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세계로... "아시아 클럽 축구 대회"

2006-06-26 00:02:13, Hit : 4690, IP : 220.94.20.***

작성자 : 석이
[링크] 자유게시판


비록 세계수준의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조금씩 성장(?)해 가는 아시아에서의 클럽 축구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어요. 아직은 유럽이나 남미의 클럽 대항전 만큼 권위를 갖추진 못했지만.... 최근 2년동안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가 우승하면서 우리나라 리그팀들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비록 관중이 적고, 거친 경기가 많아도 아시아권에서는 아직도 최고의 리그중에 하나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음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오늘 울산이 감바 오사카를 6-0으로 아주 우주멀리 보내 버린 경기는 동남아 3개국 챔피언들이 겨루는 "A3 챔피언스컵"  입니다. 감바오사카는 작년 J-리그 우승팀이고 올해는 3위를 달리는 팀이며, 국가대표가 4명인데 이번 대회 때문에 소집을 미루면서까지 준비했다는데.... 최근 이천수 선수가 몸 컨디션도 안 좋고 더구나 오늘은 감기 때문에 후반에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헤트트릭을 당해서 일본은 오늘 충격이 좀 크다고 하네요. 그것도 지들 홈인데 말이죠. (K-리그 챔피언으로 팔에 황금패치를 붙이고 출전하면 이 정도는 기본 아니겠어요)

현재 K-리그 팀들이 참가할수 있는 대회로는 AFC 챔피언스리그(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와 A3 챔피언스컵(리그 우승팀)이 있습니다. 작년 김남일 선수가 이적후 수원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공식 경기가 바로 A3 입니다. 그때의 경기력으로 돌아와줘 수원~



"Ligue des champions"





A3 챔피언스컵

- 동아시아 클럽 축구의 활성화
- 출전 자격 : (한국, 중국, 일본 우승팀) + 주최국 1팀
- 우승 상금 : $ 400,000

※ 차후에 참가팀 확대와 상금을 올려서 개편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과연 3국의 리그 일정등의 문제로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 01회 2003 [일본] 가시마 엔틀러스
[+] 02회 2004 [중국] 성남 천마
[+] 03회 2005 [한국] 수원 블루윙즈
[+] 04회 2006 [일본] 울산 호랑이
[+] 05회 2007 [중국] 상하이 선화




역시 우승은 좋은것이여~!!!
(나방의 첫 우승 트로피인가?) [클릭] 원본 사진  
당시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아 버린 수원의 경기력 ㄷㄷㄷ (3경기 8골)


A3 챔피언스컵 2006 경기 일정

- 8월 2일
17:00 감바 오사카(일본) - 다롄스더(중국) .............. 감바 오사카 3-2 다렌스터
19:30 울산 호랑이(한국) - 제프 유나이티드(일본) .... 울산 호랑이 2-3 제프 유나이트드

- 8월 5일
17:00 울산 호랑이(한국) - 감바 오사카(일본) ......... 울산 호랑이 6-0 감바 오사카
19:30 제프 유나이티드(일본) - 다롄 스더(중국) ...... 제프 유나이티드 2-2 다롄 스더


[울산 호랑이 vs 감바 오사카]
이천수 후반 출전 3골 ㅋㅋ 몸이 안 좋다더니 일본 국대 수비 쯤이야

- 8월 8일
17:00 다롄 스더(중국) - 울산 호랑이(한국) ........... 다롄 스더 0-4 울산 호랑이
19:30 감바 오사카(일본) - 제프 유나이티드(일본) .. 감바 오사카 2-0 제프 유나이티드


AFC 클럽 선수권 대회

2001년까지 유지되어 오던 AFC 클럽선수권대회는 이제 역사속으로......  2002년 부터 "AFC 챔피언스리그"로 통합되어 운영으로 변경. 아래 자료는 그동안 우리나라 클럽 팀들이 거둔 성적이라고 할수 있지요. 역시나 수원은 아시아 최강 클럽 다운 기록을 가지고 있지요. 아마 10년 동안 가장 많은 우승을 한팀이 아닐까 싶네요. (클럽선수권 >>> 통곡의 벽 >>> 컵위너스컵 >>> 수퍼컵)

