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대한민국 vs 프랑스 평가전] 백만년 뒷북... ㅎㅎ

2006-09-18 23:48:38, Hit : 3547, IP : 220.94.20.***

작성자 : 석이
[링크]  자유게시판 [2006/09/10]


2002년 월드컵이 열리기 일주일전에 벌어진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의 전반전 경기는 우리나라가 그 이전에는 볼수 없었던 완벽한 압박과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최고로 잘 나왔던 경기로 기억합니다. 특히나 유상철-김남일 중원은 그 이후 아직까지 이런 모습을 볼수 없었던것이 아쉽더라고요. 중앙이 강력한 압박과 몸싸움으로 상대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은 경기를 보여주던 모습은 다시 봐도 ㄷㄷㄷ 합니다

홀딩에 가깝게 플레이한 김남일 선수와 더불어 다소 공격적인 움직임일 보여주던 유상철 선수는 2006년 월드컵에서도 볼수 있기를 바랬는데, 수비수로의 전환과 부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플레이 모습에 축구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는데... 일찍 은퇴를 한것이 아쉬운 이번 월드컵이 아니었나 싶네요. 체력이 좋았던 김남일 선수가 수비에 중점을 둔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면 유상철 선수는 적극적인 공격이 돋 보였다고나 할까요. 이 당시에는 박지성 선수가 윙포워드 보다는 미들에서 협력 플레이나 김남일, 유상철 선수가 전방으로 진출시 백업을 자주 들어가는 모습도 볼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이 당시 골키퍼가 <김병지> 선수인걸로 봐서는 인테넷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예전 평가전에서 김병지 선수가 중앙선까지  올라가서 공을 빼앗긴 장면으로 히딩크 감독의 눈 밖에 났다는것은 공감하기 어렵더군요. 월드컵 바로 직전에 가진 평가전에서 골키퍼가 통상 월드컵 주전 골리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면 아무래도 이날 3골을 허용한것이 감점의 요인이 아니었나 싶네요(이운재 선수는 잉글랜드전에서 1 실점). 넷상에서 몇번 이 이야기를 해 보긴했는데 전혀 어필이 안 되더라고요. 아마도 월드컵 대표 탈락에 불만이 가득한 사람들에게는 무엇인가에 기대고 싶은 심리가 오히려 이런 사실(마지막 평가전에 대량 실점이 감독으로 하여금 월드컵에서 주전 골리로 누구를 세울지 결정한 것 )을 도저히 받아 드리고 싶지 않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치가 특정 선수를 편애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뭐 더 이상 말하면 입만 아프겠지만요.

이날 경기 후에 또 하나의 화재 꺼리가 된 지단의 부상이 김남일 선수 때문이라고 지금까지도 철석 같이 믿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100년이 지나도 여전할것 같긴합니다.


양팀 선발 명단 [2002/05/26] 수원 빅버드 경기장 <41,600 명>

-------------------- 김병지 --------------------
---- 최진철 ------- 홍명보 ------- 송종국 -----
--- 이영표 --- 유상철 --- 김남일 --- 박지성 ---
---- 설기현 ------- 황선홍-------  최태욱-------

대기 : 최용수 (H.T), 차두리 (70분), 윤정환 (66분), 이을용 (H.T), 최성용 (64분), 이민성 (64분),

------------------------ 바르테즈 -----------------------
-------  프티 --- 드자이  --- 튀랑 ---  죠르카에프 -------
--- 리자라주   ----- 지단 ------ 비에이라 --- 르뵈프 ---
----------------- 앙리 ----------- 트레제게 ------------

대기 : 사뇰 (83분), 칸델라 (H.T), 마켈렐레 (78분), 윌토르 (38분), 뒤가리 (H.T), 시세 (66분), 실베스트레 (73분),


이 경기를 본 후에 생각해 본것인데요. 전 앞으로 국가대표 미들을 이렇게 운영해보았으면 합니다. 현재는 주로 김남일 선수가 홀딩에 가깝게 서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앞에 수비력을 갖춘 공격형 선수를 세우는데 이 보다는 차라리 예전 유상철-김남일 선수가 보여주던 것 처럼, 김남일 선수가 유상철 선수가 맡았던 역할을 하고 그 밑에 김남일 선수가 맡았던 체력과 수비력을 갖춘 선수를 세우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제 30줄에 들어서는 김남일 선수가 체력을 많이 요구하는 위치에서 뛴다는것은 부담이 크니까요.

물론 김남일 선수와 같은 수비조율과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할 마땅한 선수가 현재 보이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이쪽으로 발굴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지금과 같은 정확한 패스웍과 중원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미들로 딱 아닌가요? 전 이런 플레이를 하는 김남일 선수 모습을 기대햅봅니다.

