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2002년만 있었으면 좋겠다.

2003-05-30 00:36:28, Hit : 2442, IP : 211.207.48.***

작성자 : 중앙일보
: 히딩크 "내 가슴은 아직도 요동친다"
:

:
: [중앙일보 장혜수] "영원히 2002년만 있었으면 좋겠다.

:
: " 월드컵 축구대표팀 관계자의 말이 아니라도 그땐 정말 온 국민이 행복했었다.

:
: 한국 팬과 중앙일보 독자에게 보내는 히딩크의 사인.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그를 만나러 네덜란드에 가기 전 지난해 월드컵 대표팀의 한 관계자를 만났다.

:
: 그는 “내 인생에 2002년이 지나고 나면 다시 2002년, 그리고 또다시 2002년, 그렇게 2002년만 반복되면 좋겠다”고 했다.

:
: 그 뿐만이겠는가. 우리 국민 모두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개막한지 꼭 1년이다.

:
: 이 세상은 어느덧 조용하게 제 자리를 찾았다.

:
: 히딩크 감독은 자신의 고향인 네덜란드로 돌아갔고, 대표팀은 월드컵 4강의 기억을 뒤로 한 채 움베르투 코엘류 신임 감독을 맞아 새 출발선에 서 있다.

:
: 그러나 6월이 되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가 솟는’ 것을 숨길 수는 없다.

:
: 그토록 행복했던 6월을 우리에게 선사했던 히딩크 감독과의 인터뷰를 PSV아인트호벤의 페드로 살라자르 휴이트 언론담당관에게 요청했다.

:
: 오전 10시에 클럽하우스로 오라던 휴이트의 약속과 달리 히딩크 감독은 낮 12시까지 팀훈련, 이어 점심식사, 그리고 아인트호벤의 새 원정유니폼 품평회에 매달렸다.

:
: 오후 2시가 됐지만 이번에는 딕 에드보카트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클럽하우스에 나타나 히딩크 감독을 2시간동안 붙잡았다.

:
: 오후 4시가 넘어 인터뷰에 응한 히딩크 감독의 얼굴에는 미안함이 가득했다.

:
: 히딩크 감독은 “오래 기다리게 해 미안하다”며 인터뷰에 정성껏 응했다.

:
: 인터뷰가 끝난 뒤 히딩크 감독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
: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김치∼”라며 웃어보였다.

:
: “치즈”가 아니라 분명 “김치”였다.

:
: 인터뷰가 끝난 뒤 휴이트 담당관은 “월드컵 1주년을 맞아 워낙 많은 인터뷰 요청이 쇄도해 길어야 30분 정도 시간을 내줬는데 1시간 이상 인터뷰를 한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
: 다음은 히딩크 감독과 일문일답.-2002 한·일 월드컵이 개막한지 1년이 지났다.

:
: 느낌이 남다를텐데.“벌써 1년이라니. 시간이 쏜살처럼 흘렀다.

:
: 1년 전 한국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가 돌이켜보니 또다시 엄청난 만족감과 기쁨이 느껴진다.

:
: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나에게, 또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있었던 것도 생각난다.

:
: ”-한국을 다녀간 지도 꽤 됐는데,한국의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면.“팬 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인들이 내게 보내줬던 반응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

:
: 유럽을 포함해 세계 많은 나라들을 다녀봤지만 한국인들은 거리에서든 어디서든 정말 훌륭했다.

:
: 유럽에서 만난 친구들은 내게 ‘정말 훌륭한 팬을 가졌다’고, 또 ‘한국인들의 모습에 놀랐다’고 말한다.

:
: ”-다시 월드컵으로 돌아가보자.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꼽는다면.“정말 어려웠던 미국과의 경기가 생각난다.

:
: 우리가 0-1로 뒤지고 있었다.

:
: 무척이나 뜨거웠던 오후였다.

:
: 동점을 만들어야 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
: 경기는 점점 더 어려워졌지만 한국팀은 포기하지 않았다.

:
: 결국 동점을 만드는 순간, 어렵다는 생각을 다 잊었는데 다시 돌이켜보면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었다.

:
: ”-그럼,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였나.“(‘아-’라며 긴 감탄사를 내뱉으며)너무나 많은데 한 장면만 꼽으라니…. 때때로 그 순간들을 생각하면 나도 감동에 빠져 모르는 사이에 웃게 된다.

:
: 우선 폴란드를 상대로 첫승을 거둔 순간이다.

