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축구> 코엘류호, `이제부터 시작이다'

2003-06-01 10:17:44, Hit : 3864, IP : 218.153.213.***

작성자 :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심재훈기자= `첫 승은 시작일 뿐 다음을 기대하라.'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인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목마르게 고대하던 첫 승을 거두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코엘류 감독은 지난 31일 일본과의 도쿄 원정경기에서 안정환(시미즈)의 결승골에 힘입어 데뷔 후 3경기만에 처음으로 승리를 올리는 감격을 맛봤다.

사실 한국대표팀의 이날 승리는 우연이 아니라 코엘류 감독의 치밀한 전략 덕택에 가능했다.

코엘류 감독은 도쿄 도착 후 선수들에게 "한.일전이 한국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나도 잘 알고 있으니 나를 따르라"고 호소하며 팀 결집에 나서 완벽한 성공을 거뒀다.

이날 가장 끌었던 대목은 코엘류 감독의 전술 변화였다.

코엘류 감독은 기존의 4-2-3-1 포메이션을 구사하면서도 수비형 미드필더 2명 중 1명을 공격에 가담시키는 변형 전략으로 일본대표팀의 약점인 중앙을 파고 들었다.

또 골결정력 부재를 해결하기위해 전반에는 최용수(이치하라), 후반에는 안정환을 최전방에 투입해 기량을 점검해 본 결과, 개인기가 월등한 안정환의 KO승으로 판가름났다.

이에 따라 코엘류 감독은 우루과이 및 아르헨티나와의 A매치에도 이동국(광주), 우성용(포항) 등 원톱 후보군을 배제하고 안정환을 코엘류호의 선봉장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좌우 날개는 설기현(안더레흐트)과 차두리(빌레펠트)를 내세웠는데 아직까지 오른쪽 날개의 적임자는 이천수(울산)라는 점을 확실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코엘류 감독은 체력이 좋은 차두리를 중용했지만 동료들이 볼을 건네주길 꺼린 데다 돌파시 번번이 막혀 한국팀은 전반에 왼쪽 공격만 치중하다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후반에 투입된 이천수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빠른 스피드로 측면 돌파 후 날카로운 센터링을 올리면서 설기현과 함께 좌우 공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멀티 플레이어' 유상철(울산)은 안정환의 자리였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돼 전방을 지휘하며 골 찬스를 제공하고 과감한 공격까지 시도하며 100% 이상의 능력을 발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과 김남일(엑셀시오르)을 기용한 뒤 이을용을 공격으로 올려 공격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

이을용은 초반에 어이없는 패스 실수가 잦았지만 후반 들어 예리한 오버래핑이 살아났고 김남일 또한 한일월드컵을 연상시킬 만큼 멋진 플레이를 선보여 코엘류 감독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좌우 풀백으로 출격한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박충균과 이기형은 조화를 이루며 탄탄한 수비라인을 구축해 이영표(에인트호벤), 송종국(페예노르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김태영(전남)과 조병국(수원)은 붙박이 중앙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거미손' 이운재(수원)도 변함없이 최고의 기량으로 한.일전을 치러내 코엘류호의 수문장이 바뀌는 일은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엘류 감독에게도 문제는 남아있다.

이번 한.일전은 분명히 3골 이상을 넣을 수 있는 결정적인 골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고 패싱력 또한 아직 미흡하다는 것.

비록 안정환이 빼어난 개인기로 한골을 만들긴 했지만 측면 센터링과 스루패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공격수들과 엇박자를 내 시급히 개선할 점으로 지적됐다.

