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욱씨 관전평] 지략 싸움에서 완패한 코엘류호

2003-06-09 20:44:32, Hit : 2929, IP : 211.106.205.***

작성자 : 서형욱씨 글퍼옴
서형욱씨 관전평입니다.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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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욱
homepage http://benign.ye.ro

title 지략 싸움에서 완패한 코엘류호

대한민국이 우루과이에 0-2로 졌다. 두골차 패배는, 월드컵을 앞두고 체력훈련에 치중하던 지난해 1월에 참가한 골드컵에서 코스타리카에게 당했던 1-3 패배 이후 처음 있는 일. 네덜란드 3총사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한데다 안정환마저 군사훈련으로 출전하지 않은 탓으로 돌리기엔 아쉬움이 많은 스코어다. 게다가 상대보다 많은 시간동안 볼을 소유하고 있었기에 더욱 안타깝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만큼은 우루과이가 한 수 위였다. 우리 팀의 비디오를 철저히 분석했다던 우루과이 감독의 말처럼 그들은 우리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고, 교묘하게 파고 들었다. 반면에 한국의 코엘류 감독은 한일전과 똑같은 포맷으로 경기에 임해 상대에게 한수 접어주고 경기를 펼친 셈이 됐다.

우루과이전은 TV로 시청한 이들과 현장에서 지켜본 이들간의 의견차가 상당히 큰 경기가 될 것이다.  타이트한 화면속에서 보이는 미시적인 움직임들에 대한 평가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경기였던 탓이다. TV시청자와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들간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린 차두리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 이밖에 김남일-유상철은 여전히 맹활약을 펼쳤지만, 상대의 전략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팀에 이렇다할 도움을 주지 못했고 최용수는 수시로 측면을 향해 위치를 옮기며 기회를 만들려 애썼지만 양쪽 윙포워드들과의 교류가 전혀 이뤄지지 못해 별반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 또한 두 수용자층간의 의견이 갈리는 대목이었다. 이들의 경우처럼 TV화면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의 큰 그림을 놓고볼때 한국팀은 우루과이의 전술에 '희롱당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무엇보다 미드필드 운영의 미숙탓이다.

영리한 우루과이 - "미드필드 비워라"
우루과이는 한국이 자랑하는 미드필드의 장단을 적절하게 파악하고 나름의 전략을 세워 큰 효과를 거뒀다. 중앙 미드필더들의 위치를 수비라인쪽으로 밀착시켜 중앙에 넓은 빈공간을 만들어두도록 한 것이 핵심.
이 전략의 첫번째 목표는 미드필드에서의 볼 소유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공격수들의 개인 기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전방의 공간을 크게 열어두려는 것이었다.
우루과이 감독은 전력 분석을 통해 한국이 자랑하는 역삼각형의 중앙 미드필더 조합(김남일-이을용-유상철)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보고 이에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드필드에서 볼을 오래 소유하고 있을 경우 한국의 압박에 견뎌내기가 쉽지 않으리라 판단하고 미드필더들의 위치를 수비쪽으로 밀착시켰다. 이와 함께 넓은 공-수 간격을 메우고 속공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공격전환시에는 공격수들에게 빠르고 긴 패스를 시도하도록 했다.
또, 상대적으로 허술한 한국의 포백라인을 공략하는데에도 공-수의 넓은 간격을 활용했다. 전방의 공격수 4명(아브레우-포를란-호르노스-레코바)으로 하여금 수비 가담을 적게 하도록 한 뒤, 수비쪽에서 길게 넘어오는 패스를 받아 '넓은' 중원에서부터 1:1 패스와 드리블링을 통해 원활한 속공이 이뤄지게끔 만들었다. 게다가 명민한 우루과이의 공격수들은 감독의 지시를 150% 수행하며 한국의 사이드백들이 오버래핑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못하도록해 후위 동료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특히 후방에서 이어받은 볼을 적절히 연결해준 '여우같은' 레코바의 활약과 호르노스-페랄타(후반)의 효과적인 움직임은 가뜩이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의 포백라인을 수차례 위협하며 완승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2골 모두 이같은 우루과이의 함정 아닌 함정에 말려 내주고 말았으며, 공격시에도 2중으로 쌓인 상대의 중앙벽을 뚫지 못해 단 한골도 성공시키지 못한 채 무릎꿇었다. 코엘류호가 자랑하던 '환상의 역삼각형' 미드필더진은 텅빈 중원에서 영양가 없는 움직임을 반복했고 한발 뒤로 물러선 우루과이의 미드필더들은 예상보다 적은 견제를 받으며 십여차례 정확한 롱패스를 성공시켰다. 지략 싸움에서 코엘류 감독이 완패했다고 보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한국은 우루과이의 술책(?)에 대비하기 위해, 늦어도 후반 시작무렵부터는 변화를 줬어야 하지 않을까. 과감한 중거리슈팅의 시도와 미드필드진의 재편이 아쉬웠다.