:
: 온 나라와 국민들이 너무나도 오래 기다려왔던 월드컵 첫승을 거둔 것이다.

:
: 국민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모습에 나도 무척 기뻤다.

:
: 또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했을 때도 뺄 수 없다.

:
: 16강. 한국팀의 첫 목표였다.

:
: 그러나 나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
: 한국팀이 너무나 잘해왔기 때문이다.

:
: 기쁨의 순간은 이탈리아전에서도 다가왔다.

:
: 우리가 0-1로 지고 있었다.

:
: 대표팀이 됐던, 클럽팀이 됐던 이탈리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는 것은 유럽에서는 일반적으로 이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
: 그런데 한국이 경기를 뒤집었다.

:
: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정말 기억할 만한 저녁이었다.

:
: 스페인이전 페널티킥 상황도 잊지 못할 장면이다.

:
: 만족스럽고 행복했던 순간이 너무너무 많다.

:
: ”-월드컵 기간 뿐만 아니라 준비과정, 특히 컨페드컵이나 골드컵 등에서 어려웠던 순간이 있었을텐데.“준비과정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내 프로그램과 방식대로 한국팀을 이끌어 가는 것이었다.

:
: 정몽준 회장·이용수 기술위원장 등 대한축구협회(KFA)관계자들에게, 부임 때부터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의 내 계획을 사전에 설명했다.

:
: ‘내 지식과 경험에 따르면 이렇게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는 식으로 내가 가려는 길을 설명했다.

:
: ‘새로운 선수를 선발할 것이고 힘들 길을 가겠다.

:
: 우리가 물론 질 수도 있다’는 얘기도 했다.

:
: 0-5로 패한 것,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진 것 등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
: 프랑스·체코에게 패하면서도 우리는 뭔가 배웠다.

:
: 한국팀에게 모든 것이 배워가는 과정이었다.

:
: 월드컵 수준에서 누가 견뎌낼 것인지, 누가 그렇지 못한지 등을 알아가는 과정이었다.

:
: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순간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
: 정 회장·이 위원장 등이 나를 믿어줬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2002년 6월의 목표를 향해 갈 수 있었다.

:
: ”-한국에서의 생활을 회상할 때 가장 그리운 사람은, 또 가장 그리운 장소는 어딘가.“내게 다정했던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한 사람만 얘기하라는 것은 옳지 않다.

:
: 그러나 굳이 얘기하라면 정말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해 3∼5월의 훈련을 잘 견뎌내고 놀라운 성과를 올린 선수들이다.

:
: 나는 그렇게 힘든 훈련을, 그렇게 단결된 모습으로 견뎌낸 선수들을 본 일이 없다.

:
: 가장 그리운 장소라면…. 그렇지 않아도 오는 7월에 PSV아인트호벤과 함께 한국에 간다.

:
: 부산·수원·인천에서 경기가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
: 그 어느 곳보다 제주도에 다시 한번 가고 싶다.

:
: 아름다운 그곳, 그리고 거기서 보냈던 즐거웠던 시간들. 특정 장소를 꼽으라면 월드컵이 열렸던 한국의 모든 경기장이 가장 그립다.

:
: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기장들이다.

:
: (바닥의 카펫을 가리키며)경기장 잔디는 지금 여기에 깔린 카펫 같다.

:
: 네덜란드로 돌아오고 나니 다시 서울이 그립다.

:
: 내가 머물렀던 호텔방·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도 빼놓을 수 없다.

:
: NFC의 내 방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푸른 잔디와 멀리 흐르는 강이 눈에 들어온다.

:
: 멀리 국경도 보인다.

:
: 정말 머물기 좋은 곳이었다.

:
: ”-월드컵 전·후 네덜란드에서 당신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달라졌나.“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정상에 올려놓았을 때, 그리고 네덜란드 대표팀를 이끌고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 많은 사람들이 존경심을 보였다.

:
: 그런데 한국과 1년여를 보내고 네덜란드로 돌아오자 네덜란드 전체가 내게 존경심을 보였다.

:
: 심지어 축구와 무관한 사람들도 나를 알게 됐다.

:
: 월드컵 이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국팀의 경기와 이에 열광하는 한국응원단을 즐겁게 바라보는지 상상도 못할 것이다.

:
: 이제는 사람들이 나를 ‘레알 마드리드 전 감독’‘네덜란드 전 감독’이 아닌,‘한국 전 감독’으로 기억한다.