[+]  1981 ~ 2001 폐지

[+] 클럽선수권대회 (각국 리그 우승팀)

[+] 15회 1996년 성남 일화(한국) ..... / 알 나스르(사우디)
[+] 16회 1997년 포항 스틸러스(한국) / 성남 일화(한국)
[+] 17회 1998년 포항 스틸러스(한국) / 대련(중국)
[+] 18회 1999년 주빌로 이와타(일본) ...  / 에스테그랄(이란)
[+] 19회 2000년 알 히랄(사우디) ......... / 주빌로 이와타(일본)
[+] 20회 2001년 수원 삼성(한국) ...... / 주빌로 이와타(일본) ※ 제2회 세계클럽선수권 출전권 획득
[+] 21회 2002년 수원 삼성(한국) ......  / 안양 LG(한국) ..... ※ 제3회 세계클럽선수권 출전권 획득

[+] 컵 위너스 컵 (각국 FA 우승팀)

[+] 06회 1996년 벨마레 히라츠카(일본) / 알 타라바(이라크)
[+] 07회 1997년 알 히랄(사우디) ........ /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 08회 1998년 알 나스르(사우디) ..... / 수원 삼성(한국) ※ 97년 리그 준우승 수원 참가
[+] 09회 1999년 알 이티하드(사우디) .. / 전남 드래곤즈(한국) ※ 98년 FA컵 우승팀 전남 참가
[+] 10회 2000년 시미즈(일본) ............ / 알 자우라(이라크)
[+] 11회 2001년 알 샤밥(사우디) ........ / 대련(중국)
[+] 12회 2002년 알 히랄(사우디) ........ / 전북 현대(한국)

[+] AFC 수퍼컵 (클럽 선수권 vs 컵위너스 컵)

[+] 02회 1996년 성남 일화(한국) .. / 벨마레 히라츠카(일본)
[+] 03회 1997년 알 히랄(사우디) ..... / 포항 스틸러스(한국)
[+] 04회 1998년 알 나스르(사우디) .. / 포항 스틸러스(한국)
[+] 05회 1999년 주빌로 이와타(일본) / 알 이티하드(사우디)
[+] 06회 2000년 알 히랄(사우디) ..... / 시미즈(일본)
[+] 07회 2001년 수원 삼성(한국) .. / 알 샤밥(사우디)
[+] 08회 2002년 수원 삼성(한국) .. / 알 히랄(사우디)

㈜ 중동팀들 이름 중에 "알" 은 영어의 "The" 의 의미라는군요. 별 뜻이 없다는거죠


고데로 트리오 "고종수, 데니스, 산드로"

몇일전에 엔리케님 집에서 본 2001년 수퍼컵 결승전은 명승부 중에 하나입니다. 현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명문 "알 샤밥" (알 이티하드는 최근에 들어서 묻지마 투자로 강팀이 된거지 최강은 아닙니다.)과 수원의 전성기 시절을 보낸 고데로 트리오가 나오는 경기. 이 경기에서는 서정원 선수가 2골을 몰아 넣으면서 승리했지요. 혹 영상이 보고 싶으신 분은 엔리케님에게 문의를...  2001년 세계클럽 선수권" 대회를 목표로 하던팀이라 경기력도 상당히 좋더라고요. (비록 취소되는 바람에 한국팀 최초 세계클럽선수권에 나갈 기회를 놓치게 되었지만요.)


2002년 수퍼컵은 또 다른 의미에 명승부입니다.^^;;  월드컵  이후로 엄청난 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올때고, 제가 축구장으로 막 나들이를 시작하면서 본 첫번째 경기가 바로 슈퍼컵 1차전 홈 경기였지요. 당시에 이기형(현 서울 FC) 선수가 중거리 슛 한방으로 이기고 원정 2차전을 하기로 했는데 당시에 국내 축구 열기가 엄청났기에 슈퍼컵 보다는 리그에 주력하고자 주전 중에서는 이운재, 박건하 선수만을 보내고 나머지는 당시 고교 졸업후 막 프로에 입문한 어린 선수들 위주로 파견했지요. 그것도 예비명단에 골키퍼 포함해서 총 14명만요.