패배 딛고 한걸음 나아가려면
이제 경기는 끝났고 남은 것은 보완이다. 우루과이전이든 아르헨티나전이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승리'보다는 '실험'이라고 보는 것이 옳은 시기인만큼 단점은 많이 노출될수록 좋다. (하지만, 전술적인 miss의 경우는 다르다. 이것이 반복된다면 정말 죽음이다... --; )
네덜란드 청년들이 온전히 회복한다면 안심일수 있겠지만 포백라인의 인원보강 문제는 고심이 필요할 것 같다. 특히 김태영-조병국으로 구성된 중앙수비진은 이대로 정착시키기에는 아쉬움이 많다. 보다 많은 경우의 수를 활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원톱 요원에 대한 머리싸매기 역시 마찬가지.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기회를 주는 것이라면 '노병' 최용수보다는 조재진-이동국-김은중 등의 보다 젊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다. 이는, 최용수가 원톱으로서 갖는 효용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용수는 히딩크 감독 시절부터 쌓여온 부담감이 폭발할 지경에 이른 상태다. 우루과이전에서도 이같은 부담이 종종 표출되면서 플레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 스스로 매번 '이것이 마지막일지도 몰라'라는 생각을 갖고 플레이에 임한다면 좋은 플레이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후반에 투입되어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러낸 조재진의 선전은 그래서 더욱 반갑다.  경기 내내 동료들의 움직임을 체크해가면서 능동적인 움직임을 취해야하는 것이 '원톱'이라면 (적임자를 찾기 힘들경우) 한 시스템에 고정된 선수보다는 신예에게 가르침을 주는 편이 더 낫다.
; 이와 관련 5년전 일화가 떠오른다. 98월드컵 멕시코전에서 '원톱 시스템'을 채용한 차범근 감독이 "원톱에는 최용수보다 김도훈이 낫다"며 최용수를 선발에서 제외했던 일을 기억하시는지. 그게 단순한 핑계가 아닐거라는 짐작이 요즘들어 확신으로 굳어간다...

차두리에게 거는 기대
하지만 암이 있으면 명도 있는 법.
네덜란드에서 절치부심하고 돌아온 김남일의 '건재'와 분데스리가에서 눈물밥을 먹고 온 차두리의 '성장'은 무척이나 반갑다. 체력적인 문제로 오랜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미 아시아 수준을 뛰어넘은 이영표-설기현의 능숙한 플레이도 희망적인 대목. 특히 차두리의 경우는 놀랍다.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는 든든한 체력과 상대의 제지에도 아랑곳않는 파워, 그리고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압도적인' 스피드가 점점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제 몸에 퍼져있는 개별 능력을 제대로 조합하지 못하는것 같았던 '설익은' 모습이 점차 사라져가는 대신 '경험'이 그 자리를 메우면서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전반전에 보여준 믿을수 없는 스피드와 침착한 돌파는 위력적이었다. 패싱력 부족과 크로스의 부정확이 여전한 결점이기는 하지만 이같은 성장세라면 머지않아 이마저도 이뤄낼수 있을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 코엘류 감독이 코너킥 전담키커를 맡긴 것도 노력하라는 의미에서가 아니었을까.

경기는 졌지만 낙담하기는 이르다. 한아름 안은 '숙제'를 해결해나가면서 히딩크 시절만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면 패배의 쓴약도 달게 삼킬수 있지 않을런지. 우울하지만, 절망적이지는 않은 이유다.

ps) 우루과이전에 대해 몇마디 첨언하면, 일본 심판 판정이 좀 애매하긴 했다. 하지만 두골 모두 판정에 신경쓰다 먹어버리는건 좀 아니다 싶던데. 팀 분위기가 좀 산만해보인다는 느낌이... 캡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세트플레이의 완성도에 대한 문제도 꽤나 심각해보인다. 10차례의 코너킥 가운데 단 하나도 위협적이지 못했다는 것은 이에 대한 대비가 거의 없었던 것이나 다름없다해도 과언이 아닐지니...
아, 그리고 레코바의 여유 대단하더군요. 관중들의 야유에 한 손 들고 고개 끄덕이며 답하는 모습이라니... 작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 제스쳐였기에 끄적.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일선수 이름있는 부분은 검게 했습니다.




