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나이스김남일 익명게시판에서 이루어진 토론입니다.
다시 읽다보니 재미있어서 싸커방으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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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002 22:28 Line : 17 Read : 1762
[3059] 김남일선수가 축구하는 이야기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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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적응이 안된다..
난 김남일 선수 이야기와 축구 이야기 하고 싶어서 이곳에 오는데..
요 며칠 연휴여서 내가 오던 시간에 안와서 그러나?
김선수의 플레이 하나하나를 따지며 여러 다른 이야기 하는 즐거움이 있던 곳인데..
그런 이야기로 삼천포에 빠지면.. 그 맛도 일품..
싸커월드 같은 곳은 한선수 특히 김남일 선수 처럼 스타 대접을 받으면
마구 깍아내리는 시기의 무리들이 많아서..
팬의 입장으로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나로서는
김남일 선수라는 이름을 글 속에 올리는것 조차 매우 조심스러워진다..
그런데.. 축구 경기가 없고, 별 이슈가 없어서 이겠지만..
요즘은 자게든 익게든 끼어 들어 이야기 할 곳이 없다..
축구 이야기 좀 하고 싶다...
김남일선수가 축구하는 이야기..
--comment start------->>
눈양 2002/09/22 22:29
자...여기서 해볼까요?+_+번뜨
미스터백 2002/09/22 22:30
해보죠~ 나도 하고 싶었는데~ 흠..
rainwith 2002/09/22 22:30
싸커 월드는 그래도 김남일에 호전적인 편아닌가 싶소..야후게시판은 아예 저질만 득실득실....
눈양 2002/09/22 22:31
음..뭐부터 해볼까~?
익명 2002/09/22 22:31 ..
조금 전 싸커월드에서는 어떤분이 평가전 하일라이트 자료를 쭉 올리고 계시던데..
libero 2002/09/22 22:31
하죠+_+
눈양 2002/09/22 22:31
야후게시판은 욕게시판입니다.들어갈 곳이 못됨.
rainwith 2002/09/22 22:31
저 그거...전부 저장했어요... 그분께 무척 고마운 마음..
미스터백 2002/09/22 22:31
그래두 싸커월드가 제일 호의적이오~ 딴데 가지 마세요~ 눈 베려요~
코멘전문 2002/09/22 22:32
저도 싸커월드가 가장 기분 좋더라구요..
눈양 2002/09/22 22:32
우리 나이스 데이터방에도 다 올라왔어ㅛ
libero 2002/09/22 22:32
싸커월드 갔다오겠소.-_-;
libero 2002/09/22 22:32
헉.-_- 그럼 데이터방..
멀리서~~ 2002/09/22 22:32
싸커월드에는 요즘 송종국선수 이야기 밖에 안해요... 특히 새벽이면..
눈양 2002/09/22 22:33
멀리서님 간만에 뵈요..^0^ 근데 송선수가..잘하고 있으니..거기도 화제거리가 생긴거죠..
★뒷풀이 가야되요-_- 2002/09/22 22:33
나도 껴주오;ㅁ;
코멘전문 2002/09/22 22:33
그럴수 밖에.. 종국군이 요즘 튀잖습니까? 부러워 죽겠드만..
ㅋㅋ 2002/09/22 22:34
후추평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하긴 후추에서는 험한 얘기 듣기가 더 어려운 듯 하더이다
눈양 2002/09/22 22:34
ㅋㅋ그리고 리그경기가 새벽에 하잖수..ㅋㅋ
멀리서~~ 2002/09/22 22:34
간만에 뵈요.. 명절이라.. 가족들에게 봉사하느라.. 글들만 읽고 갔어요.. 솔직히 이 글 제가 썼어요.. 김남일 선수 이야기 하고 싶어서..
송곳패스 2002/09/22 22:35
바라던 봐에요-_- 축구얘기하면 눈이 번뜩번뜩;;
멀리서~~ 2002/09/22 22:35
캠코더 중계로 몇개씩 창열어놓고.. 대단하신 분들인것 같아요..
멀리서~~ 2002/09/22 22:36
오늘 안양전 경기 비디오로 봤는데.. 아이티브것으로.. 피흘리는 장면에서 뚝 껐죠..
코멘전문 2002/09/22 22:36
저도 답답해서 글 하나 올렸는데...^^*
눈양 2002/09/22 22:36
후추와 다른 축구싸이트는 좀...틀리지 않나?ㅋㅋ 후추는 독분비관도 칼럼식.-ㅁ-;나는 예전에 글올렸다가 추천 조금받으니까 기분좋던데요?ㅋ
libero 2002/09/22 22:36
그나저나.. 우리 밀씨 축구 얘기는 언제 시작이오? 보고 식견을 넓히고 싶소.
libero 2002/09/22 22:37
3라운드 시작 전까지..축구 경기도 없는데..ㅠ_ㅠ
눈양 2002/09/22 22:37
ㅋㅋㅋㅋㅋ어떤식으로 어떤거부터 할까...태클?아님 패스?몸싸움?
코멘전문 2002/09/22 22:37
다치기 전까지 남일군 정말 좋았어요. 눈을 뗄 수가 없었는데...
송곳패스 2002/09/22 22:37
어디서 시작할까요? 저도 축구얘기 하고 싶어요 당장-_-;
백설왕자 2002/09/22 22:38
후추는 엄숙한거 같소~ 하지만 다 일리가 있는 말 뿐이니~ 가끔들려 읽기는 하지오~ 난 새벽엔 싸커월드 낮엔 나이스를 들린다오~
멀리서~~ 2002/09/22 22:38
요즘은.. 패스가 일품이죠.. 물론 미스도 몇개 있지만.. 그것은 90분 경기하면 몇개씩 나오게 마련.. 20~30미터 패스.. 정말 잘 하더라고요..
눈양 2002/09/22 22:38
남일선수의 단점과 장점에 대해 얘기해볼까요~
짱아찌 2002/09/22 22:39
음...저도 눈팅 전문이지만 나이스에서 남일선수의 플레이나 축구선수로서의 그를 전문가뺨치게 지적하시는 나이스인들을 존경하지요...근데 요며칠은 명절휴일이었고 남일선수의 경기도없고 큰 이슈가 없어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는거 같아요..근데 전남경기있는날의 나이스는 정말 활기치고 즐겁답니다.그래서 전 요번주 수요일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다같이 김남일의 그날의 플레이나 그의 부상을 염려하는 이쁜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저는 비록 글은 올리지않지만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즐거워하고 울고 웃는 나이스인들은 정말 사랑스럽죠^^그래서 제가 나이스에 점점 더 빠져드는거 같아요.....나이스~~~참 좋은 곳이예요..김남일선수에게 분명 큰힘이 될수있는곳이라고 확신합니다..
송곳패스 2002/09/22 22:39
전 나이스와 사커월드 게시판을 동시에 띄워놓습니다. 근데 사커월드는 글이 속도감있게 올라오질 않아서 좀 답답한 감이 있어요. 사커로나 케이리그게시판은 정이 안가고. 사람많고 수준높은 축구게시판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죠 항상.
rainwith 2002/09/22 22:40
장거리 패스 그만큼 하는 선수 흔치 않지요... 경기마다 좋은 패스 몇개씩 나오는데.. 솔직히 유럽가서 그만큼 해주면..... 어시스트 많이 늘어날것 같소.... 프랑스랑 경기때 패스도 좋았죠..
눈양 2002/09/22 22:40
제가 생각하기엔 김선수는 가까운거리 패스보다 (숏패스)보다 하프라인에서 깊숙히 찔러주는걸 잘하는거 같더라구요. 종국선수나 이영표선수는 사이드에서 센터링을 잘해주는 편이고..
멀리서~~ 2002/09/22 22:40
저는 주로 아침에 이곳에 왔었는데.. 늦은 밤에는 주로 글을 읽고요..
안양전 잘 하긴했는데.. 다시 보니 요전 게임 성남전과 삼성전 후반에 펄펄 날던 기억이 있어서 다소 밋밋해 보기기 까지 하더라구요.. 특히 성남전 후반 15분 쯤 부터는 대단했던것 같았는데.. 수비가 너무 눈에 띄였어요..
.. 2002/09/22 22:40
저번에 수원전에서 후반에 신병호에게 줬던 패스..고 바로 앞에서보고..너무 머싰어서 ..헤벌레...
libero 2002/09/22 22:41
패싱력은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드리블은.. 조금더 연습해야 할듯(나만 그런가? 사실 축구 잘 몰라서,-공부하는 중- 이런 종류의 의견에는 눈팅만..-_-;;)
눈양 2002/09/22 22:41
김남일선수의 패스가 빛을 못보는건 받춰주는 골결정력이 딸리는것도 있음.송종국선수의 어시스트도 해외가서 더 빛을 바라는거 보니...
멀리서~~ 2002/09/22 22:41
월드컵 경기 다시 보니까 설기현 선수에게 무진장 패스 많이 해주던데.. 아깝더라구요.. 설선수가 그중에 한 두개만이라도 성공했으면.. 결정적인 것이 많이 있던데...
눈양 2002/09/22 22:42
드리블..도 그렇고..1:1 돌파가 조금 안좋음...흠..
libero 2002/09/22 22:42
그 의견은 찬성.. 전반적으로 한국 축구는 공격력이 약하지만 전남은 더 심한거 같다고 생각해요.
libero 2002/09/22 22:42
드리블이 약해서, 1대 1돌파가 약간 안좋다고 봄.. 몸싸움은.. 아주 잘하는거 같은데.
눈양 2002/09/22 22:43
미국전에서 패널티킥 나오기 직전 설기현선수한테 한 패스는..진짜 끝내줬음 내가 보기엔 황선홍 선수에게 준거 같았음.
creamtea 2002/09/22 22:43
지난번 전남전 할때, 중계방송하고 나이스 게시판을 같이 띄워놨습니다. 게임 같이보면서 다른님들의 의견이나 리플달리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저도 지난게임 이후로 이곳에 글을 많이 올리고 있죠.
ps. 짱아찌님글 오랜만에 뵙는듯하네요.^^
rainwith 2002/09/22 22:43
왜..티비로 경기보다보면.. 아 저쪽으로 패스해주면 좋겠다.. 이럴때 김남일 선수패스가 그쪽으로 가더라구요.. 시야가 넓어서 경기장 자체를 넓게 보는 김선수!!!! (사실 전 장점만 말하고 싶어요)
음.. 2002/09/22 22:43
본좌 이제 겨우 등장했소..-_-;;지금도 친척들의 압박에 견디지못하고 있지만서도..^^;;아...요즘은 남일 선수의 패스가 정교하더이다...물론 뭐 우리나라의 플메 수준까진 도달하지 않은것으로 보이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에는 꼭 패스가 정확하더이다...그것을 보고 예전에 히딩크 감독님이 체코전에서 5대0으로 패했을 당시에 다들 남일 선수 때문에 진 경기라고 말들이 많았지만 히딩크 감독님은 남일 선수는 잘했지만 뒤를 받쳐줄 선수가 없어서 그런것이라는거...요즘 K리그 보면 확실히 느낀다오...
멀리서~~ 2002/09/22 22:43
돌파 대신 볼 끊기를 잘 하죠.. 자신이 그 공을 가로채지 못할 때도 일단 무섭게 상대편에게 돌진.. 당황하게 만들어 제대로 패스를 못하게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럴 때는 해설자가 한마디 해주었으면 할 때도 있고..
비공개 2002/09/22 22:44
나미리가 가로채면 바로 역습이죠.. 보통 가로채기하면 바로 다시 엉뚱하게 패스하는 수가 많지만.. 시야가 넓다는게 이런거 같아요.. 이때 흥분되죠... 이번 성남전에서의 멋진 어시도 이렇게.. 야호...