2002년 수퍼컵 우승~!!

근데 이날 경기가 혈전이었는데 비 오는 와중에 벌어진 경기에서 거의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운 좋게도 1-0으로 져서 통합 1-1로서 연장전을 치루고 승부차기까지 가서 이겼는데... 수원은 2명이 퇴장 당하고 후반에 3명의 선수가 쥐가 나서 교체 선수가 부족해서 골키퍼 박호진 선수가 필드플레이로 나올 정도라면 상상이 되시겠지요. 이거 생중계 보는데 얼마나 웃으며 봤던지...^^ (이날 분위기를 느낄수는 있는 구단소식과 관전평은 아래 링크를 참조.)

왕선재 코치 (4-5-1) : 2차전 (원정)   [2002/07/20]  (당시 나이)

------------------------- 이운재(29) ------------------------
--- 김유진(19) --- 조성환(20) --- 조재민(24) --- 이종민(19) ---
------------------------- 손대호(21) -----------------------
--- 조현두(29) --- 손승준(20) --- 고창현(19) --- 김o현(20) ----
------------------------- 박건하(31) ------------------------

대기 : 박호진(GK), 정용훈(23), 윤화평(19)

[+] 퇴장 : 박건하, 조성환
[+] 쥐 : 조재민, 김o현, 고창현
[+] 박호진 필드 플레이어로 출전

[링크] 수퍼컵 결승전 7가지 엽기 대잔치-;     [2202/07/20] 후추닷컴

1. 아시아 최고의 클럽팀을 가리는 경기에 K리그 9위의 팀이 골키퍼를 제외한 2군 달랑 14명을 데리고 와서 경기함-;

2. 중동 심판다운-; 경기 운영으로 벤치 플레이어 1명, 필드 플레이어 1명을 골고루 퇴장시키며 급기야 후보 골키퍼를 필드플레이어로 뛰게하는 상황 발생-; 게다가 이런 상황을 예상한 듯 골키퍼의 필드플레이어 유니폼도 미리 준비해 두는 주도 면밀함을 발휘-;

3. 이제 갓 고교 졸업한 풋내기들이 중동의 안방에서 후반전엔 오히려 체력적으로 상대를 압도-;

4. 와해된 수비 조직력으로 문을 열어줘도 120분 통털어 달랑 1골을 넣는 엄청난 골 결정력을 보여주는 상대-; 가끔 골이 결정될만하면 역시 슈퍼 골키퍼가 우습게 막아냄-

5. 승부차기시 슈퍼 골키퍼의 여유있는 웃음에 키커들이 쫄아서 알아서 밖으로 차내는 상황 발생-; 겨우 골대안으로 찰만하니 슈퍼 골키퍼가 막아 내고 열받아서 쳐낸공을 다시 찼건만 그것도 선방에 막히는-;

6. 축구 관중 더럽게 없기로 유명한 사우디에서 그래도 월드컵 4강국가의 "정작 자국리그에서 거의 뛰어 보o도 못한 K리그 9위팀 2군이 출전한 경기를 보겠다고 성황리에 15,000여명 입장-;"

7. 어린 선수들 답지않게  승부차기 연습만 한듯한-; 노련한 킥을 보여줌-;

120분 짜리의 흥미진진한 코미디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 진 사우디팀 기분이 얼마나 처참할까요-;  
2군 10명 (골키퍼 2명-;) VS 1군 14명 (심판 3명 포함) 의 대결에서 승리한  수원에게 경의를-;

[링크] 수원 삼성 아시안 수퍼컵 2연패!   [2202/07/20] 수원 구단 홈
[링크] 수원 삼성 수퍼 아시아컵 우승~     [2202/07/20] 후추닷컴