퍼온이
211.106.205.***
이글을 퍼놓고 익게에 가보니 그새 익게에도 올라왔네요^^ 그치만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2003-06-09
21:25:59

수정 삭제
로얄럼블
220.76.238.***
(-로얄럼블(한국)투어.(B석) 티켓 2장-판매합니다.-)
*안녕하세요.
-2008/2/10(일)-WWE -로얄럼블(2008)-한국투어-
B석(정가)\44,000
티켓2장,
판매합니다.
-(정가)티켓 판매가-
(R석기준)-정가-\150,000(선)
(S석기준)-정가-\120,000(선)
(A석기준)-정가-\70,000(선)
(B석기준)-정가-\40,000(선)
경기일시(2008/2/1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직거래 형식으로 팔까 합니다.
은행입금이 아닌,
(직거래 형식)입니다.
(티켓 2매)
B석(기준)
(티켓 2매)
\500,000에 사실 분 계시나요?
*(현장에서 표가 매진됄 경우)
(참고)
-티켓-(B석)에 명시됀 가격(\44,000)
본인이 받는 금액=\500,000(B석)2장.
(제가,
2008/2/10일이 36세 생일입니다.
-(2008)-로얄럼블(한국투어)를,
잠실에서 직접 보지 못할거 같네요!
(집)에서 TV 중계로 볼까 하는데~~~~
만약,
한국에서,
TV(중계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알고 있어요!)
2009/2월9일(토)까지,
저에게,
메일 주세요.
(2008/2/5일(화요일)까지,
날짜 여유를 두고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08/2/6~2008/2/8(설(연휴)
(꼭,
구입하실 분)
-티켓판매-가격.
(R석)\150,000(정가)
(S석)\120,000(정가)
(A석)\70,000(정가)
(B석)\44,000(정가)*******
1인2매(판매합니다.)
*제가,
판매하는 가격(\500,000)
안녕히.
(추신)
*-로얄럼블 투어-(한국투어)티켓 가격
(R석)기준\150,000-부가세 별도-
*(로얄럼블)-투어-란 특성을 감안하세요!!!!!!!
asyndetic@yhoo.co.kr(야후코리아)
*2008/2/10(일)
현장(잠실)에서,
직거래합니다.
*(B석)1인2매(기준)
더 이상의,
티켓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B석2매)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2008/2/10(일)이,
제 생일인지 아닌지는,
제가,
현장에서 확인시켜 드릴 수 있어요.
(추신)-님이-만약,
(외국에서)열리는 로얄럼블/레슬메니아/저지먼트 데이~~~~
-(빅)경기를 관람,
아니,
그냥(WWE)-레슬링-을 (직접)관람을 하실 경우,
해당(경기장)을 가셔야 합니다.
왕복(비행기)/(또는 배)교통비를,
무시 못합니다!!!!!!!
1년에 한번 뿐인,
-로얄럼블(한국투어)와.
1년에 한번 뿐인,
본인의 36세 생일!!!!!!
-이 점을 감안하시고,
꼭,
구입하실 분은,
저에게,
메일 주세요.
asyndetic@yhoo.co.kr
(제가,
현장에 가지 못할 수 있음을 밝힙니다.)
*-2008-로얄럼블(한국투어) 대회 당일=2008/2/10(일)
이,
제 생일인 관계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제가,
현장에 꼭 갑니다.
(참고)
'아시아 스타' 비의 무료 쇼케이스 공연을 두고 암표가 나돌고 있어 비의 쇼케이스에 쏠린 대중의 관심을 짐작케 하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비의 월드투어 프리미어 행사는 이미 4만장의 입장권이 음반구매자 선착순 증정과 JYP홈페이지 이벤트, 각종 포털사이트 이벤트 등을 통해 모두 무료로 배포됐다. 그러나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이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입장권을 유상으로 구입할 수 없느냐는 문의가 잇달았다.
이에 일부 입장권 소지자들이 암표 거래를 시도했고, 결국 무대에서 가장 먼 좌석인 잠실주경기장 3층 스탠드석이 23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비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0일 "최근들어 암표가 나돌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정확한 암표거래 규모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의 이번 월드투어 프리미어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중요한 행사로, 비는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구슬땀을 흘려왔다. 비가 지난해 아시아 투어를 벌이며 국내 활동을 하지 못했던 터라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비의 이번 월드투어에는 제작비가 무려 320억원이 투입된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비의 2006 월드투어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11개국에서 35회에 걸쳐 열린다"면서 "제작비로 총 320억원을 들이고 세계적인 제작진이 동원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제로 이번 비의 월드투어는 마돈나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안무를 맡은 제이미 킹이 무대안무를 맡고, 마이클 잭슨, 롤링 스톤즈, U2 등의 투어를 맡았던 세계적인 무대 디자이너 마크 피셔가 무대감독으로 활약한다.
비는 이날 쇼케이스를 마치면 14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활발한 음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2008/2/10(일)
-2008년(로얄럼블)-한국투어)1년에 한 번!!!!!
(가장 먼 좌석)B석 2장(\460,000)
*1년에 한 번 뿐인 제,
36세 생일(+\40,000)
*(비고)
가수 비(한국인)-아시아 스타-
WWE(레슬링 선수)외국인-월드 스타-
*(만약,
표가 매진이 안 될경우,
정가(\88,000)에 팝니다.
파는시간(PM6시50분경)
*이 시간에 팝니다!!!!!!!!!
2008-02-01
1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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