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축구팬들의 관전평3 (후추에서 퍼왔습니다)

2003-04-05 03:22:25, Hit : 3280, IP : 211.187.21.***

작성자 : 멀리서~~
작성자 : 멀리서~~  작성일 : 01-04-2003 10:43  줄수 : 168  읽음 : 129

--------------------------------------------------------------------------------

익게에서 자료 이동하였습니다.

============================================================================

글쓴분은 선수를 보는 시각이 참으로 따뜻한 축구팬인 것 같습니다.


경기를 보고난 기분을 느낌을 전합니다... /유병욱님 글


안녕하세요 예전에 미국서 NBA 파이널소식을 매경기 전했던 이후..어언 2년이 지났군요..
(이젠 그 글들이 게시판에 존재하지 조차 않는군요 흑- -;) 그이후로 첨 글을 올리는것 같습니다.
여전히 미국이구요..지금 새벽 4시.
주말이라는 핑계로 잠도 자지 않고 농구 플레이오프..그리고 축구중계까지 임무(?) 완수 했습니다.
저처럼 큰마음 먹지 않고는 축구중계를 보실수 없는 상황에 계신분들..
한국에 계시더라도 삶이 바뻐서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부족하나마 한마디 적을려고 합니다.

코엘류 감독의 데뷔전..과연 히딩크의 큰 그늘을 벗어날수 있을지, 참 많이 궁금했습니다.
어떤전술을 구사할지..어떤 선수기용을 보여줄지..벤취에서 어떤 어퍼컷^^을 보여줄지까지 말입니다.
의외로 담담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 히딩크의 쇼맨쉽을 당해내기는 조금 어려울듯 싶군요..
오히려 고등학교 체육선생님과 같이 친근하게 보여졌다는...그런 느낌 ^^: 뭐 나쁘지는 않죠.
사람들이 뭔가 거대한 카리스마를 기대하지않는 이상은 말입니다.
머리를 긁적이는 동네아저씨..전 나쁘지 않던데요? 후후

첫번째 A메치..데뷔전..월드컵 첫승의 장소..참으로 많은 부담이 코감독에게 지워졌으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신문선해설자의 말대로,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상쾌한 첫승을 거둠으로써 조금은 가뿐한 마음으로..
찌라시들의 압박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출발하기를 바랬는데..뜻대로 되지 않는군요.
찌라시와 냄비성(?) 압박을 받게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제외하면.
나름대로 평가하기에 충분히 B+는 되는 경기였습니다..(너무 짠가요..- -;)

그럼 대충(?)의 이야기를........

유럽 이곳 저곳서 나날이 커가고 있는 한국선수이 한자리에..그것도 첫승의 장소에서..
붉은 유니폼을 입은 여러분들이 가득찬 경기장에..들어오는 그 모습만으로도 전 오늘 보람을 느꼈습니다.
김남일, 이영표, 설기현, 이천수, 유상철, 내사랑 마스크맨, 그리고 오랜만에 원톱자리를 되찾은 최용수,
오랜만에 보는 최성용, 이민성, 심재원...그리고 듬직 지킴이 이운재선수 까지..아 감동..

홍명보가 빠진자리를 누군가 대신하며 쓰리백으로 가느냐,
최고의 카리스마와 수비 지도자 였던 그러나 스피드와 체력이(순전히 제 의견이니 흥분하지 마시길..)
조금은 모자랐던 그의 자리를 아예 포백이란 시스템으로 바꿔서 매꾸느냐..
이 부분이 코감독의 가장큰 고민거리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던 한국의 수비시스템, 히감독조차 다시 돌아올수 밖에 없었던 전통의 쓰리백,

하지만 전 경기시작전 코감독의 의견에 동의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보리라 마음먹었습니다.
홍명보정도의 핵심수비수가 없을바엔 스피드와 파이팅 넘치는 포백으로 전환하는게 오히려 효과적일것이고,
언제까지나 홍명보와 같은 존재를 기다리고 있을수는 없는일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민성, 심재원 라인에는 조금은 의구심을 가지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

전반경기의 양상은 그야말로 한국 대표팀의 "안정성"을 느낄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정말 한번의 혁명적인 성과가..전체선수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큰지를 느낄수 있었죠.
더이상 한국 대표급 선수들에게 있어서 포메이션의 변화는 큰 혼란이나 버벅거림을 주지는 않을거라 여겨집니다.
월드컵이후 선수들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그리고 심지어는 기술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더군요.

공격진입니다.

