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간 후배들에게 (고정운 선수의 글)

2003-06-02 12:17:46, Hit : 2371, IP : 128.208.83.***

작성자 : GQ KOREA
축구 선수로, 먼저 외롭고 힘든 길을 걸어왔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는 고정운 선수의 글이 참 가슴에 와닿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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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간 후배들에게

적토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면서 한국 축구사상 가장 파워풀한 측면 공격수로 이름높았던 고정운에게 <GQ>가 어려운 부탁을 했다. 유럽리그에서 활약중인 대표팀 후배들에게 따뜻한 안부와 함께 냉정한 고언을 해달라는 것. 다음은 그 이야기의 전문이다.  [에디터/문일완]


설기현, 송종국, 박지성, 이영표, 김남일, 이을용, 차두리…. 호명할 때마다 가슴 뿌듯한 느낌을 안겨주는 후배들에게 이런저런 소식 전할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해진다. 물론 마음 상태는 단순하다. 마냥 뜨겁다는 것, 그리고 그 뜨거운 마음의 정체가 '애정'이라는 것을 미리 전한다. 이렇게 느닷없이 소식 전하게 된 것은 선배된 입장에서 유럽리그로 날아간 후배들에게 조언할 것이 있으면 편지 형식으로 써달라는 <GQ>의 의뢰 때문이었다. 흔쾌히 동의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잠재력을 터뜨려준 후배들에게 그쯤이야 못하겠냐 싶은 생각에서였다.

너희들 활약하는 모습은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11게임 연속 출장 중인 영표,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4개월 만에 선발 출장한 종국, 열심히 재활 훈련 중일 거라고 믿는 지성, 팀 성적은 바닥을 헤매고 있지만 터프한 플레이는 여전한 남일, 감독과의 불화설 때문에 걱정했었지만 부활을 알리는 시즌 12호 골로 되살아난 기현이 등등.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생각보다 앞섰던 것이 바로 너희들 몸상태였다. 나 역시 선수 시절 심각한 부상 때문에 독일까지 날아가 수술과 재활훈련을 받았던 경험이 있던 터라, 부상으로 결장이 잦다는 소식 전해질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었다.

월드컵 이후 별다른 휴식 없이 지속적으로 경기에 임했던 몸상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고 자부한다. 그것은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너희들 대부분이 20대 중반을 넘어서는 때여서 더욱 각별하게 몸관리에 임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선수들은 이미 알고 있지만, 20대 초·중반과 후반, 30대 초·중반 때의 부상과 회복 속도는 전혀 다르다. 게다가 한 번의 부상 경험이 그후 얼마나 선수의 경기력을 저하시키고 플레이를 위축시키는지에 대해서는 경험한 자만 알 수 있다. 얼마 전 일본으로 건너간 (고)종수만 해도 얼마나 안타까운 케이스인지…. (이)동국이도 마찬가지다. 그들에겐 지속적으로 부상이 엄습할 거다. 그것은 체내에 누적된 피로도가 엄청나다는 반증이다. 종수는 축구 선수에겐 가장 중요한 부위인 십자인대에 칼까지 댔었다. 동국이한테는 피로골절이 왔다고 전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일 수밖에 없다. 그런 이유로 가장 먼저 걱정이 됐던 게 바로 지성이다. 월드컵 전후로 지나치게 혹사당한 감이 있는 지성이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예전 수술대에 올랐던 내 모습이 불현듯 떠올랐다. 게다가 지성이는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무릎에 칼을 댔으니 그 마음이 오죽했을까 싶다. 하지만 다시 강조하건대 절대 급하게 마음먹지 말라고 전하고 싶다.