:
: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2006년에는 한국팀을 맡고 싶지 않다’고 했다는데, 사실인가.“전부 사실인 것은 아니다(It‘s not fully true).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관한 내 철학을 얘기한 것이다.

:
: 나는 한번 했던 일을 반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
: TV방송에 나가 그런 내 철학을 얘기한 것 뿐인데. 2006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바라는 일이다.

:
: 그러나 특정 팀을 맡겠다, 또는 맡지 않겠다고 얘기한 것은 아니다.

:
: 지금 나는 팀(아인트호벤)에 매어 있고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
: 그래서 아직은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

:
: 누군가 내게 ‘이봐 히딩크, 한번 했던 일을 또 할 수도 있는 것 아니야’라고 물었을 때 ‘나는 했던 일을 반복하는 스타일은 아니야’라고 대답하는 정도였다.

:
: 2004년도, 2006년도 아직 멀다.

:
: 직접 한국을 언급하지 않았고 단지 내 철학을 얘기했을 뿐이다.

:
: ”-한국이 아니라도, 함께 하고 싶은 팀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나.“그런 것은 없다.

:
: 현재 아인트호벤 1군을 총괄하고, 유스프로그램부터 선수 스카우팅, 매니지먼트까지…. 할 일이 너무 많다.

:
: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다.

:
: ”-2004년 아인트호벤과의 계약이 끝나면.“아직 1년 넘게 남아 있다.

:
: 1년 사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아는가. 아인트호벤에 그대로 남을 수도 있고, 다른 클럽으로 갈 수도 있고 혹시 6개월만에 아인트호벤을 그만둘 수도 있고 지금 2004년을 얘기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

:
: ”-혹시 한국을 맡을 경우 4강이 부담스러워서 그런 것 아닌가. 16강만 해도 되지 않나.“2006년 독일에서 한국이 16강에 간다면, 그것은 결코 작은 성과가 아니다.

:
: 만약 내가 한국팀을 다시 맡았는데 누군가 내게 ‘4강 못해도 돼.16강만 해줘’하고 말한다면 고마운 일일 것이다.

:
: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음에는 최소한 이번 정도하던가 그보다는 더 잘해야 하는 것 아니야’라고 말할 것이다.

:
: 그렇다면 부담스러운 일이 맞다.

:
: 불가능한 일을 했는데, 그것을 반복하라고 하는 것은 잔인하다.

:
: 지금 움베르투 코엘류 신임 감독이 잘 하고 있다.

:
: 물론 지금은 과도기라 힘들 것이다.

:
: 하지만 지난해 월드컵을 경험했던 많은 선수들이 2006년에도 뛸 수 있다.

:
: 몇몇 중요 포지션의 선수들은 코엘류가 발굴해야 한다.

:
: 그리고 새로 찾아낸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경험했던 것들을 똑같이 경험하도록 해줘야 한다.

:
: 당분간 코엘류가 어떤 실험을 하더라도 그에게 신뢰를 보여줘야 한다.

:
: 그래야 코엘류가 늦어도 2005년까지는 충분히 경쟁력있는 멤버를 데리고 월드컵 지역예선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
: ”-혹시 KFA가 재계약 의사를 늦게 밝혀 실망했던 것 아닌가.“그렇지 않다.

:
: 당초 내 계약은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다.

:
: 1승을 거뒀다고, 16강에 올랐다고 재계약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
: 또 KFA가 그 시점에서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해서 유감으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
: 나는 계약서에 따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다.

:
: 그토록 바라던 1승을 했다고 ‘왜 재계약하지 않나’ 묻는 스타일이 아니다.

:
: 당시 KFA는 무척 바빴고 계약서대로 움직이는 내 스타일을 존중했던 것 같다.

:
: 그 부분에 대해서는 KFA에 감사한다.

:
: 특히 준비과정에서 바라던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것은 아닌데…’라며 트집을 잡지도 않았고, 계약내용에 따라 내 방식을 존중했다.

:
: 그 점에 대해서는 서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 ”-대표팀 감독과 클럽 감독의 차이점은 뭔가.“클럽 감독(매니저)은 매니지먼트·훈련 프로그램 계획·선수선발 등등 여러가지 이슈로 바쁘다.

:
: 그야말로 멀티펑션이 돼야 한다.

:
: 클럽 감독은 좋은 선수를 찾아서 계약해야 하고, 팀 예산에 맞춰 선수를 팔아야 하고. 거의 사업가다.