우선 이영표 선수..
이영표선수, 정말 오늘 감동이였습니다..
한 후추님의 네덜란드팬과의 채팅을 통해 그가 네덜란드에서 많이 성장하고 잘 평가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간접적으로만 듣다가 오늘 직접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정말 마음이 뿌듯하더군요.
오늘 한국의 공격은 60대 40 정도로 왼쪽, 설기현 이영표 라인쪽으로 치우친 성향을 보였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이영표의 설기현으로 이어지는 패스는 정말 일품이였습니다.
그리고 월드컵에서 송종국선수와 함께 그랬듯, 공격이 마무리 지어지고 수비수가 걷어낼쯤엔 늘 수비위치에 돌아와있었구요, 이영표선수의 특기 헛다리 짚기 ^^: 또한 나날이 예리해 지는느낌.
후반말미에는 공중볼을 받아서 상대 수비수의 왼쪽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한번 공중에 볼을 띄운채로 데리고 노는..수준의 개인기 까지..
그리고 이영표나 송종국선수가 예전 박진섭선수와 같이 성장하는 수준의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박진섭 선수가 약간 뒤처지게 된 이유.
이, 송 선수는 넘어져서 시간을 낭비하는 시간이 없습니다. 확실하게 파울을 유도키 위한 의도적인 경우가 아닌 다음에는 중요지역에서 절대로 넘어져서 시간을 낭비하는 모습이 없더군요.
박진섭 선수도 개인적으로 팬입니다만. 약간의 화이팅을 가미하여 멋지게 성장해주길 바랍니다...(샛길로 새기 시작하는군..- -;..글이 너무 정신없다.)..아 그리고 유럽에서 성장하고 있는 덕인지..작은키에도 불구하고..수비수의 실수로 잘못걷어내어진 높은 볼의 다툼에 있어서도 자리확보하는 모습이 일품이더군요..하여간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모자랐던점은..이영표 선수 자주 지적을 받는듯한데 돌파후 사이드에서의 "서비스"킥의 정확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정지상태이거나 후방에서 전방으로 넘기는 패스는 일품인데..본 임무가 사이드 인만큼 킥의 정확도를 더 다듬어야 할듯...

이천수 선수..평가이전에 걱정부터 앞섭니다...
적극성 만점의 천수선수가 스스로 경기를 포기할정도의 부상을 당했다면..어느정도나 다친건지..
실려나가면서 스태프의 옷을 부여잡고 있던데, 통증때문인지..이것저것 걱정이 너무나도..
부상당하기전까지 이천수선수..늘 그렇듯 활기넘치고 재기넘치는 플레이였습니다.
이제 킥전담 선수로서의 능력도 점점 늘어가는듯하고 전반 공격으로 이어졌던 한번의 스루 패스는 거의 예술수준이였습니다.
골키퍼 발맞고 튀어나온 안정환선수의 슛역시 이천수 선수의 프리킥에의해 만들어 졌구요. 조금더 지켜보고 싶었는데...크게 다치지만 않았길 빕니다.

안정환 선수..
그의 이름에 대한 저의 기대에 비하면 오늘 조금 활약이 미미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설기현선수에 공이 집중이 되다보니 반대편 처진 스트라이커인 안정환선수는 약간 눌려있었던 느낌. 하지만 저의 기대가 워낙 큰탓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의 "팽이"처럼 좌우로 흔들기는 오늘도 예리한 모습을 몇번 보였습니다. (이상윤선수가 그리워지는군요 - -)
특히 본능적으로 달려들어 발을댄 전반의 결정적 슛은 정말 멋있었구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안정환 선수는 황선홍 선수와 같이 자리를 잘 만들어주는,
혹은 패스를 잘 찔러넣어주는 선수와 짝을 이루는 투톱의 성격이 짙은 선수라 느껴집니다만.....

설기현선수..
오늘 짱이였습니다. 그의 선굵은..이영표선수와는 완전히 다른느낌의 쭉쭉 그어나가는듯한페인트와 드리블은 그가 유럽에서 성공할만한 스트라이커라는 느낌에 확신을 가지게 했습니다.
안정환 선수와 자리를, 오버랩한 이영표 선수와도 자리를 바꿔가며 그야말로 깔끔하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점점 일류선수화 되어가는 느낌이 강하게...(세계적으로 말입니다.)