AFC 챔피언스 리그

- 클럽선수권, 컵위너스컵, 수퍼컵을 통합 (2003 ~ 현재)
- 출전 자격 : 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
- 우승 상금 : $ 600,000 / 준우승 : $ 400,000
- 우승팀 세계클럽 선수권대회 참가



AFC(아시아축구연맹)에 가입된 아시아 국가들 중 FIFA 랭킹의 상위 14개국들의 리그 챔피언, FA컵 챔피언 등이 참가. 본선에 총 28개팀이 출전하고, 4개팀씩 7조(A~G조)로 나뉘어 각 조의 1위팀 총 7팀이 8강에 진출하고, 여기에 전대회 우승국은 자동 8강진출합니다. 8강 부터는 결승까지 홈.앤드 어웨이 경기로 승부를 가림.

[+] 동 아시아 :  대한민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 서 아시아 :  우즈베키스탄, 사우디, 이란, 쿠웨이트, UAE, 시리아, 카타르, 이라크

그리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AFC 컵 이라는 챔피언스리그의 2부 리그격인 대회가 있습니다. AFC 챔피언스리그가 아시아 상위 14개 국가의 챔피언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라면 AFC컵은 아시아 15위부터 24위까지 10개국의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이 대회에도 리그챔피언과 컵대회챔피언이 참가하므로 참가팀수는 총 20팀입니다)

유럽의 챔피언스리그 처럼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축구 인프라와 기타 여건이 비교가 안되기에 올해는 급기야 "인도네시아와 태국" 클럽팀들이 참가를 하지않는 일까지 발생했지요. (울산, 산둥(중국) 팀은 6경를 해야되는데 2경기만 하고 8강에 진출) 참.... 여러모로 안되는 집안인가 봅니다. 거기다가 우승 상금도 겨우 6억 정도 밖에 안 되는데 원정비는 전부 클럽팀 부담이니 우승하지 못하면 남는게 없는 장사라고 할수 있지요. 국내에서 수원이 돈질이라고 하는데 중동팀들에 비하면 웃기는 이야기가 되어버리는지라...ㅜ.ㅜ 과연 세계클럽 선수권에 국내팀이 나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역대 성적

[+] 01회 2003 : 알 아인 (UAE) ..... / BEC Tero (THA). /  성남, 대전 예선 탈락
[+] 02회 2004 : 알 이티하드 (KSA) /  성남 (KOR)...... /  전북 모터스 (4강)
[+] 03회 2005 : 알 이티하드 (KSA) / 알 아인 (UAE) .... /  부산 아이파크 (4강) / 수원 예선 탈락
[+] 04회 2006 : 전북 모터스(KOR) / 알 카리미 (시리아) / ... 울산 호랑이 (4강)
[+] 05회 2007 : 세피안 (IRN) ..... / 우라와 레즈(JPN) / 성남 (4강), 전북 (8강 직행), 전남 예선 탈락


2007  대진표

F조 일정

[+] 03/07  방콕 대학 vs 전남 드래곤즈
[+] 03/21  전남 드래곤즈 vs 아레마 말랑
[+] 04/11 전남 드래곤즈 vs 가와사키 프론타레
[+] 04/25 가와사키 프론타레 vs 전남 드래곤즈
[+] 05/09 전남 드래곤즈 vs 방콕 대학
[+] 05/23 아레마 말랑 vs 전남 드래곤즈

G조 일정

[+] 03/07 성남 일화 vs 동탐롱안
[+] 03/21 산둥 루넝 vs 성남 일화
[+] 04/11  애들레이드 Utd vs 성남 일화
[+] 04/25 성남 일화 vs 애들레이드 Utd
[+] 05/09  동탐롱안 vs 성남 일화
[+] 05/23  성남 일화 vs 산둥 루넝

[+] 8강전  09/19, 09/26
[+] 4강전  10/03, 10/24
[+] 결승전 11/07, 11/14

현 아시아 최강 클럽 알 이티하드 (Al-Ittihad Club)

창단년도 : 1928년
연고지 : 제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우승 : 6회
아시안 컵위너스컵 우승 : 1회 (1999)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 2회 (2004, 2005)

[+] 조셉-디자이어 잡  (미들스브로 → 알이티하드) ※ 카메룬 2002 WC 대표
[+] 모하메드 칼론 (AS 모나코 → 이티하드)
[+] 브르노 메츄 감독 선임 .... 2006/03/16


2005년 우승 후...