:
: 그러나 대표팀 감독은 여러 팀을 앞에 펼쳐놓고 예산에 관계없이 필요한 대로 선수를 뽑아쓰면 된다.

:
: 덜 복잡하고 좋은 선수만 골라쓸 수 있다.

:
: ” -한국이 얼마전 일본에 0-1로 패했다.

:
: 일부에서는 ‘히딩크 축구는 월드컵 멤버 23명만 기억하는데 트루시에(월드컵 당시 일본 감독)축구는 일본 전역에 스며들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 “젊은 선수든, 노장 선수든 월드컵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선수가 월드컵 수준에 이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
: 일본에 그런 평가를 내리는 것은 잘 모르겠다.

:
: 하지만 한국의 경우 새로운 선수들이 월드컵 멤버들처럼 뛰려면 일단 과도기가 필요하고, 시간이 걸려 그 수준에 이르러도 이를 계속 유지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 ”-월드컵 4강팀 치고는 해외진출선수가 적은 편인데.“해외에 진출해 새로운 리그, 특히 세계축구를 리드하는 유럽축구를 경험하는 것은 우선 선수 본인에게 중요하다.

:
: 또한 이는 선수 못지 않게 대표팀에도 중요하다.

:
: 선수가 벨기에든, 네덜란드든 다른 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면 더욱 성숙하게 되고, 결국 국제경기를 통해 해외진출에서 진 빚을 대표팀에 갚게 되는 것이다.

:
: 내가 1996∼98년 네덜란드 감독을 맡고 있을 때 많은 선수들이 해외에 나갔다.

:
: 그때 사람들은 ‘네덜란드리그는 뭐냐’고 불평했다.

:
: 그러나 클루이베르트·다비즈·오베르마스·드 부어·코쿠 등 해외에 나간 선수들이 다시 대표팀에 돌아왔을 때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 있었다.

:
: 어떤 리그든 유럽진출 기회가 왔을 때는 잡는 게 중요하다.

:
: 클럽이름·돈 등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 게 좋다.

:
: 이천수는 소속클럽이 그가 임대기간을 갖는데 반대한다고 들었다.

:
: 그러나 그가 잘되는 게 결국 소속클럽·대표팀을 위해 좋은 일 아닌가. 임대를 꺼려할 필요하 없다.

:
: 김남일의 경우에는 나도 안타깝다.

:
: 네덜란드에 와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월드컵 때 그의 역할은 한국팀에서 가장 중요했다.

:
: 그가 스페인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독일전·터키전 결과를 보라. 미드필드에 그렇게 강력한 선수가 있어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었다.

:
: 아인트호벤은 지금 그와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가 5명이나 된다.

:
: 여유가 없어 데려오지 못해 안타깝다.


:
: ”-선배 외국인 감독으로서, 코엘류에게 조언을 한다면.“KFA에 그를 추전한 것은 나였다.

:
: 장점이 많은 사람이다.

:
: 내가 뭐라고 조언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

:
: 물론 내 경험에서 얻은 몇가지 정보는 이미 그에게 줬다.

:
: 그는 열려 있는 사람이고 잘 할 것이다.

:
: 그에 대한 신뢰를 갖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
: 그에게 내가 경험한 선수들의 특성을 얘기해줬지만, 선수를 선발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의 권한이다.

:
: ” -네덜란드를 ‘2002 월드컵에 나오지 못한 나라 중 최강국’이라고 평가하는데 혹시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아 월드컵 우승에 도전할 생각은 없는지.“그러고 싶기도 하지만, 이미 96∼98년 좋은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
: 그리고 한국에서 그보다 더 좋은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
: ”-한국 방문계획은.“일단 7월 둘째 주에 피스컵축구대회에 참가한다.

:
: 그리고 그 전·후에 네덜란드 통상부에서 여러 기업과 함께 한국에 가자고 한다.

:
: 나더러 깃발을 들고 가라고 한다.

:
: 피스컵과 관련해 일부 유럽팀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을 문제 삼는데 그것은 한국을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

:
: 한국이 사스를 통제하고 있다고 말한다면 실제로 그런 것이다.

:
: 한국에 가는 날이 벌써 기다려진다.