ㅋㅋ 2002/09/22 22:44
축구에 대한 식견을 높이고자 축구 경기는 닥치는 대로 보고, 게임도 CM 시작했는데, 갈 길이 먼 것 같소...
송곳패스 2002/09/22 22:44
장점은 누구나 다 알듯이 장거리패싱력과 게임조율능력, 전술읽는 능력,
공이가는 길목차단력, 압박, 태클, 몸싸움 등등.
단점은...수비형미드필더임을 감안한다면 단점이 될수 없지만, 어쩄든
슛팅력. 그리고 의외로 체력도 좀 약한것 같구요. 역시 숏패스가 좀
미숙하죠. 뭐 말할래믄 끝도 없는데^^;
눈양 2002/09/22 22:44
1:1에서 볼을 자주 뺏기긴하지만 그만큼 인터셉터는 잘함.
파도야 2002/09/22 22:45
눈양님 말씀이 맞소. 남일은 스피드에서 조금 밀리는 경향이 있어요.
1:1 마크를 할때 조금 벅차 하죠.
rainwith 2002/09/22 22:45
김선수한테 플메로서 높은 수준을 기대하고 싶진 않고,, 어차피 지금 k리그 에서는 김선수 패스가 좋으니까 지금 공격적으로 많이 나오는거 같네요.. 국대에선 누가 뭐래도 수비형 미드필더죠.
눈양 2002/09/22 22:46
그리고 골찬스 기회가 오면 좀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더라구요....좀 맘을 비우고 골만 생각함 좋겠음.
libero 2002/09/22 22:46
경기를 보는 눈이 넓어서, 인터센터는 정말 잘함. 흐름을 끊어주는것도 잘하는거 같고...
멀리서~~ 2002/09/22 22:46
다른 축구팬들은 김남일 선수가 공격자에게 패스해주는 것을 보고 포지션을 바꿨네 그러는데.. 제가 보기는 수비형미들 지키면서 주로 해주는 어시스트가 뒤에서 찔러주는 패스잖아요.. 이영표선수나 송종국 선수 처럼 사이드에서 올려 주는 패스가 아니라.. 그런 역할은 박종문 선수나 이영수 선수가 하던데..
비공개 2002/09/22 22:47
잉글랜드 평가전부터 보면 나미리 발목부상이 잦은듯.. 격하게 뛰는 포지션이긴 하나...
눈양 2002/09/22 22:47
해외든 국대든..포지션변화를 주는 감독을 만나면 김선수가 변화에 적응하도록 수비형미드필더로서 그리고 플메로서도 여러각도 노력을 해야한다고 봄
rainwith 2002/09/22 22:47
1:1 에서 볼뺏길 위험이 큰 자리죠.. 상대팀 압박들어오면.. 당황될수 밖에. 안전제일이라고 그래서 히딩크가 김선수한테 원터치 패스를 요구했겠죠.. 슈팅의 정확성이 아쉽지만 슈팅에 힘은 있죠...
눈양 2002/09/22 22:48
멀리서님 내가 리플달았던 내용!!김남일선수는 뒤에서 맨앞 최후방 공격수에게 찔러주는걸 잘하죠.사이드 플메는 아직은 어색해요
멀리서~~ 2002/09/22 22:48
인터세프트를 한 후 김남일 선수가 잘 하는 것은 바로 길게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요즘은 공을 예전 보다 덜 빼앗기는 것 같아서.. 흐뭇하답니다.. 경기를 할 수록 자신감이 생기나 봐요..
짱아찌 2002/09/22 22:48
근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싸커월드에서 송종국선수의 칭찬이 물밀듯이 올라오는걸 보면서 전......샘이 나더라구요.우리 남일선수가 좀더 빨리 나가서 이 사람들의 찬양에 가까운 칭찬이 전부 남일선수의 몫이였으면하고...남일선수 좋아하면서 전 밴뎅이소갈딱지에 이기주의자가 되어가나봅니다.분명 좋은 일인데....그리고 싸커월드에선 우리들이 흔히쓰는 "남일선수"라는 호칭도 걸고넘어지더군요...이나이에 꺄순이소리도 들어보고...일부 축구매니아라는 사람들의 그 편협한 시각은 정말 어쩔수 없더군요...-_-
libero 2002/09/22 22:49
체력은, 음.. 그렇게 좋은거 같지는 않은데, 스스로 완급을 잘 조절하는거 같구요.. 남일선수가 말한대로, 체력테스트로 평가되지 않은 순간적인 힘-몸싸움을 위한- 그런건 좋은거 같애요. 그리고.. 부상이 잦은듯 한데, 부상당하시 않는 요령도 좀 필요하다고 보는데..
송곳패스 2002/09/22 22:49
남일군 뛰는 경기 자세히 보면 알수있는게, 항상 '이쯤에서 누가 끊어줬음 좋겠다'싶을 시점엔 항상 남일군이 있구요. '어어 위험한데?'싶을때마다 그쪽엔 꼭 노란머리통이 알짱;댑니다-_- 히딩크감독님이 그토록 말씀하신 '안테나를 세우고 공이 가는 길목을 미리 차단하여 역습으로 연결한다'라는 말을 실감할수 있게 되더군요.
백왕자 2002/09/22 22:49
경기를 재밌게 만드는것도 추가요~ 상대편이 공격하다 남일행님에게 끈기고 바로 롱패스로 찔러주고 골인~ 뺏긴인간이 어떻게 해보기 전에 공는 저멀리 날아가고 있음~
미스김남일 2002/09/22 22:49
아까 이글 스쳐봤는데.. 상당히 많은 얘기가 오가네요-_-
멀리서~~ 2002/09/22 22:49
사이드 플메는 스피드가 빨라야 하고 돌파력이 있어야 하죠.. 그것은 김남일 선수에게는 안어울려요.. 성큼성큼 뛰는 폼하고도 안어울리죠.. 발이 안보일 정도로 달려야 하는데...
개땅-[료우] 2002/09/22 22:49
앗.싸커월드주소좀 알려주세요!얼마전 하드를 포맷해버려서;;
rainwith 2002/09/22 22:49
김선수 외국가면.... 잘할겁니다. 사커월드에서도 새벽에 경기보고 난리나겠죠.. 벌써 기대되는중..
멀리서~~ 2002/09/22 22:51
김남일 선수가 이야기 했던 것처럼.. 자신은 국대팀 중에 체력이 중간정도 된다고.. 그렇지만, 위에서 말씀하셨던것 처럼.. 완급 조절하는 방법을 익혔다고 언제 뛰고 언제 걸어야 하는 그 타이밍을요.
눈양 2002/09/22 22:51
나는 송종국이나 박지성 설기현..잘하는거 보고 기사나고 사람들이 칭찬하는거보면 자랑스럽더라구요..부럽기보단...그선수들은 남일 선수보다 약간 빨리 실력을 보여준거고 ..이제 곧 남일선수도 그럴날이 오니까..
멀리서~~ 2002/09/22 22:51
이번 성남전이 압권이였죠.. 경기장에서도 보고 제가 찍은 캠으로도 다시 봤는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후반 중반 정도는 와 하면서 봤습니다.
rainwith 2002/09/22 22:52
김남일한테 누구누구가(세계적 선수) 쪽도 못쓰더라~
이런 반응 꼭 할수 있었으면.^^
눈양 2002/09/22 22:52
측면돌파..돌파력이 약해요...어느경기든 플메들은 사이드로 파고들어 1:1을 제치고 센터링을 해야하나..아직은 김선수는...-_-
비공개 2002/09/22 22:52
우리 오라방 나미리가 나오면 항상 경기가 빨라진다고 하죠... 케이리그에 있긴 아깝다고.. 공격진이 화려한 곳에 있음 바라는 도움왕도 될터인데...
---- 2002/09/22 22:53
www.soccer4u.co.kr
멀리서~~ 2002/09/22 22:54
맞아요.. 측면 돌파는 김남일 선수의 스타일이 아닌것 같아요.. 중앙 미들이 정말 어울려요.. 프랑스전 박지성 선수에게 줬던 그런 패스들..
파도야 2002/09/22 22:54
히감독이 인정한 남일의 존재 가치는 경기를 보면 볼수록 알게 돼요.
남일이가 선수를 놓치면 바로 위험 순간으로 직결 되버리죠.
눈양 2002/09/22 22:54
김남일선수는 흔히 말하는 쓸데있는 패스(유효패스)를 마니하죠..-ㅁ-
rainwith 2002/09/22 22:55
김선수한테 많은걸 바라시는게 아닌지..^^;; 김선수는 패스도 좋지만 수비쪽에 강점이 있으니 당연히 플메로서 부족한점이 눈에 띌수밖에 없죠... 물론 세계적인 선수가 되려면 다방면에 강점이 있어야 하겠지만요.. -.-(곤란)
멀리서~~ 2002/09/22 22:55
김남일 선수가 중앙에 있으면서 좌우 공격의 밸런스를 맞춰 준다고 하더라구요.. 한 번 그렇게 시야에 대한 눈을 뜨면 굉장히 실력이 는다고 어느 해설자가 말했던것 같은데..
libero 2002/09/22 22:56
무엇보다, 앞으로 더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는거. 지금도 발전하고 있다는거. 남일선수는 이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2002/09/22 22:56
플레이메이커보다는 역시 수비형 미들쪽이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제대로 된 팀메이트를 만나면 빛을 발하지 않겠습니까...
멀리서~~ 2002/09/22 22:56
그래서 수비형 미들은 잘하면 눈에 안띄고 못하면 바로 욕얻어 먹는 곳이라고.. 어시스트 바로 전의 어시스트가 수비형 미들이고, 실수하면 바로 뚫려 골까지 연결되는 곳..
무명씨 2002/09/22 22:57
나도 끼여듬..비공개님 말씀에 동의..남일선수가 나서면 경기가 박진감이 있죠..그리고 종국선수보면 부러운것도 사실이지만 남일선수도 충분히 할수있다는 생각이 들어 저는 뿌듯한데...
멀리서~~ 2002/09/22 22:58
가장 잘 하는 포지션이 있는데, 왜 사람들은 플메 플메 하는지 모르겠어요.. 공격의 시발점을 잘 만드는 수비형 미들.. 멋있잖아요..
ㅋㅋ 2002/09/22 22:59
전남이 플레이메이커로 기용해서 그러는 게 아닐까요?
눈양 2002/09/22 22:59
글쎄...김남일선수가 언급하길 도움왕이 되고싶다고 해서가 아닐까...수비형미들에 있으면서 도움왕이 되긴 약간 어려움이 있죠...지금은 수비형미들에 있으면서 재빨리 플메역활도 가미해서 하고 있는거 같은데
rainwith 2002/09/22 22:59
수비형 미들로서 단점을 얘기했음 하는 바램이. 플메로서의 단점을 찝는다라...-.-;
libero 2002/09/22 22:59
여러 포지션을 해봄으로써 시야가 넓어지는건 좋지만, 가장 잘하는 포지션이 제일 좋다고 봄..^^
파도야 2002/09/22 22:59
남일 선수가 가장 원하는 포지션이기도 하죠.
수비형 미들에서 꼭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을 날릴 거예요.
백왕자 2002/09/22 22:59
내년이면 남일행님이 다비즈에게 강력한 태클을 거는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오~
무명씨 2002/09/22 22:59
수비형미들이 제격이요...FIFA기술위원들도 결국 수비형미들로서의 능력을 인정한거아니겠소...결국 4강의 운동력은 남일선수를 비롯한 수비수들이요..
눈양 2002/09/22 23:00
수비형미들이라해도 1:1은 언제든지 붙게 되있음.돌파력은 키워두는게 좋음.
rainwith 2002/09/22 23:00
k리그에서는 김선수가 플메로서 쓸만하니까 그렇다고 생각드네요.. 싸커월드에서 본말인데... k리그엔 김선수가 막아야할 상대팀 플메가 없어서 지금
공격적으로 나오는거 아니겠느냐고... 이말이 상당히 일리가 있어 보이던걸요.