황당하지만 이 팀을 대변하는 루머들...  

[+]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오코차" 영입 제의... 18개월, 이적료 55억
[+] "로이킨" 10일 동안 18억 임대 제의
[+] 바로셀로나의 "에투" 임대 제의
[+] 에투, 카카 10일 동안만 빌려줘? ㅎㅎ

한국팀 공공의 적.... 현 아시아 클럽 최강은 아마 알이티하드 (2006년 월드컵 대표 9명 보유)  일 겁니다. 땅 파서 돈 버는 넘들이라 그런지 뭐 이건 클럽팀이 아니라 사우디 왕족이 운영하는 비 정상적인 팀이라고 할수 있지요.... 에투, 로이킨 10일동안 빌려달라고 공공연히 떠들 정도로 좀 어처구니 없는 짓을 가끔하는 팀인데 올해는 과연 우리나라(울산, 전북) 팀이 넘어설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2004년 전북이 이 팀을 거의 이길뻔 했는데 후반 25분까지 2-0으로 앞서고 있어 결승 진출 직전까지 갔는데...  골키퍼의 실수로 2골을 먹는 바람에 탈락, 결승전에서 성남은 원정에서 3-1로 이기면서 우승에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확신하며 축하 세러머니 겸 잔치 분위기를 만들려고 통일교에서 관중을 대거 동원했는데 꽉찬 관중에 놀란(?)선수들이 흥분했는지 초반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다가 5-0 으로 떡실신 당했던 아픈 추억이............... 작년에 전기리그 우승팀 부산은 알이티하드를 만나서 오랫만에 찾은 구덕의 만원 관중들 앞에서 히딩크 쇼를 보여주며 박살 났던 쓰라린 기억이...ㅠ.ㅠ  

아~ 요거 수원이 한번 만나서 본 때를 보여줘야 되는데 작년에 A3 대회에서 3-1로 쉽게 이겼던 중국팀(선전 젠바리오)에게 부상 선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원정에서 지는 바람에 아쉽게 되었지요.  작년 수원의 행보는 너무 초반에 잘 나가다 보니 무리를 해서 전광왕을 목표로 하다가 정작 가장 중요한 대회에 고배를 마시는 참담한 결과로 이어졌지요.  

[+] 2004  
4 강전 : 전북 vs 이티하드 (원정 2-1 이타하드 승 / 홈 2-2 무)
결승전 : 성남 vs 이타하드 (원정 1-3 성남 승 ..... / 홈 0-5 이타하드 승)

[+] 2005
4 강전 : 부산 vs 이티하드 (홈 0-5 이타하드 승 / 원정 2-0 이타하드 승)  



오랫만에 구덕으로 옮겨서 만원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루었건만........ 5-떡이라니...-,-


세계 클럽 선수권 대회  (FIFA Club World Championship)

- 참가 자격 : 6개 대륙 우승팀(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 우승 상금 :  $ 4,500,000



예전에 도요타컵(유럽 클럽챔피언 vs 남미 클럽챔피언)에서 상금 규모를 늘리고 피파가 직접 주관하는 대회로 격상된게 바로 세계클럽선수권입니다. 1회 대회가 열리고 나서 무산되었다가 작년에 다시 부활한 대회되겠습니다. 정상적으로 2회 대회가 열렸으면 수원이 참가할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젠 호주가 아시아에 편입 되어서 내년쯤에는 개최국에서 한팀이 참가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수원이 사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대회에 출전해서 세계적인 클럽으로 발 돋움 하려는 야심찬 계획이었는데 2001년에는 아시아 짱을 먹고도 대회가 무산되고 작년은 예선 탈락으로 출전을 못해서 아쉬운...... 올해는 리그 우승이나 FA컵 우승해서 요 대회에 한번 도전해서 바르샤냐 첼시 같은 팀과 진검승부를 한번 펼쳐봐야 될텐데 말입니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직접 주관하는 국제 축구대회 중 하나로, 6개 대륙의 클럽챔피언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지난 2000년 1월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6개 대륙에서 2개팀씩 모두 12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는 브라질의 코린티안스가 우승컵을 안았다. 이후 2001년 스페인에서 2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FIFA의 마케팅 파트너였던 ISL이 파산하면서 무기한 연기됐었다.  한편 FIFA는 2005년 12월 일본에서 2회 대회를 개최, 8일 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서 브라질의 상파울루가 리버플을 물리치고 우승. (올해는 바르샤가 참가하겠네요.)