담고
220.117.104.***
세상에는 멋진사람이 참 많습니다. 히딩크도 그중에 하나이지요. 자신의 스타일을 가지고있고, 자신의 철학을 지켜나가고, 자신만의 무언가를 남들과 적당히 타협할줄 아는 방법도 알고있고, 소신을 지켜야할때는 지킬줄도 아는 멋진 사람입니다. 2003-05-30
0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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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일 "나 안돌아가"…엑셀시오르 출전요청 거부   9
 스포츠투데이
2671 2003-06-04
334 [남일기사]
  [청소년축구] 성인대표 꿈꾸는 재일교포 김정훈   5
 굿데이
2387 2003-06-04
333 [남일기사]
  대표팀 이모저모] 엑셀에 공문 보냈다는 내용 
 일간스포츠
2364 2003-06-03
332 [축구기사]
  [대표팀 이모저모] 설기현 허리부상 악화   3
 일간스포츠
2127 2003-06-03
331 [남일기사]
  코엘류호4기, 순조로운 첫 시동   5
 연합뉴스
3093 2003-06-03
330 [남일기사]
  코엘류 "남일, 넌 절대 못가"   15
 한국일보
2563 2003-06-03
329 [남일기사]
  코엘류호 '네덜란드 날개' 단다   2
 일간스포츠
2272 2003-06-03
328 [남일기사]
  김남일 '네덜란드냐 한국이냐'…엑셀시오르 복귀 요청   2
 스포츠서울
2300 2003-06-03
327 [남일기사]
  코엘류호 포지션 경쟁 불꽃 점화 : 남일선수 이름도 있음.   11
 스포츠서울
2381 2003-06-03
326 [축구기사]
  우루과이전 엔트리 확정...송종국-이영표 등 23명 
 스포츠조선
2159 2003-06-03
325 [남일기사]
  한국축구 '허리 장사'   2
 중앙일보
2617 2003-06-02
324 [축구기사]
  日구단, 한-일전 환상 AS 이을용에 눈독   5
 스포츠조선
2566 2003-06-02
323 [남일기사]
  안정환 빠지고 박지성·이영표 합류   2
 일간스포츠
2193 2003-06-02
322 [축구기사]
  코엘류호 포지션 경쟁 불꽃 점화   1
 스포츠 서울
2251 2003-06-02
321 [남일기사]
  김남일"나 어떡해"   29
 일간스포츠
2914 2003-06-02
320 [남일기사]
  유럽으로 간 후배들에게 (고정운 선수의 글)   1
 GQ KOREA
2371 2003-06-02
319 [남일기사]
  [한일전 이모저모]암표 1만엔...1시간전 매진 中   4
 스포츠투데이
2445 2003-06-01
318 [축구기사]
  고개숙인 일본 "한·일 정기전 부활" 
 굿데이
2202 2003-06-01
317 [축구기사]
  일본언론 "1995년 이래 최악의 경기" 
 굿데이
3326 2003-06-01
316 [축구기사]
  [양정석의 도쿄파일] 지코열풍 패배충격에 '찬바람' 
 굿데이
2128 2003-06-01
315 [남일기사]
  [한일전 코엘류호 첫승] 태극전사 활약도(평점)   3
 스포츠조선
2635 2003-06-01
314 [축구기사]
  800 vs 52000… 12번째 전사 아찔 대리전   2
 일간스포츠
3193 2003-06-01
313 [축구기사]
  베어벡...   5
 일간스포츠
2339 2003-06-01
312 [축구기사]
  日언론 "굴욕적 패배"…지코감독 비난·안정환 극찬 
 스포츠투데이
2739 2003-06-01
311 [남일기사]
  [이용수 관전평] '전반 체력전 후반 승부수' 적중 
 스투
2128 2003-06-01
310 [축구기사]
  [화보] 대∼한민국 어게인 월드컵   1
 스포츠 투데이
1993 2003-06-01
309 [축구기사]
  안정환 문신 세리머니 '깜짝쇼'   1
 일간
2221 2003-06-01
308 [축구기사]
  "일본쯤이야" 웃고 또 웃고 
 일간
1273 2003-06-01
307 [남일기사]
  코엘류감독 인터뷰] "미드필드 장악 승리 원동력"   2
 스투
2455 2003-06-01
306 [남일기사]
  <한.일축구> 코엘류호, `이제부터 시작이다' 
 연합뉴스
3787 2003-06-01
305 [축구기사]
  [화보] 코엘류호 첫승 한일전 생생화보 
 스포츠 서울
1926 2003-06-01
304 [축구기사]
  한국축구 아시아 최강 확인…일본에 설욕 