최용수선수...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원톱의 자리..월드컵에서 이을용선수의 결정적 돌파에 이은 패스를 허공에 날렸던그때와 같이..
스트라이커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그를 억눌렀던것 같습니다.
아니면 황선홍선수가 그러하였든 자리를 만들어내고 2선 선수에게 기회를 내어주는 역할에 지나치게 충실하려 했던지요.
전반 결정적인 패스를 설기현선수(?)에게 이어받아 찬스를 잡았는데..물론 골 반대쪽으로 달려오면서 받아 몸 중심이 뒤에 있긴했지만 ..제가 기대한 그는 그냥 확 쎼려버리는..^^: 그런 최용수였는데..
완벽한 찬스를 만들기위해 패스를 하더군요..
결과론적인 이야기입니다만..슛을 갈겨버렸다면(최용수선수한테는 이런단어가 어울리는데..쎄려..갈겨 ^^:) 어땠을까하는 미련이 남네요.
후반들어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그건 그가 부담을 떨쳐내었다기보다 후반경기가 로빙볼..롱패스 중심으로 이어지면서 헤딩에 강한 최용수가 조금 두각을 나타내었다고 밖에 볼수 없군요.

공격진 개개인은 나쁘지 않은 모습이였습니다만..전체적으로는 B이상은 주기 어럽군요. "골"을 넣지 못했기 때문이죠.
한국팀의 고질적인 "골"문제..월드컴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를 보이면서도 16강 8강 모두 연장을 치루어야 했죠..
"골"때문에..제가 개기인을 나쁘지 않게 평가했듯..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미드필더와 공격진의 유기적 플레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표나 이천수 그리고 수비형으로 넘어가면 유상철과 김남일..정말 나쁘지 않은 미드필더 진인데도 불구하고..
늘 뭔가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공격수가 2-3명을 돌파해서 들어가면 대표선수들일지라도 일시적인 몰림현상이 생깁니다. 동네축구처럼 말이죠.
상대방의 몰림현상이 생겼을때..결정적으로 넣어주는 패스한방...그리고 그전까지 빼앗기지 않는 키핑능력...
이런게 왠지 부족한거 같다는....느낌.
세계수준 피구나 지단 까지는 아니더라도..나카다 정도만 있다면..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데...
여전히 헤메는 고종수와 더이상 놀라움을 주지 못하는 윤정환이 아쉽습니다....

수비진입니다..

김남일! 와...인기짱이더군요...얼굴이 비추어 지기만 하면 "꺄악!!!!!"하는 괴성들..그 여성분들껜 미안하지만 ^^:
전 그를 보면서 로드맨을 떠올립니다..
세기나 아름다움은 없어도 공에 집착하는 본능...맥을 읽는 본능..그런게 있는듯합니다.
그의 수비수로의 능력은 이미 검증이 되었지만..오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른 미들들과 달리 김남일은 패스를 이어주고 되받을 자리를 잡을때 사방을 살핍니다.
이는 패스를 받는이가 쉬워짐은 물론이지만 패스를 하는이가 "멋진 패스"를 하게 만들죠.
그리고 후반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흘러나오는 볼을 향해 멀찌감치서 돌진하는 모습..역쉬 김남일..
설기현선수가 끔직한 태클을 당해 발목이 완전 돌아가는것 처럼 보였을때..(여러분도 정말 놀랬죠?) 거침없이 달려가서 상대방을 냅다 밀쳐버리는 터프함...역시 역시 김남일...
해설자는 "저러면 안되죠" 라고 했지만..저는 속으로 "야..짜식 그래서 니가 멋진거야.."라고..........^^;;;;

오랜만에 본 최성용!(제가 K리그뿐만아니라 일체 운동경기를 못보는 상황이라..)
그는 수비수로 나섰지만 미들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는것 같습니다.
워낙에 스피드가 있고 투지가 있어 수비수로도 나쁘지 않지만..미들로서도 압박수비와 재치있는 패스에는 소질이 쓸만할텐데..그러기엔 한국 미들지역에 "우수"한선수가 너무 많은가요 ^^:
하여간 전반 초반 한때 우리의 마스크맨의 지시에 약간 늦게 반응하는 바람에 위기를 맞을뻔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업사이드 9개가 보여주듯..전체적인 수비수들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잘 적응할 줄이야...포백...흠..