깁스한 다리 상태로, 뒤늦게 아인트호벤에 합류한 영표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스탠드에서 지켜보고 있자면 초조한 마음도 생길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재활훈련 과정에서 버려야 할 마음은 바로 그 초조함이다. 재활훈련 기간은 선수에겐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그 과정에 충실하지 않는다면 남은 선수 인생에 치명적일 수 있다. 수술한 다리와 반대쪽 다리의 근력을 똑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축구화를 신고 가볍게 러닝하기까지의 4~6개월 동안 공을 다루지 않으면 경기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 와중에 동료들과 몸싸움을 하고 턴하는 동작을 하다보면 부상 부위에 다시 무리가 가면서 재발에 대한 두려움까지 생겨난다. 바로 부상 후유증이다. 그 후유증 때문에 플레이가 위축되면 자연스럽게 퇴출의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구단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무리하면 다시 부상이 재발되는 악순환이 생겨난다. 내 경우가 그랬다. 독일로 날아가 수술한 직후부터, 구단에서는 복귀하라고 하지, 팀성적은 나쁘지, 그러다보니 오버 페이스인 상태로 경기에 출장하고, 부상 부위에 물이 차면서 회복 속도가 더뎌졌다. 그걸로 끝이다. 내 사정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다행스러운 것은 유럽 구단에서는 수술후 100%까지 몸상태를 끌어올리지 않으면 절대 출전을 강요하지 않는 축구 문화가 있다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지성이의 마음가짐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조바심은 금물이다. 얼마전 한국에서 벌어진 콜롬비아와의 A매치 뒷날, 몇몇 대표선수들이 K리그 경기에 출장했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속 모르는 관중들은 그 선수의 체력이 대단하다는 것에 관심이 있었겠지만, 그것은 선수를 속으로 곪게 만드는 지름길일 뿐이다. 너희들도 알다시피 몸 상태가 100%라면 절대 부상이 없지만 몸이 찌부둥하고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으면 어김없이 부상이 찾아온다. 그건 너도 잘 알지? 참, 종국이 너도.

부상 얘기가 너무 길었다. 하지만 프로선수는 신체와 플레이 퀄리티로 얘기한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 이제 슬슬 영표 얘기로 넘어간다. 며칠 전 새벽 생중계로 네가 플레이하는 것을 지켜봤다. 적극적인 대인 마크와 부지런한 몸놀림으로 상대 공격을 재치있게 차단하는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다. 게다가 항상 지적되어온 공격라인으로의 패스 성공률도 많이 좋아졌더라. 하지만 약간의 문제는 아직까지도 남아 있다. 너 역시 현지에서 느끼고 있겠지만 유럽 선수들의 센터링은 정확하고 강하고 빠르다. 그런 점에서 네 센터링은 아직도 많이 부정확하고 약한 편이다. 사이드 플레이어가 어시스트 할 수 있는 방법이 센터링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긴급하게 보강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유럽잔디가 한국잔디처럼 딱딱하지도 않고 진흙처럼 질퍽해서, 플라스틱 창이 걸리고 체력적으로 부담을 주기 때문에 플레이가 정교하지 못하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것 역시 적응해야 할 문제이지 뒤로 흘릴 문제는 아니다. 이런 문제는 종국이에게도 해당된다. 물론 체력과 정신력, 스피드 면에서 결코 유럽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것점은 긍정적이다.