최근에 맛들인 움직이는 사진 (GIF 파일)을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2002년 당시 파릇파릇한 김남일 선수는 어떤 모습일까요?





노랑머리 칼있스마의 탄생~!!!
염색 전인가?






지단과의 첫 만남.... 개인기도 사람 봐 가면서 하라고요.
공을 컷팅 당하고 나서 혼자서 미끄러 넘어지는 지단....... 안습
그 누가 알았으리요? 4년뒤 또다시 만날 운명임을...^^



공을 바깥으로 차 내는 백만불짜리 다리^^.


공이 차단 당하고나서 허공을 향해 헛발질 후 중심이 무너지기 시작


유유히 돌아서서 가는 나방... 지단의 굴욕?


아...ㅠ.ㅠ 창피해... 누가 보기전에 얼릉 이 자리를 벗어나자  






단 한번의 슬라이딩 패스로 3명 바보 만들기 신공....ㅋㅋ 그리고 크로스.....
황급히 돌아서서 수비하러 돌아가는 3명 (리자라주, 비에이라, 지단) 바쁘다 바뻐^^






" 내 연봉에서 까라 그래 "
자세히 봐도 몸싸움 정도로 밖에 안보이시지요. 몇번이나 동영상을 돌려봐도 별 충돌은 없더라고요.
신문에 농담으로 한 이야기를 진실로 믿는 사람이 아직도 있더라고요


위 장면 바로 다음에 심판 앞에서 잘 뛰어 다니는 지단....
경기중에 두 선수가 함께 나란히 있는 모습은 이 두 장면이 전부임


㈜ 지단의 부상은 당시 늦게까지 치루어진 리그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기수가 많아서 피로누적과 훈련중 부상이 원인이지 김남일 선수와는 크게 상관이 없지요.  아직도 네이버(지식in) 같은 곳에 가면 김남일 선수가 백테클이니 뭐니 이런 이야기 하던 사람들이 있던데 뭘 알고 이야기 하던가.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별 충돌도 없었던 장면이죠. 아마도 지단의 부상과 김남일을 연관시키는건 당시 우스게 소리로 나온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걸 믿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거기다 찌라시 이넘들이 올해 같은조에 편성되고 나니까 은근히 이걸 이용한 면도 있고요.






예나 지금이나 항상 이 위치에서 슛이네...
거리가 너무 멀어... 이 정도라면 차라리 무회전슛이 딱인데...^^








김남일 로빙 패스 → 박지성 완벽한 볼 컨트롤 후 왼발 강 슛~~~  골~!!!!!!!!!!!!!!
"가장 아름다운 포물선" 이라는 찬사를 받은 패스
로빙 패스가 그냥 나온게 아니랍니다. ^^;; 예전부터 트레이드 마크
대만전 [후반 2분] 김남일 - 박지성으로 이어진 패스 장면과 거의 유사한 상황






전반전 종료
2001년 컨페더레이션 컵에서 5-0으로떡실신 후에
달라진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이지요.


[+] 대한민국 2  vs 1  프랑스
[+] 점유율 53 % vs 47 %
[+] 김남일 → 박지성(26'), 이영표 → 설기현(41') vs 앙리 → 트레제게(16')

[신문선-송재익]  프랑스가 쩔쩔맴니다. 당황해하는 프랑스.... 2-1 프랑스를 앞섭니다. 세계최강을 오늘 혼냅니다.  설기현 선수가 그동안 골에 메말라 했어요. 설기현이 갑자기 돌고래로 바뀌었어요. ^^ (송재익) 16강 16강 했는데 너무 겸손한거 아니에요? (신문선) 이정도라면 8강 4강 우승까지도 넘보겠어요.




파즈
61.109.102.***
아마 이 때부터 였죠-ㅁ-?; 나방이 살인적인 태클을 하는 선수로 오해 받은게;; 이 당시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서도... 지단이 부상당한뒤로 사람들이 나방을 많이 오해하는 거 같더라구요. 나방 태클이 얼마나 깨끗한데-_- 나방이 '내 연봉에서 까라그래요!'라고 한 것도... 자기가 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한 거 아니였을까요. 사실 진짜 였으면 터무니없는 액수잖아요;;;;; 에잉, 이 자료 지단한테 보내줍시다-.-;; 나방 중거리슛은 언제봐도 시원함 ㅎㅎ (가끔 맥아리 없을 때고 있긴 하지만...ㅎㅎ) 2006-09-22
01: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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