이민성, 심재원 선수..솔직히...솔직히...개인적으로 그다지 (다른선수에 비해)신뢰하는 선수는 아닙니다만..
포백시스템을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막아낸데에 대해서는 굉장한 만족입니다.
하지만 이민성선수..이민성선수가 수비지역으로부터의 롱패스를 전담하기로 약속이 된건지..아니면 개인적인 습성인지..
오늘 3-4번의 롱패스가 나왔는데..정확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잘되면 역습축구지만 잘못되면 뻥축구입니다.
조금 주의를 기울여주면 더 완벽한 포백 이루지겠지요 ^^;
심재원선수는 늘 느끼는 바인데..하드웨어에 비해서 수비력이 조금 모자란듯합니다.
스피드와 점프력 그리고 순발력..(스피드와는 다른 느낌..아시죠?^^) 조금씩 더 발전해주길 기대해 마지 않네요

김태영!!!!!!!!!!! 마스크맨!!!!!! 개인적으로 그의 수비를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개인적인 평가는 유보합니다...하지만..역쉬 멋있어.

이운재 선수..월드컵 이후 그의 어깨가 더 넓어진듯 보입니다.
찌푸린 미간엔 어느덧 카리스마 까지..
오늘 그다지 공잡을 기회조차 많이 없었습니다만..아주 가끔온 위기에는 영낙없이 "안심"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김병지선수는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는듯...그의 통통튀는 골기퍼...가끔은 묘기같은 골기퍼...도 즐거운데.
다시 화이팅해서 멋지게 경쟁해주길 바라네요.

전체적으로...

한가지 우려가 되는것은..
대표팀이 일류급 미드필더가 존재한..업사이드트랩깨기를 장난으로 아는 팀과 경기를 했을때...
포백이 오늘과 같이 잘 유기적으로 작동해줄지 하는 점입니다.
포백이 완성이 되었는지 아닌지 여부는 그때가서 판단하기로 하죠.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야말로 안정감이 팍팍 실린 대표팀이 된듯 합니다. 이젠...
어이없는 실수도...작은실수도 여러명이 커버해주는....
멋진 압박 시스템을 갖춘 당당한 세계경쟁력의 팀이 되어가고 있군요.
순간 인터셉트 당해 역습이 들어오는데..어느덧 우리진영중앙에 찍힌 5개의 하얀 점들....
정말 열심히들 뛰어주어 고맙습니다. 선수들 즐거운 경기 였구요. 여러분들도 다들 즐기셨는지요..


에고고........너무 길게 쓴듯 하네요..따른데다 쓰고 옮기는것도 아니고..생각나는데로 게시판에대고 바로 쓰는글이라 이리저리 정신이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오랜만에본 우리 전사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두서없이 썼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이고 논리이니..마음에 안드셔도 흥분하지 말아주시길 ^^; 혹시나!!!! 끝까지 읽어주신분 있으면 너무 감사합니다.
후후후..너무 길다..
그리고 저에게 뿐만이 아니라 한일전에 나쁜결과가 나오더라도..친선전에서 엉망의 결과가 나오더라도...흥분하지 않는 대표팀 지킴이가 되어줍시다. 잘할때만 말구요.
다시 우리를 빨간옷입고 모이게해주는 축구....사랑스럽잖아요..

멀리서 저도 열심히 외치겠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전체목록  |  축구자료 (146)  |  관전평 (164)

 
214 [관전평]
  [컵대회 5R] 07.04.18(수) 하우젠컵 경남vs수원 잡담 
 베시시
3233 2007-05-08
213 [관전평]
  페예노르트 vs 엑셀시오르 (3월 9일) 
 눌객
3237 2003-03-26
212 [관전평]
  [펌]축구팬의 관전평 2 (후추에서 퍼오다) 
 멀리서~~
3239 2003-04-05
211 [관전평]
  북한 vs 홍콩전   1
 지나는객
3242 2003-03-26
210 [축구자료]
  [펌] K2 클럽 홈페이지 모음 
 눌객
3245 2003-04-18
209 [축구자료]
  [베스트일레븐] 동아시아 4龍의 결투 : EAFF CHAMPIONSHIP(동아시아대회)   1
 눌객
3249 2003-05-14
208 [관전평]
  [아시안컵 예선] 시리아전 잡담 
 
3255 2007-01-27
207 [축구자료]
  [펌] 지배자가 되어라   1
 나쁘지않아
3263 2003-03-26
206 [관전평]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수원 대 성남 
 
3264 2007-01-28
[관전평]
  [펌]축구팬들의 관전평3 (후추에서 퍼왔습니다) 
 멀리서~~
3280 2003-04-05
204 [관전평]
  [관전후기] 11/18(화) A매치 - 대한민국 vs 불가리아 
 멀리서~~
3280 2003-12-14
203 [축구자료]
  2003 k리그 정규리그 일정   14
 한국프로축구연맹
3288 2003-03-26

[1][2][3][4][5][6][7][8] 9 [10]..[26]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