잠깐 코멘트하자면, 지성아, 아무래도 넌 공격수여서 몸을 조금 불릴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기현이는 굉장히 조건이 좋다고 생각한다. 요즘 기현이 플레이를 보면 유럽 선수들과 붙어도 전혀 밀리지 않더라. 예전에 (황)선홍이가 드래프트 거부하고 혈혈단신으로 독일 2부리그에 갔을 때의 일이다. 독일행 이전까지만 해도 선홍이의 파워는 주목거리가 아니었다. 센스와 스피드는 있었지만. 하지만 독일에 간 뒤 2년이 지났을 때는 엄청나게 달라져 있었다. 당시 대표팀에 합류해서 같이 연습하면서 마주친 선홍이의 몸은 그야말로 돌덩이 그 자체였다. 경험이 스승이라고, 기현이 너 역시 유럽 선수들과 게임을 하면서 상대 선수를 등지는 기술이라든가, 테크닉 면에서 부쩍 성장한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오늘자로 전해진 네 소식, "이번 시즌 잉글랜드로 옮길 수도 있으나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이적 시장이 좋지 않으니 1년 더 안더레흐트에서 뛰는 게 낫겠다"라는 에이전트의 말에 대해 "좋다. 나도 벤치 신세는 싫다"고 답했다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도 떠올려봤다. 대표팀을 비롯해 실력있는 프로팀 후배 선수들이 외국의 1부 리그, 유명 클럽만 고집하는 것을 보면서 답답해했었는데, 네 답변은 가장 지혜로운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선택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안정적인 네 환경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조금 이른 것 같지만 아내와 아들과 함께 있다는 네 환경 말이다. 사실 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한다는 것은 거의 감옥 생활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 안 통하지, 아는 사람 없지, 하루 종일 말을 하지 않으면 입에서 단내가 난다.운동 끝내봤자 불꺼진 집만 반겨줄 뿐이고, TV를 틀어도 알아들을 필요 없는 축구나 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언어 습득은 굉장히 중요한 절차다. 동료 선수들과 어울리는 것에서 성격이 더 중요할 것 같지만, 그것 역시 말이 안 통하면 아무런 도움이 못된다. 말이 통한다는 이유로 유학생들과 어울리는 방법도 있지만, 괜한 구설수에 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긍정적이진 않다. 그러다보면 외로움의 크기는 엄청날 수밖에 없다.

또 선홍이 사례인데, 독일생활 1년차 시절이던 1993년에 대표팀이 뒤셀도르프 스포츠 센터에서 합숙한 일이 있었다. 20여 일 정도 합숙하고 한국으로 복귀하는 날, 버스 차창 밖에서 펑펑 눈물을 흘리는 선홍이 보면서 그 외로움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네 사례 이외에 지성이와 영표가 한 팀에 있으니까 그나마 낫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 역시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기현이 넌 참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경험했다시피 유럽 날씨가 한국처럼 화창한 게 아니다. 꾸물꾸물한 날씨는 정신 건강에도 해롭다. 오죽하면 독일 브레멘에서 6개월 동안 혼자 있었던 내가 왜 사람에게 우울증이 찾아오는가를 깨달았을 정도라면 말 다한 거 아닐까?
그러니, 영표, 지성, 남일아! 내 생각으론 원하는 사람 만나 빨리 결혼하는 게 운동선수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나 역시 대학 졸업하고 첫 시즌 끝나자마자 결혼했다. 그때 어느 감독이 '고정운의 축구 인생은 끝났다'고 말했지만, 결혼 후 내 성적은 감독의 예상과는 정반대였다.

기현이는 기억할 거다. 유럽 연수 중이던 내가 벨기에에서 뛰는 기현이 집도 가보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하고 게임하는 것도 직접 봤던 일. 경기 끝나고 나서 기현이네 집에서 와이프와 함께 저녁 먹으면서 그런 생각 했다. 참 잘한 선택이라고. 물론 요즘 감독과의 불화설 때문에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도 들리지만, 어차피 그건 어느 구단, 어느 팀에 가든 외국 선수로서는 겪을 수밖에 없는 문제다. 결코 급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어필할 것은 어필해야겠지만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 네 최종적인 포부는 빅리그이기 때문에, 구단과의 불화도 지혜롭게 넘길 필요가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게임에 출장하지 않더라도 경기 감각은 늘 유지할 수 있도록 몸상태를 만들어놔야 한다는 점이다.

