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집중분석-김남일의 페예노르트행 (맛뵈기)

2003-04-05 02:51:24, Hit : 3135, IP : 211.187.21.***

작성자 : 눌객
작성자 : 눌객  작성일 : 31-03-2003 18:51  줄수 : 72  읽음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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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중 분 석- 김남일의 페예노르트행



절정 카리스마의 폭풍 질주
꿈을 향한 '절정 카리스마'의 폭풍 질주가 시작됐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1부리그) 엑셀시오르에 진출한 김남일이 척박한 여건 속에서도 특유의 카리스마를 분출하며 역주하고 있다. 연패 수렁에서 허우적거릴 정도로 팀 사정은 말이 아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맹위를 떨치며 에레디비지에 성공적 안착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네덜란드를 넘어 더 큰 무대로의 도약을 꿈꾸는 김남일의 야망 실현 가능성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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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문성 사진▶ Pics United

엑셀시오르를 넘어
김남일의 최종 목적지는 에레디비지에가 아니다. 네덜란드는 중간 기착지일 뿐, 스페인 등 빅리그 진출의 꿈은 여전히 꿈틀대고 있다. 하지만 네덜란드를 넘지 못한다면 이 또한 한낱 춘몽에 지나지 않음은 자명한 이치다. 페예노르트에 임대된 뒤 엑셀시오르에 재임대 되는 형식으로 네덜란드에 진출한 김남일로서는 '테스트 합격판정→페예노르트 이적'이란 1차 관문을 먼저 통과해야 한다. 페예노르트는 2002-03시즌 후반기 동안 김남일을 엑셀시오르에서 뛰게 한 뒤 가능성을 타진, 완전 이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일단 출발이 순조롭다. 3월1일 RKC발바이크전을 통해 성공적인 에레디비지에 신고식을 치른 김남일은 페예노르트(3월8일) 아약스(3월16일) 등 연이은 강팀과의 일전에서도 90분 동안 종횡무진 필드를 누비며 상대 공격수들을 제압, 현지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3월4일 유트레흐트와의 암스텔컵 8강전 포함 5경기 연속 90분 풀타임 출장.
경기장을 직접 찾는 열성으로 현장에서 김남일의 플레이를 유심히 관찰 중인 페예노르트 롭 반 기술이사(선수 스카우트 책임자)는 "잠재력이 매우 많은 플레이어다"고 중간 평을 내놓았고 핌 베어백 아인트호벤 2군 감독은 "페예노르트 입성은 시간 문제"라며 완전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비록 팀의 연패로 다소 빛은 바랬지만 '김남일'이란 존재를 알리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는 게 현지의 중론인 듯 보인다.

2부리그 추락의 위기
시작이 좋다고 결과마저 낙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엑셀시오르의 허약한 팀 전력은 김남일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4월1일 현재 엑셀시오르의 순위는 17위. 2부리그 추락의 사선에서 위험천만한 곡예를 하고 있는 셈이다. 18개 클럽이 참가하는 에레디비지에 18위팀은 2부리그로 강등되고 16, 17위팀은 2부리그 2∼7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리그 잔류를 결정한다. 상반기를 13위로 마감한 엑셀시오르가 결국 2부리그로 주저앉게 된다면 윈터 브레이크 기간 입단(1월28일 계약체결/2월27일 입단식)한 김남일로서도 그 책임에서 자유스러울 순 없다. 김남일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이렇게 약한 팀인 줄은 몰랐다"며 푸념 섞인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실 엑셀시오르는 1부리그에서 활약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기까지 한 '공인된' 약체다. 1902년 창단했으니, 역사는 한 세기를 넘어서고 있지만 내세울 만한 이력이 전무하다시피 한 무명클럽이다. 86-87시즌 이후 2부리그를 전전긍긍하다 16년이 지난 올 시즌에서야 1부리그 승격의 기쁨을 맛봤을 정도다. 홈구장인 로테르담 페르체케링겐의 수용인원은 3,500명으로 에레디비지에 클럽 중 가장 작은 규모이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네덜란드 현지 언론은 엑셀시오르를 표현함에 앞서 '가장 소박한' '가장 작은'이란 수식어를 빼놓지 않는다.
이러한 정황을 따져본다면 엑셀시오르가 수비에 치중하는 소극적 경기운영을 치르는 모습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객관적 전력 열세를 메우기 위한 복안. 4-4-2포메이션을 기본 전형으로 하는 엑셀시오르는 중앙 미드필더를 아래로 끌어내려 더블 수비형 MF를 포진시키고 좌우 날개의 수비 가담을 강조한다. 수비라인의 수적 우위는 확보하고 있는 셈. ...

------------------------------------이후의 기사는 베스트일레븐 4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고고님이 후기에 말씀하셨던 베스트 일레븐 4월호의 특집기사입니다.
넷상에 떠있는 만큼 퍼왔습니다. 나머지는 책 사서 보라는 꽁수... -_-;;
이후의 글은... 일레븐 4월호 사서 마저 올리겠습니다. 근데 일이 밀려서 책 사러 갈 시간이나 있을지. 콜롬비아전의 여파가 너무 큽니다. 쿨룩.

--COMMENT_START--

멀리서~~|03/03/31-11:01|
다른 홈에.. 타이핑해서 적어놓은것을 읽었습니다.. 그거 보면서..gogo님과.. 좋은 기사다.. 상당히.. 객관적으로 잘 썼다..라고 이야기했었는데..^^..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남일선수의 앞날이.. 쉽지만은 않은것 같아서..ㅠㅠ.. 그렇지만.. 남일선수 잘 할 수 있을거에요..^^

gogo|03/03/31-17:07|
저 책 주문했어요. 도착하면 타이핑해서 올리겠습니다. ^^

구신|03/04/01-16:53|
gogo님 글 기다리겠습니다....어우~진짜 한달후면 이적 결정나는 건가요? 음....잘 할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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