송곳패스 2002/09/22 23:00
잦은 숏패스미스는, 아무래도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더욱 그런듯 싶은데 그건 게임을 거듭할수록 나아지리라 생각하구요. 남일선수에게 가장 어울리는건 수비형미드필더라고 생각되는데, 뭐 중앙에서 상대미드필더들 확실히 차단시켜주면서 골찬스가 생기거나 길목이 열릴땐 가끔씩 전방으로 빠져나와 공격에 가담도 해주고. 필요시마다 플메로 뛰어주는것도 좋을것 같애요. 주포지션은 볼란티어이자, 포메이션에 변화가 있고 전술적으로 필요할 때엔 앵커맨으로의 변신도 자유자재로.
libero 2002/09/22 23:01
돌파력은 있어야함!! 당근!!
송곳패스님 말대로만 되면 더 바랄게 없음..ㅠ_ㅠ
무명씨 2002/09/22 23:01
이번 성남전보니 수비형미들보면서 가끔씩 날리는 중거리 슈팅만 보완한다면..빈곳을 노리는것은 탁월한듯..파워도 좋고..정말 다비즈 저리가라 할정도로 될것이요..무사히 해외진출하면..
눈양 2002/09/22 23:01
월드컵에서 보건데...수비형 미들로서 해딩력과 태클이 좋긴하나..순간 상대선수를 놓치는 장면을 가끔봤음. 스피드를 키워야할듯..
.. 2002/09/22 23:02
저도 성남전을 보러갔다오고..캠도 많이보고했는데..플메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죠..수비형 미들이지만 공격이 가능할때 찔러줄수 있는거고...전남이 전체적으로 공격에 많은 비중을 두는 전술이 한몫을 더하는것 같아요..
libero 2002/09/22 23:03
중거리 슈팅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함. 제공권장악은 끝내준다고 생각함.^^
멀리서~~ 2002/09/22 23:03
기회가 있으면 공격을 할 수 있어야 하지요.. 당연히... 안양전에서나 부천전에서 보니까, 그때는 슛의 기회가 있는데도 주저하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고요.. 앞이 훤하게 트였는데, 주저 주저하다가 패스해버리는..
눈양 2002/09/22 23:04
해딩력이 좋아 제공권장악은 뛰어나나..너무 해딩으로만 하려하지말고 위치선정을 우선해놓고 엇박자로 상대선수를 뛰어놓고 공을 뺏는 그런 플레이도 함 보여줘으면..느흐~
libero 2002/09/22 23:04
순간 상대선수를 놓치는건, 스피드도 스피드지만, 경험이 더 쌓여야 한다고 생각.(근데 스피드는 다들 비슷한거 같던에.. (대부분 12초대) 어떻게 빠르다, 느리다는 말을 하는건가요?)
하우투 2002/09/22 23:04
k리그에서는 플메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근
눈양 2002/09/22 23:05
순간스피드로 말하는거 같은데..
익명임돠 2002/09/22 23:05
순간 스피드는 타고나야 한다던데 정말 그런건가
멀리서~~ 2002/09/22 23:05
순간적인 스피드가 다소 떨어지고, 갑자기 경지중 흐려지는 집중력, 빽패스, 부정확한 패스, 불필요한 파울 등이 월드컵 대표선발 전의 김남일 선수의 단점이었죠.. 그래도 이중 많은 것은 해결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눈양 2002/09/22 23:05
이런...더 플레이 얘기를 하고싶지만..전이만 집에 가봐야 할듯하오.....이런얘기 싸커방에서도 토론식으로 많이 했음 좋겠음..^0^
rainwith 2002/09/22 23:06
눈양님 말대로 그런부분이 있는거 같네요. 새벽에 프랑스랑 평가전 재방봤는데 첫골내주는 부분에서 앙리가 드리블 하면서 가는데 열심히 따라가다가 다음 위험구역으로 방향 틀더군요 김선수가. 앙리가 워낙빠른선수이긴하나... 다음순간 앙리 센터링. 트레제게 골-_-
비공개 2002/09/22 23:06
지난 월드컵 경기를 다시보니 중거리 슛팅도 유효한 것이 많았죠.. 파워와 속도를 더욱 붙여 상철님처럼 된다면야 죽음이죠...
갑자기 2002/09/22 23:06
엣날 왼쪽 윙으로 눈부신 활약을 하던 변병주라는 선수가 있었는데 이선수가 11초였던 걸로 기억하오. 왼쪽을 파고드는 능력은 최고였다오.
멀리서~~ 2002/09/22 23:06
저도요.. 눈양님 안녕히 가세요.. 경기 보고 자주 이런이야기 해요..
멀리서~~ 2002/09/22 23:07
비공개님 말씀처럼 미국전 초반의 중거리 슛 시도도 좋던데요.. 앞으로 나온 골키퍼를 보고 찔러주는 중거리 슛..
libero 2002/09/22 23:07
순간스피드..-_- 어떻게 키울수 없나요? 순발력 문제인가..... 그리고, 백패스는 여전히 좀 많은 편인거 같애요.. 눈양님.. 가는게요?ㅜㅡ
파도야 2002/09/22 23:07
헤딩할때 위치 선정은 탁월하다고 생각해요.
월드컵이후로 빈곳을 보는 시각이 확연히 넓어진건 사실. 한마디로 스피드를 조금만 더 보완한다면 더 바랄게 없는 듯 함. 물론 지금도 너무나 잘하고 있지만....
무명씨 2002/09/22 23:08
그런데 네덜란드나 벨기에나 독일이나 제가 보기엔 결국 파워싸움인거같더라구요..우리나라에서는 개인기를 아주 높이 사는데..솔직히 남일선수가 현란한 개인기가 있는 선수는 아니쟎아요...그런면에서 네덜란드쪽이나 독일가면 아주 잘 먹힐거같은데..
이런글 좋다^^ 2002/09/22 23:08
가끔씩 선수들을 놓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수비쪽에 있는 홍명보선수가 내가막을께~ 이러면 따라가다 그만두는 거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요즘도 가끔 공격하는 선수들 따라가다 그만 두는 경우가 있는데 상황을 잘 보면 공격수보다 수비수가 많은 경우더라구요..
libero 2002/09/22 23:08
집중력은.. 예전 경기를 보지 못해서.. 뭐라 말 못하겠네요.
멀리서~~ 2002/09/22 23:08
옆으로 앞으로 무리하게 패스를 하느니, 빽패스로 완급을 조절하고 기회를 살피려는 뜻이 아닐까요? 무리하게 패스하다가 미들에서 끊겨 버리면.. 완전히 골까지 연결 되니까요..
libero 2002/09/22 23:09
음.. 파워.. 스피드.. 기술.. 결과적으로 다 있으면.. 세계적인 선수겠지만.-_-;;;;;;;
rainwith 2002/09/22 23:10
프랑스전에서 선수개개인을 막을것이 아니라 지역방위식으로 효율적으로 수비했다고 느껴지던데... 재방보니까 김선수만 지단을 밀착마크한게 아니고 돌아가면서.. 그때그때 막는듯하게 보이던걸요..
libero 2002/09/22 23:10
멀리서님.. 전 잘 몰라요...ㅜㅡ
짱아찌 2002/09/22 23:10
와~~~~~나이스님들 축구얘기 많이 고프셨나보다..전 읽는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토론 계속해주세요..저 열심히 배울랍니다.축구에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거의 없어서 이런글들 읽는거만으로도 즐겁네요...많이 배울수 있을거같아요^^
rainwith 2002/09/22 23:11
김선수는 패스가 바로갈수있으면 바로 패스하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백패스... 백패스문제는 뭐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ㅋㅋ 2002/09/22 23:11
정말 나이스님들 멋지십니다~
송곳패스 2002/09/22 23:11
맞아요 순간스피드는 좀 떨어지는게 확실하죠. 이번 케이리그에서도 상대선수 놓치는 장면 수십번(오바;)봤수다. 남일선수가 1:1로 상대선수와 대치할때 장점이 상대선수로 하여금 긴장감을 느낄수 있도록 압박한다는 것인데 압박 열심히 하다가 상대선수가 개인기로 방향을 틀면 금방 압박이 풀려버린다는 아쉬움이 있는듯; 그러니가 순간스피드는 참 중요한거같애요. 수비형미드필더에게는 더더욱.
무명씨 2002/09/22 23:11
저도 짱아찌님 말에 동감,,,눈팅만해도 즐겁습니다..
남밀 2002/09/22 23:12
예전에 히딩크감독이 한템포씩 늦춰주라는 주문을 했다죠..서둘지 말고 수비수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공간확보와 상대선수들을 뒤로 빠지게한뒤..적절한 공간을 찾아 공격을 시작시켜라..
libero 2002/09/22 23:12
백패스는 솔직히 직접 뛰는 선수가 아닌 이상, 뭐라 단정짓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그저 저는 약간 그런걸 느꼈다는 거죠 ..(그나마, 축구 지식이 짧아서 별 믿을게 못됩니다.-_-;)
에프킬라 2002/09/22 23:12
ㅠ-ㅠ눈팅으로 님들 얘기하시는거 계속 봤어요..저는 축구에대한거 아직 잘몰라서..계속계속 좋은얘기해주세요~무지무지재밌어요..^^
멀리서~~ 2002/09/22 23:13
과거 우리나라는 일대일 마크를 고집했다고 하죠.. 심지어 어떤 감독은 마크할 선수가 화장실 가면 화장실까지 아가라고 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그렇지만 히딩크 감독은 그것은 체력 낭비라고 했죠.. 일대일 마크를 하더라도 자신의 구역을 지켜야 한다고.. 전술을 적어놓은 노트를 본적이 있었는데.. 선수들 마다 화살표가 쫙쫙 거져 있던데..
libero 2002/09/22 23:13
순간스피드.. 키울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같은건 없나요?
파도야 2002/09/22 23:14
한박자 빠른 패스가 장점이긴 하지만 간혹 준비가 되있지 않은 선수에게 공이 가서 당황해하는 일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libero 2002/09/22 23:14
음.. 그래서 히딩크 감독님이 자기 포지션을 확실히 지키라고 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공격부터 수비까지 넓은 범위를 커버해야 해서, 체력에 낭비가 많았는데, 딩크 감독님은 그건 체력낭비라고, 자기 위치만 확실히 지키라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무명씨 2002/09/22 23:15
아마 히감독님밑에서 더 배운다면 방법이 있지않을까요? 그의 장단점을 제일 잘 아시는 분이니..그리고 남일선수를 신뢰하고..
libero 2002/09/22 23:15
헉.. 말하고 보니 멀리서 님이랑 똑같은 얘기..-_-;;;;;
멀리서~~ 2002/09/22 23:15
간혹 제가 느끼는 것은요. 인터세프트를 시도하다가 실패한 후 공격수를 놓치는 경구가 좀 있는것 같아요.. 인터세프트 자세에서 바로 달리는 공격수를 따라 잡기란.. 버겁죠..
멀리서~~ 2002/09/22 23:15
하하.. 함께 읽은 이야기가 우린 많죠.. 이곳에서
백기름 2002/09/22 23:16
흠.. 대단하신 님들이 많군요~ 역시~
rainwith 2002/09/22 23:17
김남일은 행복한 선수..-.-; 이렇게나 자기의플레이에...
남밀 2002/09/22 23:18
지금 전남에서보면 공격수들과 호흡이 안맞고..제가보기엔,김남일선수가 전남선수들에비해 패스가 빨라요..그걸보면서 처음엔 서로 잘 안맞는다는 생각도 많이해봤는데..많은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김남일선수가 뛰어난 공격수와 경기하는걸 보고서 판단하기로 했지만...저는 공격수가 못따라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더 기울고 있어요...점점.