코엘류 감독도 한 박자 빠른 패스를 통한 공격과 정신력 강화를 통해 골 결정력 부재를 해결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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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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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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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6 2003-04-21
121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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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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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1 2003-06-26
116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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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9 200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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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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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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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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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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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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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3 2005-01-21
91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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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4 2006-04-19
90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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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5 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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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4 2003-05-11
88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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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3177 2003-06-03
87 [남일기사]
  김남일의 가세로 팀컬러가 바뀌었다 
 연합뉴스
3196 2005-02-19
86 [남일기사]
  김남일 "논스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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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7 2004-06-29
85 [남일기사]
  [스포탈코리아] 한일 올스타전 JOMO컵 선수 명단 발표…모따, 에두 VS 김남일, 정대세(종합)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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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9 2008-07-07
84 [남일기사]
  31일 한-일전 양팀 예상 베스트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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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3 2003-05-30
83 [남일기사]
  프로축구- 대전 3위 도약...김남일 시즌 3호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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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6 2003-08-24
82 [남일기사]
  <월드컵예선> 김남일, '중원의 핵' 재부상 
 연합뉴스
3278 2005-02-10
81 [남일기사]
  <한.우루과이축구> 코엘류호, `연승 비책은 패싱력'   5
 연합뉴스
3338 2003-06-04
80 [남일기사]
  김남일, "본프레레 감독은 고집쟁이" 
 연합뉴스
3343 2005-02-17
79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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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2 2008-07-07
78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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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3 2006-03-16
77 [남일기사]
  <프로축구> 전남, '용병 보강없다'...김남일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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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7 2005-01-08
76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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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8 2003-05-28
75 [남일기사]
  <AFC챔피언스리그> 수원, 이와타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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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6 2005-04-21
74 [남일기사]
  축구팬, "김남일이 K리그 최고 섹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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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8 2003-10-02
73 [남일기사]
  14일, 한국-오만전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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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0 2004-02-16
72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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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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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2 2003-07-11
70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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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8 2003-09-26
69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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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9 2003-07-31
68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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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2 2003-06-19
67 [남일기사]
  <연합인터뷰> 이적 후 데뷔전 치른 '진공청소기'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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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2 2005-02-17
66 [남일기사]
  < A3대회> 수원 삼성, '김남일-안효연' 효과 만점 
 연합뉴스
3588 2005-02-14
65 [남일기사]
  1골 1도움…김남일 '이름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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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0 2004-05-27
64 [남일기사]
  코엘류, 해외파 소집차 유럽 출국   2
 연합뉴스
3600 2003-04-29
63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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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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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2 2006-08-15
61 [남일기사]
  '절친한 사이' 이동국·김남일 맞대결 관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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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5 2003-06-16
60 [남일기사]
  프로축구 올스타전, `별중의 별 가린다' 
 연합뉴스
3704 2003-08-14
59 [남일기사]
  축구 한일전 1:0 승리...안정환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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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9 2003-05-31
58 [남일기사]
  ‘공 좀 차는’ 을용이형 말 많네~ 
 스포츠칸
3709 2006-03-03
57 [남일기사]
  [프로축구]1골 1도움… 김남일 ‘원맨쇼’ 
 동아일보
3729 2004-05-26
56 [남일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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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3766 2005-04-21
55 [남일기사]
  김남일, 이장수 공격축구의 새 지휘자 
 스포츠서울
3777 2004-01-28
54 [남일기사]
  [스포츠] - 미드필드 공방전,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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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8 2003-06-12
53 [남일기사]
  김남일, “리베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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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9 2006-06-14
52 [남일기사]
  김남일, 파주 NFC서 재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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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5 2004-11-18
51 [남일기사]
  한국축구, 아르헨 넘어 '자신감 되찾는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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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3 2003-06-09
50 [남일기사]
  성남, 3연승..독주 재시동 (김남일 활약 언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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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5 2003-08-09
49 [남일기사]
  <한.우루과이축구> 이영표, "연승하고 신혼여행간다" 中   3
 연합뉴스
3853 2003-06-04
[남일기사]
  <한.일축구> 코엘류호, `이제부터 시작이다' 
 연합뉴스
3864 2003-06-01
47 [남일기사]
  9월 셋째주 ‘푸마-스투 2003베스트11’   5
 스포츠투데이
3869 2003-09-22
46 [남일기사]
  <한.아르헨축구> 코엘류, 안정환 기용 놓고 고심 中   1
 연합뉴스
3896 2003-06-10
45 [남일기사]
  김남일 "진공청소기 모터 업그레이드"   2
 중앙일보
3916 2003-06-18
44 [남일기사]
  ``히딩크 감독님 축하해요! 역시 대단`` 
 JES
3956 2006-06-13
43 [남일기사]
  [일간스포츠] 김남일, J리그 올스타 선정…스승 차붐과 도쿄 충돌   43
 베시시
4034 2008-07-03
42 [남일기사]
  5인의 태극전사 향방 관심…이을용 '러브콜' 쇄도   3
 굿데이
4407 2003-06-13
41 [남일기사]
  <한.우루과이축구> 코엘류호, 수비라인 재정비 시급 中   3
 연합뉴스
4424 2003-06-09
40 [남일기사]
  [대표팀 이모저모] 박지성도 '신병 머리' 
 스포츠조선
4447 2003-06-09
39 [남일기사]
  김남일, 100경기 출장 자축 결승포 
 일간스포츠
4492 2004-05-26
38 [남일기사]
  지성 “남일형은 묘한 매력있다” 
 스포츠조선
4541 2006-03-07
37 [남일기사]
  코엘류호, `이제 남은 건 승전보 뿐' 
 연합뉴스
4543 2003-05-29
36 [남일기사]
  [현장리포트] 오빠부대 원정 '역시 김남일!'   1
 스포츠조선
4558 2003-06-18
35 [남일기사]
  [대표팀 다이어리] 태극전사, 시세 부상에 '어~남일이가 아닌데'   1
 마이데일리& OSEN
4603 2006-06-08
34 [남일기사]
  <프로축구> 김남일, 올스타 팬투표 중간선두 
 연합뉴스
4655 2004-06-10
33 [남일기사]
  김남일, AI스포츠 가압류에 법적대응   2
 스포츠조선
4671 2003-08-06
32 [남일기사]
  <올림픽> 김호곤호, 김남일 가세.. 현지적응 돌입 
 연합뉴스
4729 200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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