슬슬 모두에게 전하는 말로 결론을 낼 때가 된 것 같다. 외국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하려면 최소 2~3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유럽리그로 진출하려면 20대 초반에 현지 아마추어나 2부리그 팀에서 시작해 언어나 문화적 차이들을 내 것으로 소화한 뒤 1부 리그에 올라가야 선수로서 롱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지성, 영표, 종국이 같은 경우도 조금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그런 너희들도 (하)석주, (홍)명보, 선홍, (김)도훈이처럼 서른 살 전후에 일본으로 갔던 경우보다는 다행인 편이다. 우리에겐 해외리그에 나갈 의지가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제외하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현지에서도 느끼겠지만 유럽리그에서 서른 살 안팎의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일 리 만무하니까. 내 경우만 예로 들어도, 28세 때였던 94년 월드컵 직후 독일에서 다이렉트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다. 그때 팀 단장, 감독과 함께 레버쿠젠 팀의 칼 문트 구단주를 만나러 독일로 날아갔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요즘은 을용이가 이 문제로 시끄럽더라). 어쨌든 2년 뒤 J리그에 진출했지만, 이 문제를 슬며시 꺼내는 것은 아직까지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당부한다. 너희들은 축구 엘리트들이다. K리그에서 최고 대접을 받았고, 대표팀에 속해 있으면서 지난 월드컵에서 전례없는 성적을 거둔 주역들이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그런 생각을 깡그리 잊어야 한다. 그런 생각은 현지 적응의 걸림돌인 동시에 실패로 들어서는 첩경이다. 경기력을 비롯한 여러가지 면에서 유럽 선수들보다 떨어지는 것 역시 냉정한 현실이다. 다만 지성이, 영표 같은 경우 히딩크 감독이 플레이 스타일의 장·단점을 모두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플러스 알파가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뿐이다. 줄기차게 도전하겠다는 자세, 처음부터 배운다는 자세, 그런 초심을 버려선 안된다. 소속팀 성적이 나쁘면 감독 다음으로 문책당하는 것이 바로 외국인 선수들이다. 비싼 이적료 주고 부른 선수에게 구단이 책임을 묻는 건 당연하니까. 아인트호벤, 페예노르트는 내년에도 또다른 외국인 선수를 스카우트 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경기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너희들 역시 교체될 수밖에 없다.