비공개 2002/09/22 23:19
이번 아대 박항서호 평가에서 아직 선수들이 존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거 같다고 하더군요... 월컵 대표들을 빼고는.. 아직 우리나라 대부분의 선수에게 습득되진 않은듯///
rainwith 2002/09/22 23:19
저도 남밀님과 같은 생각이네요... 팬이기때문에 더 냉정하게 보려고 해도.. 그런생각이 많이 들데요..
멀리서~~ 2002/09/22 23:20
그래도 요전 경기 성남전에서는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김도근 선수와도 제법 호흡이 맞는 것 같고.. 김선수가 주로 패스를 해주는 쪽이니 김선수의 패스 스타일과 많이 친해져야겠죠.. 전남 공격수들이요.. 앞으로 쭉 좋아지길 바래요.. 이렇게 오랫만에 축구이야기 하니 기분 좋아요.. 자주 이런기회 갖자구요..
송곳패스 2002/09/22 23:20
백패스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나올수 있기 때문에 뭐라뭐라 할수 없는것같긴 한데, 공을 손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받을만한 동료가 사정거리에 있지 못할때. 또는 전방으로 공을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백패스로 끊어줘야 할 상황일떄(이럴땐 중앙에서 백패스로 흐름을 잠시 차단하면 앞에서 대치하고 있던 상대미드필더가 옆으로 빠져나갈때가 있어요. 이럴때 빠른패스로 전방으로 연결시켜 길목을 여는 방법도 있는것 같고..) 백패스는 꼭 자신없어서 뒤로 뺀다는 것보단, 요즘엔 상대방의 위치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나 공수조율할때 적절히 사용되는것 같은데..
libero 2002/09/22 23:20
아무래도, 전남 선수들과는 호흡맞춘지가 얼마 안됬죠.
rainwith 2002/09/22 23:20
한마디로 월드컵 대표선수들은 정말 쪽집게 과외를 받은듯한 플레이였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잘했던듯..
이거 넘 좋다 2002/09/22 23:21
이번 성남전 공중파로 방송해 줄까요? 인천방송하구 kbs 게시판에 전남경기 방송해 달라구 해 보면 효과가 있을까요? 공중파로 보고 싶은데..
나이쓰 김냄일 2002/09/22 23:21
음...순간스피드를 키우는 훈련이 바로....30M왕복달리기라 들었소. 그리고 체력테스트와 함께 뛰고난뒤의 회복능력까지도....선수들의 100m기록은 무용지물이라고 보오. 운동장 끝에서 끝까지 전력질주해야 하는 상황은 거의 없지안소??아니 아예 없다고 보오~-ㅁ-;;
멀리서~~ 2002/09/22 23:21
동생이 컴퓨터 써야 한다고 하네요.. 그럼 계속 말씀 나누세요.. 나중에 들어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께요.. 김남일 선수의 진정한 팬이 되기 위해 노력해요.. 우리 모두.. 바이..
number 5 2002/09/22 23:22
150여개에 달하는 코멘들. . . 나이스의 힘입니다.
코멘전문 2002/09/22 23:22
커버할 위치를 미리 찾아서 패스를 해주는데 거길 따라잡질 못하는 경우를 여러번 봤죠. 일단은 호흡이 맞는 공격수가 문제인 듯도 하고..
비공개 2002/09/22 23:22
백패스는 위험부담이 상당하죠.. 일단 시야 확보와 싸인이 완벽하지 않으니.. 이번 이탈리아전에서 설선수보고 얼마나 놀랐던지...예전에 이걸로 많이 욕먹은듯하던데(그땐 안봐서) 요즘은 덜하지 않나요???
ㅋㅋ 2002/09/22 23:23
저도 100미터 기록은 큰 의미가 없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100미터 기록이 아무리 좋아도 어슬렁거리는 플레이를 한다면 소용없겠죠
백미터달리기 2002/09/22 23:23
전남이 김남일선수를 못따라 가죠~ 근데 전남 선수들보고 김남일선수에게 맞추라고 할수는 없는 것 그래서 김남일선수가 전남 선수들에게 맞추어 주어야 하는데..그러다보면 자기의 실력이 100%발휘를 못하는 겁니다. 지금 김남일 선수를 위해선 유럽으로 빨리 진출해야 되요~
libero 2002/09/22 23:23
멀리서님.. 가시는게요..ㅠ_ㅠ 냄일.. 진지한 모습 처음 보는거 같소..
멀리서~~ 2002/09/22 23:23
아~~ 우리 빨리 KBSsports에 가서 항의 부탁 건의 해요.. 전남 성남 경기 중계해 달라고.. 예전에 KBS에서 호들갑 스럽게 전남의 전 경기를 중계해준다고 광고 했던것 같은데... 이젠 진짜 안녕.. 나이쓰 김냄일 님과도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libero 2002/09/22 23:24
으음.-_- 백패스에 대해서는 더 공부하겠소.. 나는 축구 초보요..(괜히 의견쌔웠나.-_-;;;;)
연지-_-v 2002/09/22 23:24
님들 멋있어요-_ㅠ 아직 별로 아는게 없어서 리플들만 쭉 읽어내려가고 있는데-_ㅠ 역시 나이스가 짱이예요-_ㅠ
에프킬라 2002/09/22 23:24
kbs참 웃기오..언제는 월드컵열기를 이어간다고 지들이 케이리그 중계해준다고 난리법석을 떨더니~-_-;
남밀 2002/09/22 23:24
호흡맞춘지가 얼마안됬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저도 많이 했었는데..축구와 관련된 싸이트에서 어떤 한 축구팬이 그러더군요..전남의 공격수와 김남일은 먹이주는 사람..맨날 먹이주면 당황하구 엉뚱한곳에 찔러주는 사람...이선수들을 함께 훈련시키쇼..이회택감독..---->이렇게 써놨더군요..
rainwith 2002/09/22 23:24
설선수가 그랬을때... 전 심장멎는줄 알았습니다.. 공격수였기때문에.. 생각을 못했던걸까요? 아무튼그때 골이 들어가지 않았던것을 하늘의 도움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만약들어갔더라면.. 설선수의 극적인 골은 빛이 바랬겠지요..
왕우 2002/09/22 23:25
나도 이 대화에 끼고 싶다 하지만 축구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암튼 리플들 다 읽어 봤는데 이런얘기가 확실히 더 좋고 재미있네요.
파도야 2002/09/22 23:25
냄일님의 진지한 모습 두번째요. 저번 성남전 인터넷으로 볼때 냄일님 한마디도 없으셨오. 축구에 푹 빠져 있는 거라 생각 했죠. 냄일은 진정한 남일 선수의 팬이죠.
libero 2002/09/22 23:28
갑자기 정지모드요..-_-;;;;;;;
나이쓰 김냄일 2002/09/22 23:28
백패스에 대해서는 마땅히 패스할곳가 없거나 상대선수들을 끌어내릴때 자주 한다고 알고 있소...남일이가 백패스를 자주 하는 이유는 받쳐주는 선수가 없기 때문인것 같소. 음...그러니까 남일이가 공을 일단 뺏아놓고 마땅히
libero 2002/09/22 23:29
으음.. 그렇다면, 나의 축구 공부를 위해, 괜찮은 책이 있으면 추천들 해주오..
보니까 2002/09/22 23:29
프로복귀했을때 초반 경기.. 부천, 안양전에서 특히 그랬던 것 같아요.. 남일선수 패스는 상당히 기술적이고 송곳같은 패스인데도 나머지 선수들이 따라가지 못해서 다음 공격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는 듯했는데.. 남일선수도 공격수에게 롱패스로만 넘겨주다보니 수비수들이 남일선수가 공을 잡으면 바로 수비위치로 들어가 자리잡기 때문에 패스는 좋았지만 공격은 잘 안되는 그런 상황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후 경기에선 남일선수가 롱패스로 바로 공격수에게 넘겨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공격루트를 찾는 것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해요. 공격이 훨씬 다양해 졌죠.
에프킬라 2002/09/22 23:29
앗앗...나도 추천해주세요...ㅠ-ㅠ님들 대화나누시는거 보니 나의 무지함때문에...-_ㅠ축구에관련된 좋은책...
rainwith 2002/09/22 23:30
백패스야 항상 할수밖에 없는건데-_-; 경기속도 조절, 줄곳이 없는것도 이유가 될수 있고, 상대팀의 압박이 들어올때도 백패스할수밖에 없는 상황.
수현 2002/09/22 23:31
남밀님..먹이주는 사람은 김남일, 먹이주면 당황하고 엉뚱한곳에 찔러주는 사람은 공격수..그런 뜻인가요? (수준높은 리플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왕우 2002/09/22 23:31
축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경기같군요. 예전에는 그저 골키퍼가 골 막고 선수가 골넣는것 밖에는 몰랐던 시절이 있었는데...
비공개 2002/09/22 23:31
축구에 대해 공부보다는 카페글들을 읽어보면 주워 듣는게 많던데.. 비판도 많아 이것이 팬카페인지 안티카페인지 모르는 그런 곳에 가면... 공부는 머리아파..
나이쓰 김냄일 2002/09/22 23:32
그리고 남일이의 백패스가 많건 패스가 부정확하건간에 남일이의 역할은 상대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것이니 일단 차단하고 우리편선수 아무에게나 공을 내주는 것만으로도 제몫이상은 했다고 보오. 공을 받은 선수가 누구든지간에 찬스를 만들려 할테니~-ㅁ-;;
백설왕자 2002/09/22 23:32
우리나라에도 축구만 중계해주는 채널이 있었으면..ㅡㅡ;; 어제 페예노르트 경기보다 계속 끊겨서 컴퓨터 부셔버리고 싶었는데 오늘 U-17도 컴터로 봐야 된다니~ 돌아버릴꺼같다~ ㅠ.ㅠ
송곳패스 2002/09/22 23:32
근데요 백패스의 정의가 뭐죠? 미드필드진에서 수비진으로 역행하는 패스같은.. 포메이션상에서 '공을 돌린다'는 느낌을 주는 패스를 말하는 건가요 아님 한선수가 공을 드리블하면서 몰고가다 뒤에 있는 동료선수에게 바로 공을 짧게 뒤로 연결시켜주는 숏패스까지 다 아우르는 말입니까? 갑자기 혼동이 옵니다-.-;; 뒤로 연결해주는 패스는 다 백패스인가요?
지나가는 객 2002/09/22 23:32
싸커월드도 올라오는 글보면 수준이 낮던데...제생각엔 축구게시판중엔 사커라인이 제일 수준이 높은것 같음...
ㅋㅋ 2002/09/22 23:33
중계 열심히 보고, 그 다음에 괜찮은 사이트에서 분석글들 읽어보는 것이 괜찮지 않나요?
rainwith 2002/09/22 23:34
김선수는 백패스 많을수 밖에없는 자리... 중앙..
백패스는 숏패스라기 보다 정적인 상황에서 하는걸 가르키는게 아닌지.
코멘전문 2002/09/22 23:34
부천전이 남일선수의 플레이가 변화하게 된 전환점인 것 같아요. 상당히 안타까운 경기였어요. 슈팅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패스한 것도 그렇고 패스한 공이 번번이 골문을 비켜가는 것도...
백설왕자 2002/09/22 23:34
책은 사봐짜 머리만 아픈것 -ㅇ- 축구에 흥미를 가지고 계속 보고 즐기다 보면 다 알게 되요~
리플 2002/09/22 23:35
백패스, 횡패스가 많다고 옛날부터 남일선수가 감독님에게 많이 혼났다고 하는데 오히려 히딩크 감독님은 공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전술적으로 백패스를 주문했다죠. 스페인전 초반보면 그런식으로해서 우리의 공 점유율이 굉장히 높았고. 백패스나 횡패스를 부정적으로만 보고 욕하는 사람들만 보면 정말 답답한 생각이 들어요.
rainwith 2002/09/22 23:35
한마디로 공격의지 없어보이는 패스..-_-(맞는지..)