2005' 리버풀을 꺽고 우승한 상파울로


2005년 참가팀
Al Ittihad (사우디, 아시아) / Sydney FC (호주, 오세아니아)
Al Ahly (이집트, 아프리카) / Deportivo Saprissa (코스타리카, 북미) ※ 못하는 대륙이라고 대 놓고 무시

Liverpool (잉글랜드, 유럽) /  Sao Paulo (브라질, 남미) ※ 꼴에 잘하는 대륙이라고 시드배정을...

예선전
Al Ittihad  1-0 Al Ahly
Sydney FC 0-1 Deportivo Saprissa

준결승
Al ittihad 2-3 Sao Paulo
Deportivo Saprissa 0-3 Liverpool

결승전
Sao Paulo 1-0 Liverpool

..
ㅋㅋ 제라드 표정 무지 썰렁하다.


역대 성적

[+] 01회 2000 : 코린티안스 (브라질) . / 레알 마드리드 (4위)
[+] 02회 2005 : 상파울루 FC (브라질) / 리버플 (잉글랜드)


피스컵 코리아 (Peace Cup KOREA)

그리고.................. 통일교 주최로 2년에 한번씩 대륙별 클럽팀들을 초청하는 피스컵(Peace Cup)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성남만이 참가하므로 무시중~ ㅎㅎ 이 대회는 공식 대회라기 보다는 친선전의 의미가 강하긴 한데 2회 대회때 부터 경기에 임하는 팀들의 자세가 상당히 좋게 바뀐것 같더라고요.



역대 성적

[+] 01회 2003 : PSV 아인트호벤 / 올림피크 리옹
[+] 02회 2005 : 토튼햄 핫스퍼 .. / 올림피크 리옹

1회 2003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 PSV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 TSV 1860 뮌헨 (독일) / 베식타스 JK (터키)
성남 일화 (대한민국) / C. 나씨오날 (우르과이) / LA 갤럭시 (미국) / 카이져 치프스 (남아프라카공화국)

2회 2005
PSV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 토튼햄 핫스퍼 (잉글랜드) / 레알 소시에다드 (스페인)
성남 일화 (대한민국) / 보카 주니어스 (아르헨티나) / 온세 칼다스  (우루과이) / 선다운스 FC (남아공)
  
클럽 팀 네임벨류나 경기력으로 따지면 세계클럽 선수권과 비교해서 못 할게 하나없는 대회가 아닐까 싶네요.  거기다가 우승 상금도 200만 달러. 두번 연속 결승전에서 물 먹은 올림피크 리옹이 다음번에 또 참가할지 궁금합니다. 방문시 최고의 멤버와 성의를 보여주는 팀이거든요. 이번에 온다면 꼭 주닝요 데리고 와라..... 우리에게도 무회전 슛을 직접 볼 기회를 제공하라^^. (아래 포메이션은 작년에 참가한 리옹의 선수 구성... 단, 주닝요만 제외)   수원도 참가시켜 주면 이뻐해주지롱...-ㅁ-;;;;

[올림피크 리옹 ] 4-3-3- 포메이션

----------- 윌토르 -------------
--- 말루다 -- -----------고부 ---
----------- 주닝요 -------------
-------------------- 에시앙 ----
------ 디아라 ---------------------
--- 아비달 --------- 레베이에르 --
----- 카사파 ----- 크리스 ---------
------------ 쿠 페 ---------------

