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 8일 AG vs 바레인

2003-03-26 02:29:55, Hit : 3404, IP : 211.187.21.***

작성자 : gogo
Name : gogo  Date : 08-10-2002 22:20    Read : 112
[42] 2002년 10월 8일 AG vs 바레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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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어설프게 또 여기에 관전평 남깁니다.
사실은 자게에 있는 다른 분들이 쓰신 내용을 퍼오고 싶어요..^^...
축구를 한 번 볼때마다 왜 이렇게 진이 빠지는건지.. 집중력 탓인가..

= 바레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상대에 대한 정보없이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습관적으로 신문을 검색합니다.

...바레인은 ▲모든 선수들의 체격과 움직임이 좋고 ▲윙백 마르주크(3번)와
공격형 미드필더 하산 탈레브(20번)가 서는 오른쪽 라인이 위협적이며
▲공격수들의 개인기가 뛰어나다. 하지만 수비수들은 제공권이 좋은 반면
배후 침투에 약점을 보인다는 분석. 조 위원은 “바레인을 효율적으로 공략
하려면 스리톱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피드 있는 공격으로
뒤가 허술한 수비 라인을 교란해 골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경기를 보면서 그 분석이 맞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바레인 선수들 공격할때 패스, 개인기가 상당히 좋더라구요.
그거 볼때마다 어찌나 속상하던지..

= 그동안 여러번의 경기를 하면서 수비조직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공격적으로 나오는 팀에게는 수비가 불안해보이더군요.
솔직히 지난 말레이시아전때의 수비가 오늘보다 더 좋았던 듯 합니다.
전반에 5명이 가담한 수비를 보면서 어설픈 제 눈으로는
미흡한 수비조직력을 숫적 우위로 메꾸려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더군요.
중앙수비수로 지난 경기에 이어 김영철 선수가 들어갔는데요..
김영철 선수 아직은 경기읽는 시야나 공수조율능력이 부족해보이지만
수비라인안정과 위치선정에 많이 기여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 미들에서는 박지성 선수가 대단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초반에는 주도권이 밀린듯 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시에 공이 갈 위치를 선점하여 적절하게 압박을 가하고
바레인의 공격을 끊고 그 공을 여러차례 역습으로 연결해주거나
패스를 받아서 경기를 조율하는 모습은 mvp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히딩크감독의 칭찬처럼.. 그는 완벽한 아이였나봅니다.
그에 비해 이영표 선수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나봅니다.
안양전에서 귀신처럼 패스의 강약을 조절하던 모습을 보기 어렵더군요.
뛰는 모습을 보니 몸도 무거워보이기도 했고... 좀 쉬게 해주고 싶었습니다..쩝..

= 이동국 선수.. 오늘 욕 많이 먹겠다 싶었는데..역시나.. 그렇더군요.
음.. 오늘 좋은 기회 두 개를 날리기는 했지만..
기회를 날렸다는 것은 그만큼 기회를 만들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삽니다.
다만.. 킬러본능이 좀더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골대앞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공을 받았는데 그냥 날린 걸 보면서
아..은중선수였다면 넣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져봤습니다.

= 이상한 건.. 오늘이 8강임에도 불구하고 연습경기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박항서 감독이 퍼즐의 조각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시험한다는 느낌.
왜 그럴까 한참 고민해봤는데..
지금의 조합이 상당히 안 맞기 때문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논리적으로 분석은 안 되고 있습니다. 워낙 지식이 얕아서..)
이 불안한 조합이 언제나 딱딱 맞아들어가게 될지... 걱정입니다.

= 시간걸려 관전평은 썼는데.. 꼭 쓰고나면 뭔가 빠진 것 같습니다.
이번 관전평에서도 분명히 뭔가가 빠졌을 거예요..
뭐지..--a... 기억이 안 나네...쩝..

--COMMENT--

송곳패스|2002/10/08 23:10|
전반은 확실히 공격이나 수비 모두 부진했죠. 전반전은 중간부터 보는
바람에 패스-_- 후반전은 미들진의 유기적이고 조직적인 움직임이 돋
보인것 같습니다. 중앙에서 지성선수가 수비형미드필더로 볼배급, 공
수조율에서 제역할을 해준것 같고 오늘은 수비진도 꽤 촘촘한 조직력
을 보였지만 미들 양윙백에 있어야할 영표선수와 동진선수가 뒤로 자꾸
빠지는 바람에 중앙부분에서부터 상대의 길목을 만들어주는 헛점을 드러
냈죠. 그러나 역시 미들진의 매끄러운 공수연결로 인해 공격진과 수비진
모두가 안정적인 플레이로 이어진것 같고, 공격진의 골결정력만 보완된
다면 조금은 더 나은 경기내용이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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