짱아찌 2002/09/22 23:35
저 소심하게 뭐하나 물어볼께요.지난 성남전에서 남일선수가 슬라이팅태클을 예술적으로해서 관중들의 찬사를 들었다고 하시든데 전 사실코딱지만한 화면에다 끊기기까지해서 자세히보지는 못했는데 어떤분이 김남일의"백태클"이 넘 멋있었다라고 글을 쓰셨었거든요.근데 또 어떤님이 그건 분명 백태클이 아니고 슬라이딩태클이다라고 정정을해주시던데...그리고 백태클이란게 굉장히 질이나쁜거다라고 하셨던거같아요..근데 그두개의 태클이 명확하게 구분이 되는건가요?그때 당장 물어보고 싶었는데 무식이 탄로날거같아서 소심해서 그냥 넘어갔죠..-_-..전 그게 아직도 궁금하답니다..아~~질문던져놓고 무지하게 챙피스럽다...그래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 고마울거같아요^^
rainwith 2002/09/22 23:36
위의 말은 보통 사람들이 백패스를 보는시각에서 말한거랍니다.. 오해없었으면.;;
남밀 2002/09/22 23:37
수현님 맞아요..한골에서 예전에 어떤 축구팬이 우리나라에서는 백패스가 않좋은 패스로만 인식되있는것이 문제이다라고 하면서..축구선진국에서는 백패스도 필요할경우엔 유용한 패스로 인식할뿐이지 우리나라에서처럼 악패스로 인식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봤어요..
비공개 2002/09/22 23:38
전 잘 모르지만 송곳패스님이 말한 패스가 모두 백패스의 범주에 드나 문제가 되는 백패스는 바로 후자가 아닐지.. 미드필드진에서 뒤로 돌리는 것은 히딩크가 주문했다고 하죠..우리나라는 공만 잡으면 흥분한다고...
무명씨 2002/09/22 23:38
난 솔직히 월드컵이전까지 MF가 FW가 뭔지도 몰랐던 사람이요..
libero 2002/09/22 23:38
rainwith님.. 걱정 마세요^^ 저 지금 백패스 공부중입니다.. (이번기회에 배워놓자~) 전술적인 백패스는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송곳패스 2002/09/22 23:39
그렇다면 말이죠. 설기현선수가 했던 그 패스는 백패스가 아니지 않나요? 그걸 뭐라고 해야하지? 드리블해가면서 뒤에있는 동료를 보고 공을 주는 상황인데, 자신의 위치상 유효슛팅으로 연결될만한 길목이 안되니까 뒤에 따라붙고 있을 동료에게 빠른 숏패스로 연결시켜줄 의도였던듯 보이는데 그런 패스를 뭐라고 하지? 어디서 그것도 백패스라고 하는걸 본것 같기도 하고.-_- 흠; 저도 백패스에 대해 좀더 공부를;;
백설왕자 2002/09/22 23:39
어제도 송종국이 백패스를 좀 많이 했는지 욕글이 몇개 올라 오더군요~
libero 2002/09/22 23:40
무명씨님..-_- 저도 몰랐습니다.......
rainwith 2002/09/22 23:40
제가 답변할수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백태클은요 상대선수가 공을 점유하고 있을때 뒤에서 태클이 들어오게 되면.. 위험하기때문에 좋지 않지요.
앞에서들어오거나 옆에서 들어오면 상대선수가 알기때문에 어느정도 피할수도 있겠지만. 뒤에서 들어오면 다치기도 쉽구요... 슬라이딩 태클이라는건 그냥 보통 태클이라는 용어와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말그대로 슬라이딩들어와서 예술적으로 걷어냈으니 (?) 슬라이딩 태클이라고들 사람들이 말한거 같네요.
나이쓰 김냄일 2002/09/22 23:40
태클에는 스텐딩테클과 슬라이딩테클이 있다고 들었소. 스텐딩테클이란 상대선수와 함께 어깨싸움 또는 몸싸움을 하며 공을 빼앗는것을 말하며. 슬라이딩테클은 상대선수와 몸싸움이 여의치안을때 스피드로 다라잡기 어려울때 미끄러지며 공을 빼앗는것. 그러니 빽테클이란건 슬라이딩테클또는 스텐딩 테클에 포함되는것이라고 볼수 있소. 단지 테클 들어가는 방향이 문제. 공을 몰고가는 선수를 뒤에서 테클을 걸면 백테클이 되는것이오~-ㅁ-;;
음.. 2002/09/22 23:40
나도 마찬가지이오...그러나 이번 월드컵으로 인해서 엄청난 지식을 얻게 되었소....미들도 수비형이 있고 공격형도 있다든지..윙백이라든지..뭐 예전에는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었소...
수현 2002/09/22 23:41
제가 축구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말이라곤 잘한다 못한다 딱 두마디뿐인데...역시 나이스님들 너무 나이스하신것 같네요. 꾸준히 관심갖고 공부좀 해야겠네요..아는게 없어요. 그래도 이런 내용 너무 좋아요. 역시 나이스!!
비공개 2002/09/22 23:41
미드필드진에 갔다가 다시 수비수로 돌리는 패스말고가 문제가 되는 백패스인듯하고 지난 설기현 선수도 그런 의미에서 백패스인듯... 연결의도는 맞으나 바로 뒤에 상대선수가 있다는걸 몰랐던듯...
리플달자 2002/09/22 23:41
월드컵때는 사커로가 가장 좋았던 것 같은데 요즘엔 완전히 망해버렸어요. 글도 안올라오고 도배도 많고. 요즘엔 후추가 가장 좋은 것 같고, 통신회사 스포츠 게시판이 괜찮은 것 같아요. 사커월드는 정보가 많고 글도 많지만 허접스런 글이 많고. 그런데 요즘은 축구관련 게시판이 많이 썰렁해진 걸 느껴요. 예전엔 프로경기하는날은 북적북적 댔었는데 요즘에는 프로경기에 대한 글을 찾기도 어려울 정도가 되어 벼렸으니...
libero 2002/09/22 23:42
슬라이딩 태클(sliding tackle)
상대방이 패스 및 드리블을 하고 있을 때 몸을 던져 미끄러지면서 공을 막는 태클
쿠울남일 2002/09/22 23:42
사실 축구를 잘 모르는 제가봤을때는 백패스를 하면 좀 움찔하긴하죠... 아... 수행을쌓아야하겠구려....
연지-_-v 2002/09/22 23:43
남일선수가 성남전에서 했다는 그 예술적인 슬라이딩 태클=_= 나 그거 보고싶소-_ㅠ... 나이스 분들 정말 나이스 하시오-_ㅠ 존경스럽소-_ㅠ 리플보며 열심히 공부중이오-_ㅠ
음.. 2002/09/22 23:43
다들 엄청나시오..정말로....요번 게시물을 통해 남일 선수가 어떤 장점을 가진 플레이어인지..또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알게 되었소...내 이것을 영어로 옮길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ㅠ.ㅠ 짧은 영어가 너무 아쉽소..-_-
rainwith 2002/09/22 23:43
대표팀 경기끝나고 게시판둘러보면 제일 아쉬운점이..... 특정선수 욕하는 글이 올라오는거죠... 당장빼라~ 이런류.. 특히 이동국선수 아주 심하죠
libero 2002/09/22 23:43
백 패스(back pass)
후방에 있는 자기편에 패스하는 것
비공개 2002/09/22 23:44
백패스가 상대문전에서 자기 선수에게 스크린을 쳐줄때면 예술적인 골이 나기도 하고 이럴땐 기쁨이 두배.. 수익과 위험은 트레이드 오프의 관계죠...
백설왕자 2002/09/22 23:44
백패스 잘 못하면 역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질판을 많이 받을꺼에요~ 그리고 싸커로 난 더이상 들어가지 않는 곳이 되어버린...ㅡㅡ;;;
libero 2002/09/22 23:44
백태클은.. 반칙이오.-_-;;; 냄일님 말씀이 맞는듯..
rainwith 2002/09/22 23:45
백패스. 안정적으로 정확하게 해야죠. 괜히 허접하게 하다가 뺏기면 게임오버..-_-; 그래서 사람들이 불안해 하는듯... 근데 여기 리플만 보자면 왠만한 축구사이트 를 능가하는거 같소.....
음.. 2002/09/22 23:46
성남전의 그 태클..정말로 환상이었소...ㅠ.ㅠ이제 남일 선수에게 또 다시 보고 싶은것은 거친 수비라오...그냥 예전처럼 또 다른 자신감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소...지금은 자꾸 언론에서 남일선수 죽이기를 시도하고있지만,이번의 성남전으로 인하여 조금의 자신감을 찾은듯해 보였소...그 다음 본좌가 가장 보고 싶은것이 거친 수비이오...^^;;공 뺏아서 재빨리 다른 선수에게 주는 남일 선수 보고싶소...남보다 높이 뛰어오르는 남일 선수의 점프를 보고싶소..ㅠ.ㅠ
무명씨 2002/09/22 23:47
너무 재미있습니다..공부도 많이되고..밧뜨 옆에서 태클이 걸려 떠납니다..나중에 와서 마저 공부해야죠..정말 배움의 길은 끝이 없네요..그나저나 남일선수 영어공부는 하고 있는지..혼자 또 삼천포다...즐멘하시오..
백설왕자 2002/09/22 23:48
나도 김남일 선수를 가장 좋아하는것중 하나가 거친수비였소~ 근데~ 험~ 지금은 사람들 보는 눈이 많아 져서인지 조심하는거 같은~ ㅡㅡ;;;;
rainwith 2002/09/22 23:48
그 거친수비를 보는 희열이 2배 3배가 되려면 역시 다른나라 선수를 상대하는 모습을 보는것이...@.@.. 해외꼭 가야죠.
코멘전문 2002/09/22 23:48
도대체 중게는 왜 안해주는 건지.. 나도 성남전 본다고는 봤으나 페어플레이 코딱지만한 창에서 ...그래도 후반의 남일군 활약은 정말 눈부셨지요. 오죽하면 그 한심한 해설자가 칭찬일색입디다.
쿠울남일 2002/09/22 23:49
뭐...다른거보다 딩크씨밑에가서 자기의 포지션에대한 확고한 애착을갖고 더 거친 유럽축구를 하길바라오....
비공개 2002/09/22 23:49
아직도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A매치에 익숙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거친수비 외국선수에게 하면 필살태클.. 국내에서 하면 살인태클..
libero 2002/09/22 23:49
거친 수비......... ㅜ_ㅡ 해외 꼭 나가야될듯.
코멘전문 2002/09/22 23:50
터프한 수비도 성남전부터 슬슬 살아나는 것 같던데..그래서 이번 경기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백설왕자 2002/09/22 23:50
난 김남일행님이 다비즈에게 깊~ 숙한 태클 거는 모습을 꼭 보고 싶소~
libero 2002/09/22 23:50
축구는 유난히 국가의식이 강한 스포츠.. -_- 왜 그럴까요? 전쟁까지 일어난 스포츠는 축구 밖에 없을듯.
