 굿데이
2302 2003-11-17
299 [남일기사]
  코엘류 "김남일 어깨 펴"… 수비형MF 플레이 당부 
 스포츠투데이
2356 2003-11-18
298 [남일기사]
  K리그 최고 몸값 '나야 나' 
 일간스포츠
2567 2003-11-18
297 [남일기사]
  [베스트11] 김남일,식지않은 인기 2년연속 ‘ON’   2
 스포츠투데이
2437 2003-11-19
296 [남일기사]
  [팀별 결산-전남드래곤즈] '지지 않는 축구'의 명암   1
 스포츠 서울
2515 2003-11-20
295 [남일기사]
  바나나킥] 김남일 입소에 가슴찡한 부정(父情 
 굿데이
2801 2003-11-25
294 [남일기사]
  <프로축구> 올 FA '대어', 자리 이동하나   1
 연합뉴스
3001 2003-12-02
293 [남일기사]
  프로축구 자유인 어느팀에서 유인? 
 한겨레
2410 2003-12-02
292 [축구기사]
  히딩크, "차기 월드컵 중국팀 맡고 싶다" 
 iMBCsports
2476 2003-12-03
291 [남일기사]
  제 짝을 찾아 주고 싶은 스타 
 헤럴드경제
2338 2003-12-06
290 [남일기사]
  '한번 걸리면 만원.'   1
 일간스포츠
2391 2003-12-06
289 [남일기사]
  KBS 송년특집 방송마련[자선경기관련글~] 
 해럴드경제
2503 2003-12-08
288 [남일기사]
  [현장메모] 애타는 코엘류 "남일이만 있었어도" 
 스포츠투데이
2489 2003-12-09
287 [축구기사]
  '꿈의 대결' 챔피언스리그 16강 미리보기 
 스포츠서울
1777 2003-12-14
286 [남일기사]
  김남일 군체질 "말뚝박아?"   1
 굿데이
2529 2003-12-15
285 [축구기사]
  2004 태극전사 바쁘다 바빠 
 스포츠투데이
2915 2003-12-15
284 [남일기사]
  "한국선수 FA 이적료 못줘!"… 김남일 일본행 제동   3
 스투
2329 2003-12-17
283 [남일기사]
  남일·종수 진로 '안개속'   2
 굿데이
2204 2003-12-21
282 [남일기사]
  군사훈련 마친 김남일 '한층 성숙된 모습'   1
 스포츠서울
2380 2003-12-21
281 [남일기사]
  [자선경기 이모저모] 김남일 후반전 교체 투입 
 스포츠서울
1966 2003-12-22
280 [남일기사]
  자선경기 선수들 인터뷰 중... 
 스포츠조선
2169 2003-12-22
279 [남일기사]
  [이모저모] 인기짱 김남일·이관우 루돌프 복장대결 外 
 스포츠투데이
2481 2003-12-22
278 [남일기사]
  루돌프 김남일 "쑥스럽구먼" 
 굿데이
2434 2003-12-22
277 [남일기사]
  [자선축구] 이모저모   1
 일간스포츠
2156 2003-12-22
276 [남일기사]
  김남일 3억 재계약할듯… 일본진출 포석위해 전남 잔류합의 
 스포츠투데이
1901 2003-12-22
275 [남일기사]
  김남일, "팀내 최고연봉+해외진출 보장" 요구 
 스포츠조선
3351 2003-12-24
274 [남일기사]
  FA 김남일 'K-리그 최고대우 해달라' 
 스포츠서울
1925 2003-12-24
273 [남일기사]
  팬사이트에 보낸 X-마스 편지 
 일간스포츠
2402 2003-12-25
272 [남일기사]
  김남일 '해외진출' 무조건 보장 
 굿데이
1780 2003-12-26
271 [남일기사]
  김남일 "전남 남을래"   3
 일간스포츠
2377 2003-12-26
270 [남일기사]
  김남일, 국내 최고연봉 선수되다 
 굿데이
2741 2003-12-27

[1][2][3][4][5][6][7][8] 9 [10]..[12]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