2006년 독일월드컵 대표 : 쿠페, 윌토르, 말루다, 디아라, 아비달(이상 프랑스), 에시앙(가나), 주닝요(브라질)




파즈
61.109.105.***
사람들이 UEFA챔스는 알아도 AFC챔스는 모르더군요-_-; 관심을 갖지 않는 걸 떠나서 아예 존재자체도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하긴... 티비에서는 UEFA챔스만 중계를 해주고, K리그에도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모르는 게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저도 솔직하게 말하면-.- AFC챔스 경기는 본 적이 없어요; 작년에는 수원이 대회에 참여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긴 했지만... 올해는 신경도 안 쓰고 있었네요-_-; 뭐뭐뭐.. 보고 싶어도 중계 안 해주는 언론을 탓하겠어요!! (설마 올해 중계 해 줬었나요-.-;;;;) 그나저나 AFC컵도 있었습니까; 이건 정말 몰랐네요;;
후후후후 마무리는 상투적으로 하겠어요. 언젠가 AFC챔스도 UEFA챔스만큼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2006-06-26
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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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
220.94.20.***
중계는 해주었지.... 일단 올해 부터 몇년간 중계권을 X-Sports 가 가지고 있기에. 울산이 속한 조는 2팀이 기권을 하는 바람에 일본 2부리로 강등한 팀과 대결에서 손쉽게 올라왔고, 전북은 일본과 중국 1위팀과의 대결에서 이겨서 1위로 진출했음. 예선전 할때만 해도 전북은 리그에서 꼴찌였는데.... 역시나 우리 리그가 강하다니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크기가 좀 어려운게 일단 상금이 너무 적어. 겨우 5억.... 사우디랑 동남아 몇번 다녀오면 유지비도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방송 중계권이 비싼것도 아니라서 대회 참가하면 적자라.... 참 문제이긴 하지요. AFC 컵이야 우리나라랑 상관없는 대회라 관심 가질 필요도 없지요,
2006-06-26
21: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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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_-v
59.3.24.***
울산이 알 샤밥이랑 맞붙는군요. 얼마 전에 알 샤밥 감독으로 코엘류 감독님이 부임했다던데;; 저도 AFC 챔스는 수원이 참여했을 때만 봤.....=_= 2006-06-27
0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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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
220.94.20.***
사우디 최강 클럽중에 한팀이 알 샤밥이에요. 알 이티하드는 최근에 과감(? 미친) 투자를 해서 주목 받을뿐이지요. 중동에서 "알" 이라는 이름이 많이 붙는데... 영어의 "the" 라는 의미라는군요. 사우디는 클럽 숫자도 별로없고 왕실에서 운영하는 팀들이 많아서 그들이 아시아권에서 좋은 성적 거둔다고해서 진정한 최강 클럽이라는 이름을 붙이기가 좀 뭐하더라고요. 단기임대에 돈을 저렇게 쓰는건 적잘한 투자라고도 부르기가 어렵지 않나 싶네요. 그저 땅에서 솟는게 돈이라고 너무 안일한 행정 정도라랄까...??? 2006-06-27
21: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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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즈
61.109.102.***
그 사우디 왕자한테 아시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리그에 투자 좀 하라고 하면 안될까나;;; ㅎㅎㅎ 고작 열흘 임대하는데 18억이나 준다니... 근데 열흘 임대해서 팀선수들하고 연습할 시간이나 있나요; 그냥 로이킨에게 모든 걸 맞기겠다는 건가-_-;; 여튼 저 재력과 그만큼의 축구에 대한 투자는 무척이나 부럽구만요. 2006-06-30
2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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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
220.94.20.***
저렇게 운영하는건 리그도 아닙니다. 맨날 저런식이라면 사우디 축구는 별 볼일 없는겁니다. 그러니 아쉬워 할것 하나 없다고 생각하네요. 2006-07-01
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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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derypewa
134.249.53.***
buy viagra,generic viagra rx,viagra online,viagra generic,viagra price,buy cialis generic,buy cialis,buy cialis,cialis,cialis, 2014-03-27
1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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