음.. 2002/09/22 23:51
그러고 보니 본좌가 본 예술스런(?)백 패스 하나가 생각났소....월드컵때로 기억되는데,송종국 선수가 막 달려나가다가 상대방의 수비가 자꾸 싸고드니까 지나가는척 하던 이영표 선수에게 백패스로 공을 물려주었소...그것을 재빠르게 몰고 나가는 이영표 선수도 정말 꾀돌이 같았소...^^;;
송곳패스 2002/09/22 23:51
앗 위에 실수; 뭐에 착각했는지 잠시 설기현선수가 상대방 골문앞에서
공격중인 상황이라 인식했음=_=; 그 반대상황이였죠 아마? 뒤에 비에리
선수가 있었고. 우리골문쪽으로 오는 공을 받아서 뒤에 쫓아오는 동료에
게 연결시킨다는게, 비에리선수에게 연결된 상황이였죠;; 잠시 착각을;;
libero 2002/09/22 23:51
난 다비즈에게 태클거는걸 내눈으로 보고 싶소.+__+ 그나저나.. 여기 계신 분들은 다들 대단하신 듯. 나도 더 열씨미 수하리라~
rainwith 2002/09/22 23:52
비..비에리는 아니었고 어제밤에 재방봐서 생각나는데 가투소라는..선수였던듯.... 설선수가 수비쪽까지 따라들어와서 공을 뺏었다가 뒤에 이영표선수가 있는줄알고 뒤꿈치로 패스, 근데 가투소라는 선수가 바로 뒤에 있었던거죠...
비공개 2002/09/22 23:53
이것도 줏어들은 얘기인데 축구의 종주국 잉글랜드의 축구시초가 죽은 적장의 머리를 가지고 한 것이라 하더군요... 유럽통합으로 하나되어 가도 축구만이 민족의식을 간직하고 있다더군요...
creamtea 2002/09/22 23:53
순간스피드는 기를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송종국 선수가 쓴 글중 예전에 자기 단점이 스피다가 단순하다는 것이었는데 (즉 변화가 없는 속도로 드리블을 한다는..) 보완했다고 하는것을 보면, 스피드 조절하는 것은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근데 정말 리플들 읽으면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나이쓰 김냄일 2002/09/22 23:53
다비즈에겐 어느정도 스타의식이 있을터~-ㅁ- 남일이의 깊은 태클과 거친몸싸움. 가끔 날라오는 신발. 다비즈도 적잖이 당황할것이오~-ㅁ-;;흐흐
남밀 2002/09/22 23:53
저도 비공개님처럼..전 솔직히 얘기하면 멋드러진 태클 날렸다가 혹시 불상사가 생겨서..욕먹고,기자들 신나할까봐 더 걱정되는 바람에 울나라에서 좀만 쬐금만 약하게 하다가 네덜란드가서 다 쓰러뜨렸음 좋겠어요..근데 성남전에서 코앞에서 태클거는거 보니까 심장이 멎어부렸어요...너무 환타스틱-.-했어요....갑자기 앙선생님이 생각남..
음.. 2002/09/22 23:54
나도 제일 좋아하는 선수 스타일이 다비즈이요...다비즈와 남일 선수가 한번 경기하다가 싸우는것도 보고싶소...ㅋㅋㅋ아마 싸울것 같소..미국전을 보면...히히히..아무래도 다혈질인 다비즈 선수가 오히려 질듯 하오..남일 선수는 오히려 감정을 자제하면서 무시하면서 다닐듯..흐흐흐
libero 2002/09/22 23:54
축구의 종주국은 중국이라는 소리도 들었소.-_-; 사실, 피파도 인정한 사실인데, 중국에서 영국으로 퍼진거라고.. 영국이, 축구의 종주국으로 인정받은건, 가장 먼저 규칙을 만들고뭐 그러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송곳패스 2002/09/22 23:54
아 비에리 아녔나요?;; 비에리가 그 탁월한 기회를 날려버리고선
잔디위에 털썩 대짜로 눕던 장면이 그거아녔나;; 이탈리아전 다시
봐야겠어요-.-
백설왕자 2002/09/22 23:54
ㅋㅋㅋ 상상만해도 행복하오~-ㅇ- 꼭 보고싶소~ 딩크행님 꼭 좀 대려가시길~
미스김남일 2002/09/22 23:55
왼만하면 글 하나 더쓰지-_-;; 스크롤바 내려보기 힘든데-_-;;
rainwith 2002/09/22 23:55
죽여줬어요.. 공만 싹 빼내고.. 선수는 무사히.
나이쓰 김냄일 2002/09/22 23:55
다비즈.....므흐흐흐....지보다 더한놈을 많나게 될꺼요~ 하하하
rainwith 2002/09/22 23:56
털썩 눕는 장면은 설선수가 골넣고 나서 바로 노마크 찬스왔을때 였죠;
설선수가 실수하는 장면은 연장전이었구요... (너무 딱딱 따졌나요 제가-.-)
libero 2002/09/22 23:56
음.. 다비즈 선수와 맞붙으면.. 싸움닭대 진공청소기.... 몸 싸움 하다 안되면, 다비즈 선수.. 신경질 낼거 같고.. 남일선수는.. 가볍게.. 신발! 하고 한마디 할듯.^^
연지-_-v 2002/09/22 23:56
미스김남일님 동감이오=_=; 스크롤바 내려보기도 힘들고; 리플 많다고 글도 좀 늦게 뜨는구려-ㅁ- (나만 그런가-_-)
코멘전문 2002/09/22 23:56
이 상상에 심장이 터질 거것 같습니다.. 그런 날이 올 겁니다..
까스활명수 2002/09/22 23:57
엄청난 코멘트에.. 할말을 잃음.. 낄틈이 없다..=_=; 휘리릭~
비공개 2002/09/22 23:57
제일 시초는 중국이 맞습니다... 그리고 비에리 아니었죠..저도 아까 비에리 쓸뻔... ㅋㅋ 공만 빼내던 슬라이딩 태클 설선수 것도 멋졌습니다...
rainwith 2002/09/22 23:57
다비즈 선수도 그렇게 쉽게 흥분하진 않을거라고 봐요^^; 노련미-.-; 아무튼 다비즈랑 붙으려면..... 김선수가 세리에a 가야한다는 말이 되네요; 좀 힘들듯.. 다비즈 => 유벤투스
리플 2002/09/22 23:58
히딩크가 남일선수에게 무리하게 패스하지 말고 줄 곳이 적당하지 않으면 무조건 백패스를 하라고 했다던데.. 그당시에는 남일선수가 패스미스가 많기도하고 공을 뺏기는 경우가 있었던.. 그런 이유도 조금은 있지 않았을까요? 남일선수가 상대 플메를 막는것만으로도 80% 할일은 다하는 것이다라고 했다지만 그 외의 것에서는 히딩크에게 강한 믿음을 주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케이리그에서처럼 패스미스를 줄이고 어시스트를 많이 한다면 히딩크도 아인트호벤에서 남일선수를 여러모로 활용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일선수는 국대에서 수비만을 주로 했지 프리킥 상황에서 공을 차는 경우가 거의 없었잖아요. 골문근처가 아니더라도.
libero 2002/09/22 23:58
챔피언스 리그에서 붙으면 되오^^(뻔뻔-ㅁ-)
송곳패스 2002/09/22 23:59
아뇨 바로 가르쳐줘서 감사합니다^^ 이탈리아전 다시 봐볼게요 흐흐.
우리나라팬들도 상대방팀에게 태클거는 모습엔 쾌감;을 느낄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_- 태클 걸면 무조건 더티한 플레이 하는줄 알거든요.
물론 상대방 다리 중 부러지기 쉬운 부위를 정확히 겨냥한 백태클은
안되지만요.
나이쓰 김냄일 2002/09/23 00:00
남일이는 세리에보단 프리미어나 프리메리가 더 어울리오~-ㅁ-;;; 난 개인적으로 프리미어로 갔으면 좋겟소~-ㅁ-;;;
미스김남일 2002/09/23 00:00
이곳은 그만~
갑자기 2002/09/23 00:00
위에 방하나 더 잡았슴다..^^*
화이팅☆ 2002/09/23 00:02
익게에서 축구얘기 하고 잇엇음 나좀 부르지 그랫소 안드래도 남일선수 경기 없어 축구가 고팟는데;;; 지금 끼어들면 뒷북 되는거쟌소ㅠ_ㅠ
o 2002/09/23 00:17
1군선수들하고 호흡이 아직 잘 안 맞아서 그러는데 왜 회택이는 툭하면 2군선수들하고 훈련시키는 것이오? 갈길바쁜 사람을?
psyche 2002/09/23 00:24
그건 아무래도 남일선수가 유독 부상이다 뭐다 해서 훈련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날이 많았기 때문에 그랬던 게 아닐까요..
............. 2002/09/23 00:30
여기 내용 위에 (2) 편에 연결되고 있습니다... ^^*
..............................................................
libero 2002/09/22 23:57
ㅋㅋㅋㅋ
미스김남일 2002/09/22 23:58
드디어 옮긴것인가？ -_-
음.. 2002/09/22 23:58
백설기님..대단하시옷..흐흐흐
연지-_-v 2002/09/22 23:58
스크롤바 내려보기 힘들었소=_=;
rainwith 2002/09/22 23:59
다비즈 이탈리아 리그에서 뛴다는거 밑글에 리플달았는데.. 다들 보셨나 모르겠네요;
백설왕자 2002/09/22 23:59
근데 밑에서 계속 글이 올라오는...쩝~
libero 2002/09/23 00:00
스크롤바도 내려보기 힘들지만.. 초보축구팬인 내게는.. 너무나 어렵소..-_-;;
rainwith 2002/09/23 00:00
김선수 이탈리아 어떻게 가나요-.-; 네덜란드랑 평가전이라도 붙어야 다비즈랑 한판 붙죠
libero 2002/09/23 00:00
그 밑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붙으면 되오^^(-ㅁ-뻔뻔)이라는 리플도 달았어요.^^
음.. 2002/09/23 00:00
이탈리아 리그가 아니라도 남일선수와 다비즈가 붙는수도 있지 않겠소?뭐 지금 하고 있는 그런 경기 말이오..유럽 클럽컵 경기인것 같소만...(아..생각 안난다..무식..ㅠ.ㅠ)
백설왕자 2002/09/23 00:01
챔피언스 리그가 있지않소~
rainwith 2002/09/23 00:01
아.. 챔피언스 리그..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험.. 2002/09/23 00:01
이번에 다비즈랑 종국 선수랑 붙었었잖아요.. 종국 선수 정말 잘하던데.. 다비즈한테 이기면 이겼지 전혀 안 꿀렸죠.. 남일 선수가 간 팀이 챔피언스리그 같은 데 나가면 다비즈를 비롯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직접 대결할 기회가 있겠죠..
험.. 2002/09/23 00:02
남일 선수라면 잘 해내실 거예요.. 쿠키의 요즘 활약상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네 하고 자신감에 부풀어계시지 않을까요?
rainwith 2002/09/23 00:03
그럼요...다른 게시판에서도 송종국이 활약하는거 보면서 김남일이나 이영표도 가면 할수있겠다는 반응이던걸요..
백설왕자 2002/09/23 00:03
다 통할꺼에요~
음.. 2002/09/23 00:03
흐믓하게 지켜보고 있을것이오..아마 몸이 근질근질할듯 싶소..^^
화이팅☆ 2002/09/23 00:03
원래 다비즈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뛰다가 세리에 A로 간거 아닌가요?
연지-_-v 2002/09/23 00:04
종국선수 보면서. 내년에는 남일선수도 저 무대에서 뛰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오-_ㅠ
쿠울남일 2002/09/23 00:04
일단 자신감이중요하오...지금 우리나라에 계속 있다가는 이리저리 시달려서 있던 자심감도 떨어지고 우울증에 걸릴거같소...
백설왕자 2002/09/23 00:04
근데 이영표행님은 왜 아무런 소식이 없는지...
까스활명수 2002/09/23 00:04
김남일선수는 지금으로서는 어디든 안갈것같은데.. 주위에서 하는 얘기들어보면 그쪽에서 안데려가겠다는 반응이라더라구요..