각설하고, 선배들이 개척자들이라면, 너희들은 한국 축구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1세대다. 월드컵 성적이 한국 축구를 알리긴 했지만, 너희들이 유럽에서 어떤 플레이를 펼치느냐에 따라 후배들의 활로도 뚫릴 거라 생각한다. 게다가 아직까지도 유럽에서 괜찮은 성적을 올린 선수는 차범근 감독말고는 전무한 상태다. 너희들은 유럽에 한국 축구를 알리는 차세대 대명사로 기능하길 간절히 바라면서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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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깡
203.255.190.***
선배님의 경험이 담긴 귀한 글이네요.. 2003-06-02
13:13:4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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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9 2003-06-01
312 [축구기사]
  日언론 "굴욕적 패배"…지코감독 비난·안정환 극찬 
 스포츠투데이
2739 2003-06-01
311 [남일기사]
  [이용수 관전평] '전반 체력전 후반 승부수' 적중 
 스투
2128 2003-06-01
310 [축구기사]
  [화보] 대∼한민국 어게인 월드컵   1
 스포츠 투데이
1993 2003-06-01
309 [축구기사]
  안정환 문신 세리머니 '깜짝쇼'   1
 일간
2221 2003-06-01
308 [축구기사]
  "일본쯤이야" 웃고 또 웃고 
 일간
1273 2003-06-01
307 [남일기사]
  코엘류감독 인터뷰] "미드필드 장악 승리 원동력"   2
 스투
2455 2003-06-01
306 [남일기사]
  <한.일축구> 코엘류호, `이제부터 시작이다' 
 연합뉴스
3787 2003-06-01
305 [축구기사]
  [화보] 코엘류호 첫승 한일전 생생화보 
 스포츠 서울
1926 2003-06-01
304 [축구기사]
  한국축구 아시아 최강 확인…일본에 설욕 
 조인스닷컴
2130 2003-05-31
303 [남일기사]
  축구 한일전 1:0 승리...안정환 결승골 
 연합뉴스
3633 2003-05-31
302 [축구기사]
  <한.일축구> 안정환 `월드컵 감동' 재연 
 연합뉴스
4288 2003-05-31
301 [축구기사]
  한.일축구- 한국, "도쿄대첩" 재연 
 연합뉴스
3637 2003-05-31
300 [남일기사]
  31일 한-일전 양팀 예상 베스트 11   6
 스포츠조선
3160 2003-05-30
299 [남일기사]
  김남일이 가세한 허리   9
 스포츠조선
2413 2003-05-30
298 [남일기사]
  태극전사에 열광하는 일본팬 
 일간스포츠
2415 2003-05-30
297 [축구기사]
  '붉은함성 다시한번' 한일전 광화문 집결   1
 굿데이
2286 2003-05-30
296 [축구기사]
  [현장메모]공항.호텔 푸대접에 코엘류감독 분노 
 스포츠투데이
1722 2003-05-30
295 [축구기사]
  코엘류 감독 분노 '경기장이 왜 이래?'   2
 스포츠서울
2199 2003-05-30
294 [남일기사]
   [대표팀 이모저모] 이을용 부상회복 정상훈련 외 中   3
 스포츠투데이
2238 2003-05-30
293 [남일기사]
  영원히 2002년만 있었으면 좋겠다.   1
 중앙일보
2443 2003-05-30
292 [남일기사]
  [드리블] 日 여성팬들 태극전사 사인요청   7
 스포츠조선
2778 2003-05-29
291 [축구기사]
  태극전사 '감동 영원히' 4강클럽 결성 
 굿데이
2261 2003-05-29
290 [남일기사]
  [한일전] "이기고 돌아온다" 대표팀 출국   2
 스포츠투데이
2505 2003-05-29
289 [남일기사]
  코엘류호, `이제 남은 건 승전보 뿐' 
 연합뉴스
4460 2003-05-29
288 [축구기사]
  [축구대표] 주장 유상철 '엄한 시어머니' 변신 
 일간스포츠
2079 2003-05-29
287 [축구기사]
  [대표팀 이모저모] 코엘류 "베스트11 당일 결정" 
 일간스포츠
3854 2003-05-29
286 [남일기사]
  [월드컵 그후 1년]“쿠엘류감독 믿고 따르라”…히딩크 인터뷰 中 남일선수 언급   1
 동아일보
2488 2003-05-29
285 [축구기사]
  이을용 부상 대표팀 '비상'   12
 일간스포츠
2908 2003-05-29
284 [남일기사]
  '설-안-차' 삼각편대 日공습 준비끝! (남일선수언급)   1
 일간스포츠
2335 2003-05-28
283 [남일기사]
  코엘류호, 일본 정벌 `준비 끝' 
 연합뉴스
3334 2003-05-28
282 [축구기사]
  [네덜란드 현지인터뷰] 英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니스텔루이 
 스포츠조선
1818 2003-05-28
281 [축구기사]
  히딩크 "모리엔테스 영입" -_-   4
 굿데이
2650 2003-05-28
280 [축구기사]
  대전 성공비결은 '지역 연고화' 
 일간스포츠
3897 2003-05-28
279 [축구기사]
  안정환 도쿄전때 삭발할까 말까… 
 일간스포츠
3106 2003-05-28
278 [남일기사]
  '둥지 못튼' 김남일 부산-페예노르트전 안뛴다   3
 스포츠서울
2411 2003-05-28
277 [남일기사]
  김남일-이나모토 '최고 파이터' 격돌   4
 일간스포츠
2524 2003-05-28
276 [남일기사]
  [한일전]김남일, "日 열도 청소하겠다" 
 스포츠투데이
2091 2003-05-28
275 [남일기사]
  김남일 귀국 "한국에 오기 싫었다"   1
 스포츠서울
2565 2003-05-27
274 [남일기사]
  [대표팀 이모저모] 파주 태극전사들로 북적   4
 스포츠서울
2326 2003-05-27
273 [남일기사]
  한국대표팀, 패싱훈련 중점 실시 中 
 스포츠조선
2311 2003-05-27
272 [남일기사]
  남일이 없다" 잠적소동…밥먹고 오다 지각합류   6
 굿데이
2497 2003-05-27
271 [남일기사]
  김남일 정말 들어오기 싫었다   2
 일간
2386 2003-05-27
270 [남일기사]
  '터프가이' 김남일, 터프한 해외진출 도전기   17
 스포츠서울
2703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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