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김남일, 그는 진화하고 있는가?

2005-03-03 16:17:37, Hit : 4193, IP : 210.95.196.***

작성자 : 조아
[출처 : 2005.3.2.수요일_딴지 스포츠부 http://www.ddanzi.com/new_ddanzi/176/176sp_1010.asp]






[봉달이의 축구이야기] 김남일, 그는 진화하고 있는가?



2월 13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A3 챔피언스컵' 대회가 열렸습니다. A3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의 프로축구리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팀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엔 한국의 수원삼성과 포항 스틸러스, 일본의 요코하마, 중국의 선전 팀이 참가 했습니다.

2004년 K리그 우승으로 이끈 수원 팀은 '세계클럽대회'를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했고, 기량이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선수가 김남일, 송종국, 안효연입니다.

일각에선 수원의 이런 적극적인 선수영입에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는데, K리그가 특정 팀의 독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부산의 포터필드 감독은 "수원은 첼시와 다름없다 자신들이 원하는 선수들은 모두 영입한다"며 시샘어린 질타도 보냈습니다.

하지만 축구팬들은 수원에게 질타를 보내면서도 그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졌는데, 이미 탄탄한 전력이 형성된 수원에게 김남일과 송종국의 영입으로 어떤 위력이 발휘될까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 첫 선을 보인 경기가 서귀포에서 열린 'A3대회'였습니다.

이 대회에 아쉽게도 송종국은 군사훈련으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김남일이 가세된 수원의 위력은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진공청소기로 무장된 그들의 공격은 가히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김남일의 변화된 모습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수원 팀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설명)


A3 대회 수원의 마지막 경기, ‘요코하마’와의 경기를  통해 김남일의 모습을 보도록 합시다,  김대의가 부상으로 나간 후 수원의 포메이션입니다. 공격의 핵 '나드손'을 중심으로 왼쪽에 '김동현'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안효연'이 세도우 스트라커 역할을, 그 바로 밑에 ‘김남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김남일은 공격지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물론 위의 장면은 그가 보여주었던 공격적인 장면들중 하나의 장면일 뿐입니다.  그는 상대진영에서 드리블로 ‘리딩’하며, 자신이 직접 마무리 하려는 성향을 강하게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김남일의 모습은...




위 그림 속의 김남일이 우리들에게 더 익숙합니다. 사실 그가 대표 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드로 큰 활약을 했기에 축구팬들 머릿속엔 저 모습이 각인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K리그에서 그는 공격역할의 미드필드도 소화했습니다, 공간을 가르는 패스나 좌우측으로 전개하는 그의 패스들이 상당히 안정되어 있고 수준급이라, 전남 팀 시절 중앙에서 팀 공격을  이끄는 역할도 충분이 해냈습니다.

그러나 그가 아무리 공격성향의 미드필드 위치에 있어도 드리블(Dribble)은 자제하면서 패스 위주로 경기를 조율했고 틈틈이 공간침투를 보여주었을 뿐. 이번 대회처럼 자신이 직접 드리블을 길게 이어가면서 상대진영을 '어떻게 해보겠다' 는 적극성은 보기 힘든 모습이었죠. 그의 이런 노골적인 공격모습에 '부상으로 인한 정신적 후유증이 아닌가?'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부상으로 6계월가량의 재활기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분들은 김남일이 공격측면에서 많은 성장을 보였지만 수비측면에선 자신의 본래 모습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우려를 표시합니다. 이 점을 두고 터프함이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옛날에는 무식했는데 이제는 노련해 진거죠” 그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하지만 그의 기본적인 본능은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김남일의 장점은 항상 전진압박을 즐긴다는 것, 그리고 그 타이밍이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 이런 그의 기본적인 본능은 이 대회에서도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A3 참피언스 컵에서 요코하마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후,  차범근 감독은 이례적으로 모든 공을 김남일에게 돌립니다. "김남일은 감각적인 패스와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팀의 스피드가 한 단계 상승했다"며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남일의 공격지향적인 모습은 이미 K리그에서도 조금씩 보였지만, 이번 대회처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습니다. 그가 '드리블(Dribble)'로 요코하마 선수들을 농락하는 모습은 너무도 신선해서 현기증마저 일어나네요.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김남일이 "나도 이영표처럼 해봐야겠다"고 갑작스레 마음먹은 것인지. 요코하마 수비진을 마구 휘 접고 난 후, 장난기 넘치는 아이처럼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을 보니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고, 그는 아무래도 이 즐거운 행위를 멈출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유인원에서 인류의 모습으로 진화하는데 200만 년 이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김남일이 '수비성향'의 미드필드에서 '공격지향'적인 모습으로 진화하는데 2년이 걸렸습니다. 지금도 진행형이구요.

이 모양새를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다른 모습으로 변할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가 어떤 형태로 변하든 그의 플레이가 무섭다는 느낌은 매한가지네요, 그를 상대편으로 두고 있는 입장에선 말이죠.



딴지 축구전문우원 강봉수(bsoo7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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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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