쿠울남일 2002/09/23 00:04
어서 털많은 딩크할배밑으로 가서 축구하면서....
libero 2002/09/23 00:05
으아악! 까스활명수님.. 무슨 소리요..ㅠ_ㅠ
creamtea 2002/09/23 00:05
헉..그쪽에서 안데려가겠다는..이라니요?
까스활명수 2002/09/23 00:05
나는 지금 언제가냐 보다 어디로가냐가 젤 궁금..
백설왕자 2002/09/23 00:05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스타선수들을 모두 병원으로~ㅋ
리플 2002/09/23 00:05
까스활명수님 무슨 얘기신지 궁금하오.. 안가다니요? 누가 그런소리를 해요?
화이팅☆ 2002/09/23 00:05
유럽 진출 시기 놓치면 안되는데.... 히딩크가 데려간다면 너무 좋겟지만...
rainwith 2002/09/23 00:06
지금은 못가는거죠.. 김선수는 가고싶어할거 같은걸요. 가고싶어합니다. 구단과의 문제도 있어서그런거고, 별 이변이 없는한 히딩크 감독이 데려가지 않을까 싶어요. 매우 신빙성있죠... 아인트 호벤 구단주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고.. 김남일보다 정조국.. 뭐 이런기사는 찌라시 오버라고 보시면 될거구요..
송곳패스 2002/09/23 00:06
송종국선수와 다비즈선수가 붙는걸 봤는데, 스피드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더군요. 아마 송종국선수는 월드컵때 이미 세계최고몸값을 자랑하는
여러선수들과 겨뤄봤기 때문에 그의 네임밸류를 머릿속에 염두해놓고
있지 않았을겁니다. 자신감이 대단하다고 생각됬어요 종국선수~
상대방과의 기싸움에서 이기는것도 참 중요하잖아요.
까스활명수 2002/09/23 00:06
너무 심각하게받아들이시면;; 네덜란드꺼 그냥 흐지부지된후에 나온얘기에요;;
백설왕자 2002/09/23 00:06
험 ㅡㅡ;;
연지-_-v 2002/09/23 00:06
누가 안데려간다는게요=_=?;
점두개 2002/09/23 00:06
까스 활명수님.. 자세히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어디서 안데리고 가겠다는 건지.. 음.. 저 왔습니다..
까스활명수 2002/09/23 00:06
폐예노르트에 공격수가 어떤가요?
점두개 2002/09/23 00:07
그런데 자신감 이야기 하니까 말인데.. 월드컵 뛴 선수들 전반적으로 외국 선수와 붙었을때 자신감을 보이던걸요.. 좋은 현상입니다..
리플 2002/09/23 00:07
헉.. 까스님 무슨 얘기신지.. 난 이변이 없는한 갈 거 같은데.
익명임돠 2002/09/23 00:07
사실 해외진출은 정말 계약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인것 같아요.
쿠울남일 2002/09/23 00:07
그럼 엠비씨 중계권딴건 모요...구단주가 딱걸렸어표정으로 남일오라는건모요........ㅠㅠ
슈뱅사 2002/09/23 00:07 .................
그 이변이 걱정되오..
rainwith 2002/09/23 00:08
김선수 깡이 보통 깡입니까. 지단같은 선수상대했는데 지단같은 경우는 세계 탑클라스...;;;
까스활명수 2002/09/23 00:08
저는 네덜란드 안가는게 김남일선수쪽에서 협상이안되거나 뭐 그런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들은바라로는 네덜란드에서 안데려가겟다고 했다더라구요.. 그냥 흘려들었었는데..=_=
점두개 2002/09/23 00:08
역시 남일 선수 해외진출건은 여기서 핫이슈군요.. 에휴.. 나가야될텐데..
연지-_-v 2002/09/23 00:08
갈꺼라 믿고 있을것이오=_=.. 요즘에 기도하며 살고있소=_=
화이팅☆ 2002/09/23 00:09
폐예노르트도 경기 보니 크게 뛰어난 선수는 없던데... 호이동크 그선수 쫌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그선수 프리킥은 특이해요.
강력하진 않은데 골키퍼들은 항상 못막더라구여.
블럭 2002/09/23 00:09
까스활명수님의 걱정은 혹시 얼마전 일스의 남일보다 정조국..뭐 이런 허접한 기사 이야기 아닌가요? 그 기사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이었어요. 무시해도 마땅한 것. 까스활명수님은 찌라시기사들을 좀 무시해버리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creamtea 2002/09/23 00:09
음..물론 비행기 타기까진 알수없다는 마음이긴 했지만..저런 말씀들으니 심히 심란하오..
점두개 2002/09/23 00:09
왜 안데리고 갈려고 하는 걸까.. 이미 중계권 계약 끝났다 이건가..
슈뱅사 2002/09/23 00:09 ..................
유대인도 울고간다는게 네덜란드 상술이라는 말이 왜 생각나는건지...
코멘전문 2002/09/23 00:09
뭔가 다른 우리가 모르는 소식이 있나요? 전 분명히 갈거라 확신하는데..
그런 이야기 못들었는데.
송곳패스 2002/09/23 00:09
이런저런 상황을 볼때 남일군의 아인트호벤행은 확실한것 같애요. 물론 여기저기서 자꾸 들썩이지만 않으면 자연스럽게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남일선수나 구단쪽이나 모두 쉬쉬하는 입장인듯.
왕우 2002/09/23 00:09
해외진출 얘기는 왜그렇게 소문들이 많은건지 모르겟어요. 김선수 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까스활명수 2002/09/23 00:10
송종국선수가 문전앞으로 차줬는데 헛거 만들었다는 선수가 있다던데..제가 그경기를 놓쳤거든요.. 그래서 페예노르트가서 송종국선수가 아무리 잘한들 거기 공격수가 영 아니더라는..
남밀 2002/09/23 00:10
협상이 왜 안되요?아직 협상도 안했는데..
... 2002/09/23 00:10
엠비시 중계권은 남일씨와는 별 상관 없을 걸요.. 월드컵 직후부터 계속 계약 추진 중이었다고 들었어요.. 갠적으로 엠비시의 바보 짓이라 봅니다-_- 그 돈으로 설기현이나 송종국 선수 경기 보여주는 게 훨 낫죠.. 지금부터 1년 계약이니까 남일선수가 아인트 호벤 가더라도 빨라야 내년 1월부터니까 그만큼 썪히는 거잖아요.. 요즘 종국 선수 잘 하던데 그 경기하는 거나 보고 싶은 맘 간절해요..
쿠울남일 2002/09/23 00:10
돈밝히는 네덜란드인들에게 남일선수 데려가는건 이득일텐데......
리플 2002/09/23 00:10
그 쪽에서는 데려가고 싶어한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여러 인터뷰로 봐서는. 단지 이쪽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한은 갈 거 같은데. 남일선수의 경기력이 형편없다거나 뜻하지 않는 부상을 당한다거나(이건 생각하기도 싫음) 구단이 괜한 딴지를 건다거나... 뭐 그런게 아니라면 갈 거 같은데...
rainwith 2002/09/23 00:10
지금은 선수 영입할수 없는 걸로 아는데. 아닙니까? 아인트 호벤에 수비형 미드필더 반 봄멜..(?) 이선수가 이적을 희망하고있고 그래서 김선수 건이 대두된걸로 알고있는데.
ㅋㅋ 2002/09/23 00:10
유대인도 울고가는 네덜란드 상술이라면 남일 선수를 데려가는 게 여러모로 남는 것 아니겠소...
비공개 2002/09/23 00:10
프리킥이 원래 그렇죠.. 알고도 못막는.. 프리킥이 들어가면 전 꼭 수능 수학시험 주관식을 찍어서 맞추는 기분...
화이팅☆ 2002/09/23 00:10
이번 브라질이랑 A매치때 남일선수 선발출장에서 좋은 활약 보엿음 하오...
난 독일이랑 A매치 햇음 하는 소망이 잇는데...
까스활명수 2002/09/23 00:11
블럭님~ 그 기사못봤는데;; 그런기사가 있었나요??흠...
점두개 2002/09/23 00:11
정말 알수없군요.. 오리무중이란 이럴때 쓰는 단어..
나이쓰 김냄일 2002/09/23 00:11
페예노르트에 토마손이 주전스트라이커로 있었는데 AC밀란으로 갔다오~ 참고로 토마손은 덴마크선수라오~ 월드컵때 프랑스와 경기에서 골넣은~
페예노르트 2002/09/23 00:12
반호이동크와 파우베,보스펠트는 네덜란드 국대입니다...
rainwith 2002/09/23 00:12
네덜란드의 상술로 김남일 데려가려고 한다는 기사 나왔을때 정말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찌라시들 이제 그런 생각까지 하다니..;; 실력은 아무것도 안보고 한국에서 인기있는거만 보고 김남일 데려가려고 한다는 어투로 들리게 하는 기사 라서 화가 난거죠..
점두개 2002/09/23 00:12
확실히 마이웨이 보면 한 자리에 여러 선수 두는 건 히딩크 감독 스타일이 아니긴한데.. 음..
쿠울남일 2002/09/23 00:12
앗! 욘달 토마손말하는거요? 페예노르트에 있었단말이오?? 허....
나이쓰 김냄일 2002/09/23 00:12
그렇소~-ㅁ- 욘달~-ㅁ-;;
까스활명수 2002/09/23 00:13
덴마크.. 일글랜드랑 국기 헷갈렷던 기억이 =_+;
rainwith 2002/09/23 00:13
특히 반호이동크는 98월드컵때 우리가 네덜란드에 5:0깨질때 두골넣은선수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리플 2002/09/23 00:13
히딩크가고 다음날 엠비씨 중계권 계약하지 않았나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 히딩크나 히딩크 측근들이 출국시 남일선수 영입에 대한 얘기를 흘렸고, 그리고 그 다음에 바로 중계권 계약된 걸로 알고 있는데...
블럭 2002/09/23 00:13
폐예노르트 홈 페이지에 아인트호벤에서 김남일과 사인하기를 원한다는 기사도 뜬 걸 보면, 아인트호벤에서 남일 선수의 영입을 추진중인 건 확실합니다. 폐에노르트 홈페이지 기사가 한국 찌라시만을 인용해서 글을 쓸 것 같지는 않아요. 그쪽 축구시장에서도 어떤 정보가 있었을 것으로 봅니다. 남일 선수 아마 별일 없는 한 네덜란드로 갈 겁니다만, 제 바람으로는 그 전에 빅리그에서 콜이 와서 우리 김남일 선수가 네덜란드 경유 없이 독일이나 스페인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이런 바람도... ^^ 헤헤
앗싸남일~~ 2002/09/23 00:14
어차피..아이트호벤에 있는 반봄멜이란선수가 후반기에는 스페인으로 갈것이 확실시 되고 있기때문에....남일선수,..아무래두 아이트호벤 갈꺼같은데.두명의 볼란치중 한명이 가버리니....
까스활명수 2002/09/23 00:14
딩크감독님은 왜 흘리기만 하셧는지 =_= 그냥 확실이 도장좀 찍고 가시지..
ㅋㅋ 2002/09/23 00:14
송종국 선수의 활약으로 우리 선수들이 유럽에 가서도 통할 수 있다는 인상을 그쪽에서도 확실히 받았을 것 같은데요...
페예노르트 2002/09/23 00:14
호이동크는 우리랑 할때 1골넣었슴다...4번째 헤딩골..