 조인스닷컴
2130 2003-05-31
303 [남일기사]
  축구 한일전 1:0 승리...안정환 결승골 
 연합뉴스
3633 2003-05-31
302 [축구기사]
  <한.일축구> 안정환 `월드컵 감동' 재연 
 연합뉴스
4288 2003-05-31
301 [축구기사]
  한.일축구- 한국, "도쿄대첩" 재연 
 연합뉴스
3637 2003-05-31
300 [남일기사]
  31일 한-일전 양팀 예상 베스트 11   6
 스포츠조선
3160 2003-05-30
299 [남일기사]
  김남일이 가세한 허리   9
 스포츠조선
2413 2003-05-30
298 [남일기사]
  태극전사에 열광하는 일본팬 
 일간스포츠
2415 2003-05-30
297 [축구기사]
  '붉은함성 다시한번' 한일전 광화문 집결   1
 굿데이
2286 2003-05-30
296 [축구기사]
  [현장메모]공항.호텔 푸대접에 코엘류감독 분노 
 스포츠투데이
1722 2003-05-30
295 [축구기사]
  코엘류 감독 분노 '경기장이 왜 이래?'   2
 스포츠서울
2199 2003-05-30
294 [남일기사]
   [대표팀 이모저모] 이을용 부상회복 정상훈련 외 中   3
 스포츠투데이
2238 2003-05-30
[남일기사]
  영원히 2002년만 있었으면 좋겠다.   1
 중앙일보
2442 2003-05-30
292 [남일기사]
  [드리블] 日 여성팬들 태극전사 사인요청   7
 스포츠조선
2778 2003-05-29
291 [축구기사]
  태극전사 '감동 영원히' 4강클럽 결성 
 굿데이
2261 2003-05-29
290 [남일기사]
  [한일전] "이기고 돌아온다" 대표팀 출국   2
 스포츠투데이
2505 2003-05-29
289 [남일기사]
  코엘류호, `이제 남은 건 승전보 뿐' 
 연합뉴스
4460 2003-05-29
288 [축구기사]
  [축구대표] 주장 유상철 '엄한 시어머니' 변신 
 일간스포츠
2079 2003-05-29
287 [축구기사]
  [대표팀 이모저모] 코엘류 "베스트11 당일 결정" 
 일간스포츠
3854 2003-05-29
286 [남일기사]
  [월드컵 그후 1년]“쿠엘류감독 믿고 따르라”…히딩크 인터뷰 中 남일선수 언급   1
 동아일보
2488 2003-05-29
285 [축구기사]
  이을용 부상 대표팀 '비상'   12
 일간스포츠
2908 2003-05-29
284 [남일기사]
  '설-안-차' 삼각편대 日공습 준비끝! (남일선수언급)   1
 일간스포츠
2335 2003-05-28
283 [남일기사]
  코엘류호, 일본 정벌 `준비 끝' 
 연합뉴스
3334 2003-05-28
282 [축구기사]
  [네덜란드 현지인터뷰] 英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니스텔루이 
 스포츠조선
1818 2003-05-28
281 [축구기사]
  히딩크 "모리엔테스 영입" -_-   4
 굿데이
2650 2003-05-28
280 [축구기사]
  대전 성공비결은 '지역 연고화' 
 일간스포츠
3897 2003-05-28
279 [축구기사]
  안정환 도쿄전때 삭발할까 말까… 
 일간스포츠
3106 2003-05-28
278 [남일기사]
  '둥지 못튼' 김남일 부산-페예노르트전 안뛴다   3
 스포츠서울
2411 2003-05-28
277 [남일기사]
  김남일-이나모토 '최고 파이터' 격돌   4
 일간스포츠
2523 2003-05-28
276 [남일기사]
  [한일전]김남일, "日 열도 청소하겠다" 
 스포츠투데이
2091 2003-05-28
275 [남일기사]
  김남일 귀국 "한국에 오기 싫었다"   1
 스포츠서울
2565 2003-05-27
274 [남일기사]
  [대표팀 이모저모] 파주 태극전사들로 북적   4
 스포츠서울
2326 2003-05-27
273 [남일기사]
  한국대표팀, 패싱훈련 중점 실시 中 
 스포츠조선
2311 2003-05-27
272 [남일기사]
  남일이 없다" 잠적소동…밥먹고 오다 지각합류   6
 굿데이
2497 2003-05-27
271 [남일기사]
  김남일 정말 들어오기 싫었다   2
 일간
2386 2003-05-27
270 [남일기사]
  '터프가이' 김남일, 터프한 해외진출 도전기   17
 스포츠서울
2703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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