험.. 2002/09/23 00:15
얼마 전에 송종국 효과라는 기사가 났었죠.. 찌라시 얘기니 100% 신빙성 있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봐요.. 종국 선수가 잘 하니 싼값에 한국 선수 사서 제 2의 송종국을 만들고 싶겠죠.. 남일 선수는 월드컵의 활약이 있으니 분명 많은 구단의 관심 대상 안에 들어있겠죠.. 굳이 아인트호벤 아니어도 갈 데는 있을 거예요... 종국 선수네 페예노르트만 봐도 중앙 미들의 압박에 문제가 있더군요.. 아마 페예노르트의 영입대상에도 있을 걸요? 문제는 울 나라 에이전트의 허접 실력과 전남의 비적극성이죠-_-
앗싸남일~~ 2002/09/23 00:15
하지만...우리나라 왠만한 선수들의 바램은......딩크감독이 부른다면.
주저없이 간다는것이죠...그렇기때문에......다른 빅리그에서 아무리 좋은조건이여두...아이트호벤이 러브콜을 보낸다면...가지않을까요?
코멘전문 2002/09/23 00:15
저도 이변이 없는 한은 간다고 확신합니다. 이런 걱정으로 본론에 접근을 못하고 있군요.
rainwith 2002/09/23 00:15
1골이군요...
쿠울남일 2002/09/23 00:15
시기를 기다리는것 같소이다....철저한 딩크씨가....11월을 기다려봅시다모두들...
...... 2002/09/23 00:16
까스님 어디서 그런 소리를 들어셨나요..심장 내려앉습니다...자세히 설명좀......
까스활명수 2002/09/23 00:16
아이트호벤 러브콜.. 생각할거없이 .. 무조건 오케이할것같은데.. 히딩크니깐..
앗싸남일~~ 2002/09/23 00:16
지금 페예노르트는 한국선수 한 8~10명정도를 조사하구 있다더군요..
종국선수의 활약으로......페예노르트뿐아니라.....아약스 아이트호벤까지..한국선수를 영입하구 싶어한다는데...
나이쓰 김냄일 2002/09/23 00:16
모든건 11월에 맞춰져 있을지도~-ㅁ-;;;;
점두개 2002/09/23 00:17
음.. 솔직히 남일 선수의 폭발적인 잠재력을 볼 때 좀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에 갔으면 하는 소망이.. 많이 배우고 또 사랑받으며 플레이할 수 있는 곳에 갔으면 하네요
까스활명수 2002/09/23 00:17
점6개님;;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마세요;; 그럼제가 난처해져요ㅜㅅㅜ
남밀 2002/09/23 00:17
딩크감독이 아직은 같이 데리고 있어야 할 선수를 위해서도 미리 계약하기보다..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화이팅☆ 2002/09/23 00:17
종국선수가 잘하고 잇으니 남일선수에게 더 관심을 가지 지 않겟어요.
creamtea 2002/09/23 00:18
역시. 월드컵후의 여러사건을 지켜보면서 결심한것. 결코 찌라시의 말은 믿지 않으리라는것입니다. 이런저런 소문은 무시하고 변함없이 응원할 뿐입니다.
슈뱅사 2002/09/23 00:18 ...............
모든것은 11월에 알수있는것이오?..아 답답하오..박항서사단도 아시안게임에 보여줄려고 이러고 있지 않소..ㅡ_ㅡ;;
코멘전문 2002/09/23 00:18
남일군은 계속해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야 하는게 숙제겠군요.
쿠울남일 2002/09/23 00:18
냄일님말이 맞소...11월에 맞춰서 딩크할배가 계략을 다 짜놨을거같소....원래 철두철미한 분 아니오....
백설왕자 2002/09/23 00:18
브라질과 A매치를 보고 협상을 할꺼 같소~
앗싸남일~~ 2002/09/23 00:18
호나우도두 아이트호벤에 있었지 않나요?
아이트호벤이 선수 팔아치우는데는 일각연이있다니......아마 아이트호벤에서 잘하면.......좋은리그로 진출할수있을꺼예요^^반봄멜이 지금 스페인이나 여러 빅리그쪽 러브콜에 시달리구있다는데..
딩크감독이 오셔서 한시즌 더뛴다는데......우리 남일선수도 반봄멜같은 선수가 되기를.~~
화이팅☆ 2002/09/23 00:19
오우 네덜란드 명문팀들이 모두 한국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잇단 말이요.ㅋㅋㅋ 네덜란드 리그는 외국인선수 제한도 없는데 많이 갓으면 좋겟네요.ㅋㅋㅋ
화이팅☆ 2002/09/23 00:19
아인트호벤에 잇던건 호마리우=ㅁ=
rainwith 2002/09/23 00:19
그래도 우승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이상하게도 이동국선수는 계속 믿게 되네요.... 큰경기때 강한 면모도 있고..(비록 아시아 대회였지만) 꼭 한건 할것 같은 선수...
나이쓰 김냄일 2002/09/23 00:19
맞소~ 브라질의 영웅 호마리우도 아인트호벤을 거쳐 갔고 호나우도도 역시~-ㅁ-;;
점두개 2002/09/23 00:19
앗싸남일님.. 반봄멜이 한시즌 더 뛴답니까? 앗.. 그럼 곤란한데요..
*^^* 2002/09/23 00:20
앞으로도 종국이가 계속 대박을 터뜨려야만 하오.. 그래야 한국 선수의 이미지가 상승할 수 있소.. 그것이 남일 선수의 해외진출 건도 술술 풀릴 수 있는 길이오...
libero 2002/09/23 00:20
호나우두는 아인트호벤에 있었소.. 이적료 10만 달러에 아인트 호벤으로 갔었지요..ㅋㅋㅋ
쿠울남일 2002/09/23 00:20
절정의기량...절정까지는 모르겠으나 여기저기서 주워들은바로는 나오는 경기마다 좋은모습을 보여주고있다지않소....나는 믿소 딩크~
rainwith 2002/09/23 00:20
아니,, 저말은 이번에 갈려고 했는데 히딩크가 돌아오는 바람에 한시즌 더뛴다.. 그래서 지금 한시즌 더뛰고 있는거잖아요.;
지나가는 객 2002/09/23 00:20
선수들 개개인만 따지면 네덜란드 국대는 세계 최고의 스타군단이라고 할 수 있슴다..이선수들 모두 네덜란드 리그 출신이죠...^^
앗싸남일~~ 2002/09/23 00:20
브라질과의 A매치때 오시면...구단주도 오구...우리 남일선수가 잘만 뛰어주신다면.......바로 영입일듯^^
그리구 오늘 피파에서 나온 책자에......남일선수와 상처선수가 중원에서 잘해줘서...잘할수있었다구^^그런기사는.......여기저기 구단에서도 보구 참고를 하겠죠^^
백설왕자 2002/09/23 00:20
헉 반봄멜이 한시즌 더 뛴다고요~ 헐~ 그럼 주전 차지하기가....헐
ㅂㄹ 2002/09/23 00:20
이번에 시작된 시즌을 더 뛴다는 얘기 같던데요 ^^;;
화이팅☆ 2002/09/23 00:20
호나우도도 아인트호벤 잇엇소? 호마리우만 잇엇던거 아니엿소.미얀하오.몰랏소.이런이런-ㅁ-;;;;;
나이쓰 김냄일 2002/09/23 00:20
음...호나우도도 아인트호벤을 거쳐갔다오~-ㅁ-;;
화이팅☆ 2002/09/23 00:21
반봄멜 선수 빨리 딴 리그로 진출햇으면 하네요..그냥 가지;;왜 한시즌 더뛸려고-ㅁ-;;;
쿠루쿠루 2002/09/23 00:21
네덜란드 리그는 정말 스타의 산실이더군요.. 윗님말처럼 호나우도도 네덜란드에서 뛰었고 폴란드 국대 골키퍼 두데크 아저씨도 얼마전까지 페예놀드 골키퍼였다오.. 거기서 잘 해서 돈 많이 받고 리버풀로 이적.. 크루이프, 다비즈 등등도 그곳에 있었고...
화이팅☆ 2002/09/23 00:22
미얀하오-ㅁ-;; 브라질엔 까를로스 선수 밖에 관심이 없어서;;;;
점두개 2002/09/23 00:22
아인트호벤은 확실히 군침이 도는 상대요.. 현 리그 1위팀이니.. 에휴.. 가야할터인디
남밀 2002/09/23 00:22
지금시즌이에요..
..... 2002/09/23 00:22
아인트호벤감독가는것도 끝까지 말하지않았쟌수...이미 가기로 해놓고서..계속 아인트쪽에서는 흘리고..이번에도 마찬가지라봅니다. 측근에서 흘리고
히감독은 확답안하고...그리고 이쪽사정 잘 알고...전남쪽 이적료깍을려고 더 반응 안하는지도..네덜란드인들 그러고도 남습니다..더치패이가 달래 더치패이요..네덜란드인에서 유래된말이요...
libero 2002/09/23 00:22
난 크루이프의 경기를 한번 보고 싶소.. 도대체 어떤 선수엿는가.. 궁금하오..
백설왕자 2002/09/23 00:23
아~ 그럼 그렇지~ 깜딱 놀랐네~
앗싸남일~~ 2002/09/23 00:23
아 한시즌더뛴다는게 아니구요.......전반기 지금 시즌이요.^^
근데 후반기엔 암만해두 갈꺼같아요^^아이트호벤두 장사를 해야죠.
화이팅☆ 2002/09/23 00:23
나도 크루이프의 전성기때쯤 태어난 터라 그의 경기를 보지 못햇소.
libero 2002/09/23 00:23
음..저쪽은 플레이.. 이쪽은 이적... 주제가 다르구려~ㅋㅋㅋ
에프킬라 2002/09/23 00:24
근데 브라질A매치 경기할때 남일선수 뛰시는거요???-ㅂ-;
점두개 2002/09/23 00:24
글쎄요.. 감독이 누구일지..
쿠울남일 2002/09/23 00:24
뛰길바라오...이적...정말 중요하오...선수생명이 달린문제!!!
화이팅☆ 2002/09/23 00:24
난 후반기까지 뛴다는지 알앗소....
libero 2002/09/23 00:24
음.. 근데 그때까지 국대 감독이 누구로 정해지는가도 궁금하오.. 그때까지는 정해야 하지 않겠소?
rainwith 2002/09/23 00:24
뛰죠... 해외나갈선수 나갔는데 그선수들을 모두 불러오지는 못할테고 한국에 남아있는 선수중에 월드컵 대표인데 안뽑을 라구요......
점두개 2002/09/23 00:25
감독이 누가 될지.. 감이 오질 않으니..
슈뱅사 2002/09/23 00:25 .................
국대감독 생각하니 한숨이 나오오..
......... 2002/09/23 00:25
반봄멜이 이적하려다가 히감독님 아인트호벤에 오자 좋다면서 한 시즌은 눌러 있을거라던데.. 그리고 그 선수는 이미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인트호벤 선수로 뛰어서 연말에 딴 좋은 팀에 가도 이번 시즌 종료 전까진 새로운 팀에서 챔스 경기를 못 뛰기 때문에 가고 싶지 않을 거라는 걸요. 그래서 니김의 아인트호벤행이 맘에 좀 걸리긴 해요. 그 선수는 네덜란드 국대에서도 알아주기 땜시 그 선수가 있는한주전 따는 건 아무리 히감독님 빽이 있다해도 거의 불가능-_-
코멘전문 2002/09/23 00:25
그때까지 박항서감독이 유임된다면...
..... 2002/09/23 00:25
별이변이 없는한 월대멤버에 몇명 추가되겠죠..황선수랑 홍선수 빠지니...
libero 2002/09/23 00:25
그리고, 원래 한일전에서 명보님과 선홍님의 은퇴의식이 있을 예정이었는데 그건 어케 되는지도 궁금하고...
백설왕자 2002/09/23 00:26
박항서.... 곤란하오~
화이팅☆ 2002/09/23 00:26
브라질 A매치 꼭 뛰어야 하오.그래서 좋은 활약 보여야 하오.아직 성인대표팀 감독도 없는데 그때 감독은 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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